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후폭풍 시작됐다!


최근 가수 에일리가 누드 사진 유출 파문이 일어나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에서 지난 10일 에일리 과거 유출 사진을 공개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에일리 본인인지 아닌지 논란이 있었지만, 해당 사진은 에일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에일리 소속사에 따르면 <사진은 에일리가 미국에 거주하던 당시에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서 카메라 테스트용 명목하에 촬영된 테스트 사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진 테스트 사진 촬영을 마친 뒤 제의를 해 온 측과 연락이 두절되었으며, 에일리는 고심끝에 현지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지요. 경찰 확인 결과 일부대학가의 여대상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던 일행의 소행으로 판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피의자를 잡지 못했고, 걱정과 불안감에 빠져있던 에일리가 당시 올 케이팝(ALL KPOP)에 재직 중이었던 남자친구에게 사기의 내용에 대해서 털어놓았고, 상의 도중에 사진의 내용을 정확히 판단해야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전 남자친구의 설득으로 인해서 촬영 사진을 보내주게 되었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에일리 사진이 누가 유출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 과정에서 에일리 사진이 유출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속사에서는 해당 사진의 유포자에게 개인신상보호법에 따른 불법유포와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일리가 이번 일을 잘 이겨내길 응원한다면 손가락 클릭!


에일리 과거 사진이 유출된 이유와 경로가 소속사의 말대로 사기를 당한 것이라고 한다면 에일리는 정말 큰 피해를 당한 것이며, 이로 인해서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입니다. 솔로 디바 가수로 승승장구하던 에일리에게 이런 일이 생기다니 정말 안타깝게 느껴졌는데요. 그런데 벌써 사진 유출 파문의 후폭풍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에일리 광고사진 삭제

연예인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되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것이 광고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일리 역시 과거 누드 사진 유출 파문에 휩싸이면서, 자신이 출연하고 있었던 광고 사진에서 삭제되는 아픔겪게 되었는데요.

에일리가 모델로 활동하던 치킨업체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메인 배너에서 에일리의 광고사진을 삭제 처리했습니다. 에일리 없이 치킨 사진과 흰 배경만 남아 있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빨리 반응이 올지는 몰랐습니다.

변경전(좌), 변경후(우)

해당 치킨업체인 교촌치킨에서는 <광고모델로 에일리의 계약이 끝난 것이 아니라, SNS쪽에서 소비자들이 이번 사안과 관련해 민감하고 받아들이고 있고, 에일리 측에서도 현재 광고로 노출되는 것에 대해 예민한 부분이 있다며, 그래서 노출을 자제하자는 쪽이다.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 번 내린 광고를 다시 올리기도 쉽지 않고, 이번 일로 떨어진 에일리의 이미지도 다시 회복하려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마도 교촌치킨 광고에서는 더 이상 에일리를 볼 수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일리 누드 사진 유출 파문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분명 에일리가 사기를 당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데, 모든 잘못을 에일리에게 돌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녀가 처신을 좀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 하며 아쉬워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일리의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가 남게 된 것 같습니다.


에일리 누드 사진 유출 파문의 후폭풍은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 같은데요. 그러나 무엇보다 그녀 스스로 대중들 앞에 나서기가 꺼려질 것이 분명합니다 이 때문에 같은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는데요. 여자 연예인들에게 과거의 일들이 너무나 아픈 화살이 되어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에일리의 사진을 유포한 범인을 잡아내어, 에일리가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드러내고,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대중들 역시 그녀의 과거 일에 무조건 돌을 던질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들을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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