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현역입대, 군입대 최고의 타이밍인 이유

배우 송중기의 군입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하여 오는 8월 27일 102보충대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는데요. 자신을 사랑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년 동안의 군복무를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난해 가장 뜨거운 남자 송중기
송중기는 지난해 가장 뜨거운 배우 중의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뿌리깊은 나무를 시작으로 드라마 착한남자, 영화 늑대소년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톱스타의 반열에 우뚝섰습니다. 선한 이미지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지요.


송중기 현역입대 최고의 타이밍인 이유
올해 별다른 활동하지 않았던 것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송중기의 군입대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우선은 그의 나이가 85년생으로 30세 이전에 군입대를 하기 때문입니다. 연예인들은 30세를 넘어서 입대하는 경우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너무 늦지도 않고 적당한 시기에 군입대를 선택했습니다. 그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하더라도 만 30세 이전인데, 연예계 활동을 재개하는데에도 최고의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로는 최근 붉어진 연예병사 논란이 발생 된 다음 가장 먼저 군입대를 하는 연예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송중기의 군입대는 다른 연예인들의 군입대보다 더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예병사제도가 폐지되었기 때문에 송중기는 자연스럽게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는데, 군복무 중에 혹시 생길지 모르는 연예인 군복무 특례를 원천적으로 차단을 하여 성실하게 군복무를 하고, 군 전역 이후에도 누구보다 당당하게 연예계로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실제로 군복무 이후에 이미지가 더 좋아진 오종혁이나 현빈 그리고 연예병사를 마다하고 일반 병사로 성실하게 군복무를 하고 있는 유승호처럼... 그가 성실하게 군복무를 마치고 온다면 지금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예병사가 폐지 되었다는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런 몇 가지 이유만으로도 송중기의 군입대 시기는 최고의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의무적으로 가야 하는 군대이지만, 연예인들에게는 군대가 더 특별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들에게는 공백기간이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적당한 시기에 건강하게 잘 다녀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군복무를 하는 동안 송중기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게 느껴지지만, 성실하게 군복무를 잘하고 더 멋진 남자가 되어서 돌아온다면 팬들은 그를 잊지 않고 더 많은 사랑을 줄 것이 분명합니다.

그가 조용히 묵묵히 그리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응원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남자로 나라를 위하여 성실하게 군복무를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글을 통하여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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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로맨스, 송중기의 훈훈함이 돋보였다! 한예슬을 과잉보호했던 이유는?


지난 19일 다음달에 개봉예정인 영화 티끌모아로맨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티끌모아 로맨스는 한예슬, 송중기 주연으로 한예슬이 촬영 펑크 파문 이후 첫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촬영 펑크 파문 이후 연예계 은퇴설까지 나돌면서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난 후였기 때문에 한예슬에게도 각오가 남다른 작품이었을 것입니다.


송중기의 '매너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송중기가 상대 배우 한예슬을 과하게 챙기는 장면이었는데요. 송중기는 등장부터 그녀를 과하게 에스코트하였고, 심지어는 손까지 잡으면서 환한 미소를 띄웠습니다. 보통 상대 여배우를 생각해서 남자 배우들은 '매너손'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날 송중기에게서는 매너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배우들의 사이가 이렇게 노골적으로 좋게 보였던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 영화 제작발표회의 배우들과는 많이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송중기는 왜 매너손을 하지 않았을까?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필자는 개인적으로 송중기가 의도적으로 한예슬을 보호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카메라를 일부러 의식하면서 손을 잡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두 사람의 관계가 무척 좋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매너손보다는 그녀를 과하게 챙겨 어색한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것 같았습니다.

송중기가 한예슬의 손을 잡고 자랑한 듯 카메라에 보이자 한예슬의 얼굴에서는 오히려 뻘줌한 표정까지 느껴졌는데요. 그렇다면
송중기가 한예슬을 이렇게 과하게 에스코트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송중기는 한예슬을 왜 과잉보호 했을까?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는 최근 한예슬의 촬영 펑크 논란을 많이 의식한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한예슬이 촬영 펑크 논란 이후에 첫 공식 활동자리였기 때문에 그녀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었는데, 송중기가 어떻게든 좀 더 편안한 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한예슬에 대한 논란이 많이 사그라들었지만, 그녀는 아직도 대중들의 시선이 따깝게만 느껴지고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마주하고 있다는 자체가 무척 불편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송중기는 이런 한예슬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에 손도 잡아주고 과하게 느껴질정도로 그녀를 챙겨주지 않았을까요?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자신이 가장 가까이 해야할 상대 여배우를 위한 송중기의 배려가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송중기는 한예슬과 같은 소속사(싸이더스HQ)로 한예슬의 그간 상황과 논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송중기가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을 과하게 보호했던 이유도 같은 소속사 배우로서의 안타까움, 상대 여배우를 배려하기 위한 행동이었을 것입니다. 송중기의 훈훈한 행동을 보면서, 꽃미남 같은 외모와 다르게 남자다움까지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송중기는 최근 '뿌리깊은 나무'에서 청년 이도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자로서도 높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연기자라면 꼭 갖춰야 할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상대 연기자를 배려하는 훈훈한 마음까지 가지고 있으니 팬들은 그를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의 배려돋는 모습을 보면서 '대세 송중기'라는 단어가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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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반말 진행, 처음으로 실망하다.

지난 15일 열린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단독 MC를 맡은 배우 송중기의 반말 논란이 많은 네티즌으로 부터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MC로 무대에 오른 송중기는 그동안 뮤직뱅크의 MC를 맡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단독 MC임에도 전혀 떨지 않고 매끄러운 진행을 했었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너무 긴장감이 없어서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송중기는 MC를 보면서 무대 아래의 관객들에게 반말을 자주 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하여 많이 공개되었는데요. 목청 높여 응원하는 관객들에게 '오빠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 '왜 그래', '그렇게 좋아?', '알았어!' 라는 등 반말 멘트를 하는 것이 자주 목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송중기의 이런 반말 진행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불쾌하게 느껴졌는데요. 아무리 무대 아래의 어린 청소년 팬들에게 했던 말일라고 하더라도, 반말 진행은 하지 말아야 했습니다. 개인 팬미팅이라면 모를까 이런 시상식 무대에서는 더 더욱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TV를 통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도 시청을 하고 있었으니 말이죠. 보는 시청자에 따라서는 자신보다 어린 송중기가 자신에게 반말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편안한 말투로 시상식의 분위기를 돋우려 했다고 하더라도 1년을 결산하는 시상식 무대에서 반말을 했다는 자체가 시상식의 격을 떨어트리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본인 스스로는 좀 더 친근하게 사회를 볼려고 했던 것 같은데, 너무 과하게 되어버린 것 같네요. 필자도 방송을 보면서 반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것을 보고 왜 저러지? 방송 끝나고 말이 많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는데 결국에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게 되었네요. 어쩌면 송중기의 반말 진행도 잘못이 크지만, 송중기 혼자 3부나 되는 긴 시간을 진행 시킨 것 자체도 제작진의 무리수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송중기는 뮤직뱅크 MC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을 통하여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에도 출연하여 큰 활약을 하고 있지요. 필자도 성스를 시청하면서 개성 넘치는 연기가 마음에 들어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였습니다. 잘생긴 외모와 선한 인상 역시 그를 호감으로 느끼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반말 진행으로 처음, 그의 모습에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뮤직뱅크 MC로 활동하면서 워낙 진행을 잘했기 때문에 이번 반말 진행이 더 큰 실망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일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송중기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 역시 자신의 잘못된 진행 방식을 반성하고 앞으로는 때와 장소를 가려서 진행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송중기가 좀 더 성숙한 배우로 성장하길 바라며, 인기를 얻을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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