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운동화, 아식스 운동화를 보는 대중들의 시선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7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깜짝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편안한 후드티 복장에 태극기가 새겨진 글러브를 끼고 등장을 했는데요. 그런데 박 대통령이 신은 운동화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운동화 브랜드가 바로 일본 회사인 <아식스>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아식스 운동화는 어떤 브랜드?
박대통령이 신은 운동화는 아식스 운동화로 젤킨세이4 111310202-0100의 운동화입니다. 여성 런닝화로 발이 편안해서 여성들이 운동을 할 때에 많이 신는 운동화이지요. 아식스 운동화치고는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 있는 모델인데요. 정가 21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운동화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
네티즌들은 박근혜의 운동화를 문제삼아 불편한 시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일본이 끊임없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외치고 있고, 독도 문제에 대해서 도발하는 시점에서 일본제 브랜드 신발을 신은 것 자체가 적절치 못한 처사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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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박대통령이 신은 운동화가 크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이라는 신분 때문에 대중들은 하나하나에 좀 더 세심한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생각 때문일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은 전국민들의 관심사가 되는 것은 당연한데요. 그동안 박대통령이 들고 나온 가방, 옷, 브러치 등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높은 판매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이런 박대통령의 파급 효과 때문에 작은 것에도 좀 더 신경을 써달라는 바램으로 이런 비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박원순 시장, 국회의원 문재인 등도 일본제 신발이나 옷을 입고 대외 활동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유독 박대통령의 운동화만 문제삼고 있는 이유는 박대통령에 대한 대중들이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박대통령에 대해 불만을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라고도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한 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대통령이 이런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이 씁쓸하게도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대통령은 움직임 하나 하나에 주목을 받는 사회 최고 지도층인만큼 옷차림 하나에도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대통령이 입은 옷과 패션 등은 자칫 잘못하면 특정상표의 홍보 또는 유착 등의 의혹을 받을 수도 있으며, 정치적인 공격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이런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박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 역시 세심하게 신경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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