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검찰송치, 에이미 프로포롤 이어 마약류 졸피뎀 투약. 마약 중독의 무서움

에이미가 검찰송치가 되는 일이 또 발생을 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를 마약류 관리 법률위반 혐의루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말 서울 서부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수면유도제)를 건네받고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에서 또 다시 마약류 관리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미는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을 했고, 에이미에게 마약을 건넨 권씨는 지난 3월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구속이 됐다고 하지요.


에이미 검찰송치 공식입장
에이미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를 통하여 억울하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합니다. 과거 방송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오랫동안 불면증을 앓아왔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를 위해 2008년부터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먹고 있던 것이다. 너무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지 못한 상태였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알게된 언니가 졸피뎀을 건네줬다. 실제로 받은 것은 30정 정도다. 졸피뎀을 받았다는 게 문제라면 벌을 달게 받겠지만, 불면증 치료를 위해 받았다는 사실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대중들의 신뢰를 져버린 에이미!


그러나 이같은 변명에도 네티즌들이 신뢰하지 못하는 이유는 병원 처방으로도 가능한 것을 몸이 아팠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받아서 사용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몸이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일단 의사의 처방 없이 마약류로 분류된 약을 받은 것 자체가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졸피뎀은 보통 불면증 수면제로 사용되며 보통 국산의 수면제보다 약효가 3배 정도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투약할 시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합니다.

프로포폴에 이은 졸피뎀까지 마약 중독의 무서움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에이미를 시작으로 프로포폴 연예인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켰는데요. 에이미가 프로포폴 때문에 보호 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 강의를 받던 중에 같이 강의를 받던 권모씨에게 졸피뎀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생각이 없는 행동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약을 하지 말라고, 교육을 받던 중이었기 때문에 더욱 괘씸하고 잘못의 크기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약 중독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마약을 복용하는 에이미의 모습을 보면서 마약 중독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에이미는 좋은 집안에 태어나 좋은 환경에서 자라온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케이블 방송을 시작으로 나름 방송인으로서 성공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였지요. 그러나 프로포폴이라는 마약에 빠지면서 인생이 너무나 피폐해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부모를 만나 좋은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한 번 잘못된 길에 빠지게 되면 헤어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요. 충분히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조건을 가진 그녀가 왜 마약에 손을 대고, 여러 논란을 만들어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 것 같네요.


아무튼, 그녀가 불명증 치료를 목적으로 졸피뎀을 복용했더라고 하더라도 마약류를 의사의 처방 없이 복묭했다는 것과 마약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마약에 손을 댔다는 것은 대중들의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녀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달게 받고 이제는 더 이상 마약에 손을 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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