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카이 병원 강세훈 원장, 신해철 사망 sky병원의 대처가 아쉬운 이유!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별이 떨어졌습니다. 마왕 신해철의 소식으로 오늘 하루 종일 인터넷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故신해철의 빈소에는 일반인들과 스타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2014년 10월 28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리고 있는 故신해철의 장례식에는 가족과 친지 및 연예인 조문객들 뿐 아니라 다수의 일반인 조문객들이 방문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스카이 병원 강세훈 원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 스카이 병원에서 장 협작증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 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입, 퇴원을 반복하던 중 22일 스카이병원 병실에서 심정로 쓰러진 채 발견이 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을 거친 후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로 이동되었고 당일 복부를 개복하고 장절제 및 유착 박리술 등을 받았으나 수술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신해철 사망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해철의 장협착증 수술을 집도한 병원이 서울 스카이 병원이고, 스카이 병원을 겨냥하여 신해철의 절친으로 알려진 시나위 신대철이 트위터를 통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신대철은 병원의 과실이 명백하다며 강력하게 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스카이 병원 강세훈원장은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의사인데요. 그 이유는 현재까지도 방송되고 있는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강세훈 학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이며, 고도비만 위밴드 연구회 회장, 서울내과외과 원장, 서울 스카이병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지요. TV방송을 통하여 얼굴이 알려져 있었으며, 닥터의 승부에 출연하고 있는 의사들이 각계의 분야에서 명의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스카이병원(sky병원)의 대처가 아쉬운 이유!
신대철뿐만 아니라 故신해철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대부분의 팬들은 병원의 과실을 의심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장협착증이라는 병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병이 아니며, 장협착증 수술 이후 지속적인 가슴과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내원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빨리 대처를 했더라면 신해철이 사망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울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 측의 대처가 아쉬웠던 가장 큰 이유는 신해철이 심정지로 의식불명인 상태에서 병원에 해가가는 루머를 강력하게 대처한다는 입장 발표와 함께 신해철의 과실을 의심하게 하는 글을 남겼기 때문입니다. 스카이병원 측에서는 24일 자신들의 입장을 밝혓는데요.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입니다. 환자 본인이 아무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만큼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은 있다.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병원 측에서 주의를 당부한 사항에 소홀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을 한 것 자체가 네티즌들을 화나게 하고, 스카이병원을 비난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신해철이 위중한 상태일 때 스카이병원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뉘앙스의 입장만 밝혔을 뿐, 신해철의 사인이 무엇이며,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온 것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신해철의 회복을 바라는 글이 우선이 되어야 했으며, 신해철의 1차 수술을 집도한 병원인 만큼 신해철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이유를 밝히는데 노력을 했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신해철이 지속적으로 복통을 호소하는데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게 했으며, 병원 내에서 쓰러졌는데 치명적인 뇌손상까지 왔다는 것은 병원 측에서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는 의문을 남기고 있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신해철의 사인은 두고두고 논란이 될 것 같은데요. 서울 스카이 병원 강세훈 원장 측은 무조건 자신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책임을 회피하는 것보다는 어떤 이유에서 장유착이 왔으며, 심정지 상태가 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입장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해철의 갑작스러운 죽음도 너무나 슬프지만, 사인을 제대로 밝히지 못한다면 더욱 슬플 것 같습니다.


故신해철의 사망 소식을 들으면서 사람의 인생은 정말 한 순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건강해보이던 사람이 팬들에게 주옥같은 명언과 용기 전해주고, 무엇보다 좋은 음악을 들려주던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생을 마감했기 때문입니다. 故신해철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그리고 신해철 어머니, 신해철 부인과 자녀들 등 유가족의 슬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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