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은 최근 뛰어난 연기력으로 충무로 대세배우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영화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개봉했던 사바하나 타짜:원아이드잭이 별다른 흥행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시동이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궁금해지는 것 같네요. 뛰어난 연기력에 비해서 흥행한 영화는 많이 없는 것 같네요.
박정민 프로필
박정민 나이는 1987년 2월 25일생입니다. 박정민 고향은 충북 충주시이며, 소속사는 샘컴퍼니입니다. 학력은 한국예술종합학교입니다.
박정민 연기 데뷔 이유
박정민 데뷔 영화는 2011년에 개봉한 영화 <파수꾼>이지요. 박정민은 우연히 강원도에 놀러갔다가 배우 박원상을 만나게 되었고, 박원상의 연극을 보면서 연기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독학으로 배울 수 있는 연출을 공부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입학을 하면서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하고자 하는 열정이 강해져 연극과로 전과를 하게 됩니다.
박정민은 대학교 성적도 우수했는데요. 한예종에서 전과가 매우 어려웠지만 연극과 시험에서 올 에이플을 받게 되고 교수님이 좋게 봐주어서 전과 입시시험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박정민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박정민 연기력을 위한 노력
박정민은 다양한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2016년 영화 <동주>를 통하여 충무로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독립운동가 송몽규 열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해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그리고 황금촬영상 등의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 것입니다.
박정민 연관검색어에 박정민 피아노실력이라는 연관검색어가 나오는데요. 이는 2017년 첫 주연을 맡아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 때문입니다.
연기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병헌과 공동주연을 맡았음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연기력을 보여줘 화제가 되었지요. 박정민은 피아노 천재 서번트 증후군 진태 역을 맡았는데요. 서번트 증후군의 피아노 천재 진태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900시간이 넘는 피아노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9곡의 가사를 직접 썼다고 전해질만큼 피아노에 파고 들었지요. 하루에 5시간씩 6개월 피나는 연습결과 영화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후 박정민은 김고은과 함께 영화 <변산>에 출연을 했으며, <사바하>에서 이정재와 함께 공동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타짜:원아이드잭에서도 주인공 도일출 역을 맡아 활약을 했지요.
그런데 기대를 많이 했던 영화였음에도 흥행에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는데요. 박정민의 연기력과 네임밸류를 본다면 저조한 성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정민은 2019년 12월 마동석, 정해인과 함께 코미디 영화 시동에도 공동주연으로 출연을 했는데요. 과연 영화 <시동>은 어떤 흥행성적을 거두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정민이 뛰어난 연기력만큼 작품을 선택하는 안목만 조금 더 키운다면 충무로 대세 배우로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