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서은 막말논란 사과, 대통령에게 막말? 자기 주장도 정도껏 해야...


요즘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로 시끄러운 것 같습니다. 철도 민영화, 의료 민영화에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밀양송전탑 문제 등등 하루가 멀다하고 시끄러운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대선 1년째인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도 많이 떨어졌고,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에 대한 평가 역시 엇갈리고 있는 상태이지요. 국민들 역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변서은 대통령에게 막말논란
최근 일부 연예인들도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SNS를 통하여 자신의 소견을 밝히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그런데 도 넘은 비난과 자기주장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 방송인 변서은입니다.

최근 변서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자신의 정치 소견과 대통령에게 막말논란을 하여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변서은이 페이스북에 남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냐
고딩때만해도 정치진짜관심없엇는데
왠만하면 이런 발언 삼갈라그랬는데,
페북보니 별개소리가 많아...
민영화해도 지하철비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소리.
'나대통령인데 너네 집좀팔꺼야 너네 차좀팔꺼야'하는거랑 똑같은거야 지금.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거야. 그래서 우리모두의 것인거라고.
그걸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거잖아.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ㅡㅡ
국민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어ㅡㅡ
그렇게 팔고싶으면 몸이나 팔어..'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이고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마지막 문장인데요. 언니는 박근혜 대통령을 칭하는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어'라고 막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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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서은 막말 논란, 자기 주장도 정도껏해야지...
변서은의 글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철도 민영화에 대한 불만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가 너무나 지나친 막말을 했는데요. 아무리 대통령이 우습고, 싫어도 한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에게 그렇게 공개적으로 이런 막말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나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 주장도 정도 껏해야지, 이런 글을 남겨서 논란을 사고 있는 이유를 필자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대통령인데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데... '몸이나 팔어'라고 말을 했다는 자체가 너무나 충격적이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여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었습니다. 만약 박근혜 대통령이 이것을 문제 삼는다면, 충분히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문제이며, 박근혜 대통령이 아닌 다른 누구에게 했던,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였다고 할 수 있지요.

변서은 사과문
변서은은 대통령에 향한 막말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사과의 글을 남겼습니다. <주위 친구들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져갔네요. 과격한 발언 생각이 짧았고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거기에 대해 질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꽤나 과격하고 잘못 되고 있습니다. 저와 별다른 방법이 아닌 것 같네요.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현재 변서은의 페이스북 계정은 닫힌 상태입니다. 변서은의 사과에도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비난했다는 것과 비난의 수위가 너무 높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연예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예인이, 공인이라고 할 수 있는 그녀가 대통령을 성(性)적으로 비난하는 이런 글을 SNS에 남겼다는 것이 필자는 큰 충격으로 느껴졌으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SNS를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거나 속으로 생각을 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SNS에 이런 글을 남긴다고 하더라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변서은이 너무 경솔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동안 SNS 때문에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데, 변서은은 그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일까요? 그녀가 이번 일의 뒷수습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번 일을 통하여 연예인들에게 SNS가 과연 필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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