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공개, 노홍철이 보여준 감동의 응원

지난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정기 고연전(연고전)에서 보여준 무한도전 응원단 실황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무한도전 응원단은 브라질 월드컵과 소치 동계 올림픽, 인천 아시안 게임 등 각종 스포츠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2014년을 대비하여 출범한 응원단인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세대와 고려대 응원단에 참여하여 실전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려대 응원곡 '엘리제를 위하여', 연세대 응원곡 'One Night Only' 등에 맞춰서 열정적인 응원을 보여줬는데요. 응원단과 하나가 되기 위해서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고 노력하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누구보다도 열심히 응원 연습을 한 노홍철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노홍철이 보여준 감동의 응원
노홍철, 길, 정형돈은 연세대 응원단과 함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는 고려대 응원단과 함께 했습니다. 그런데 무한도전 멤버들 중에서 가장 걱정되는 멤버가 있었는데요. 바로 노홍철이었습니다. 노홍철은 선천적인 고질병인 박치를 가지고 있어서 응원단의 리듬에 맞추기는 커녕 한 박자 느린 반응으로 팀에 민폐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홍철은 노력으로 이것을 극복하려고 했는데요. 박치로 기본 스텝조차 되지 않았던 그는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잠까지 쪼개가며 연습에 연습을 매진했습니다. 발에 물집이 잡혀가면서 노력한 결과, 박치였던 그는 단독 무대를 꾸밀 수 있을 정도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노홍철은 학생들의 열정에 민폐를 끼치기 싫어서 열심히 했다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피나는 연습을 통하여 얻어낸 눈부신 성장이 필자에게는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무한도전 응원단 노홍철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노홍철은 박치인 자신의 모습을 보고, 포기하거나 실망하기 보다는 연습을 통하여 그것을 극복해내려고 했는데요. <박치, 몸치라도 수백번 수천번 연습하면 몸이 기억할 것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며, 연습에 또 연습을 했습니다. 못한다고 포기하거나 변명하기 보다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해서 결국에는 에이스까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노홍철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노홍철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홍철이 보여준 감동의 응원 덕분에 이번 무한도전 응원단 방송이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무한도전 응원단은 마치 성장과정 드라마를 보는듯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노홍철이 박치인 것을 알고 있기에 이번에도 그저 웃음만 줄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수많은 연습을 통하여 에이스를 거듭다는 모습을 보면서 성공은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니란걸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벌겋게 까진 노홍철의 발을 보고 전율을 느꼈습니다.


박치였던 노홍철이 박자를 딱딱 맞춰 춤을 추고 열정적으로 응원을 유도 하는 모습은 너무나 감동적이었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응원단 편을 보면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그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감동이 몰여오는듯 잠시 울컥해지기도 했는데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응원단에 완벽하게 융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무한도전 멤버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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