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병사 논란, 생각보다 심각하다. 썰전 붐 휴가일수 공개

연예병사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SBS 현장21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곪아터진 연예병사의 실상이 보도된 후, 시청자들은 연예병사 폐지를 주장하며, 하루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예병사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일부 연예인들은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며, 전역 후 다시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 말 그대로 만신창이가 된 것 같습니다. 연예병사 논란의 불똥은 현재 연예병사들뿐만 아니라 연예병사로 전역을 한 과거 모든 연예인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붐 휴가일수 논란
지난 4일에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연예병사 논란과 관련한 사건들을 되짚었습니다. MC들은 현장 21을 통하여 연예병사의 실태를 고발한 SBS 데스크의 결정에 무척 놀랬다며, 연예병사들이 숙소를 이탈하여 술을 마시고, 안마방에 출입을 하는 것에 분노를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연예병사들의 휴가일수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방송인 붐은 연예병사로 활동하면서 150일의 휴가를 받았다며, 일반병사와 다른 연예병사들만의 특권에 분노 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연예병사 논란
현장21을 통하여 연예병사들의 실태가 낱낱이 보도되면서 대중들은 연예병사제도를 즉각 폐지하고, 과도하게 휴다를 다녀온 군복무자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예병사도 나름 고충이 있다며 자신들의 입장을 조금만이라도 이해를 해달라고 하지만, 이전에 무엇보다 대중들에게 사죄의 말을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고충없는 병사들이 어디에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현역 장병들의 고충에 비하면 연예병사들의 고충은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연예병사 논란이 생각보다 커지고 있지만, 어차피 터질 일이었다면 차라리 잘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곪아터진 연예병사들의 실태를 그대로 놔둬서는 안됐기 때문이지요. 차라리 이번 계기를 통하여 연예병사제도를 폐지하던지, 연예병사들에게 주어진 각종 특혜와 관행들을 뿌리 뽑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예병사들은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군복무를 할 때에는 연예병사가 아니라 똑같은 대한민국의 군인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각종 특혜를 받으며 군생활을 했던 연예병사들은 이번 일들을 통해서 자신들이 얼마나 부끄럽게 군생활을 했는지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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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21 연예병사 실태고발, 연예병사 폐지가 답이다!

왜 군대 다녀온 남자들이 연예병사들을 싫어하는지, 이제야 잘 알 것 같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입대한 군대에서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지난 25일 SBS 현장21에서는 연예병사(국방홍보원)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춘천 현지 군 홍보활동을 마친 연예병사를 현장21 제작팀에서 따라가 이들의 행동을 면밀히 살폈습니다.


이들은 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일반 병사들과 다르게 자신들만의 숙소(모텔)에 갔고, 늦은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모텔에서 나왔습니다. 핸드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가 하면, 식사 중에는 술을 먹기도 하는 등 일반 군인들과는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자유롭게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연예병사가 편하고 자유분방하다는 것은 일반 사람들도 잘 알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12시가 가까운 시간에 모텔 밖을 나와서 새벽 2시가 되어서 돌아오는 병사가 있는가 하면, 가수 세븐과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모텔을 나와서 밖을 배회하다가 안마시술소까지 방문을 하는 등 충격적인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기 때문입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세븐과 상추는 안마시술소를 방문한 것이 치료의 목적으로 방문을 했다고 변명했지만, 제작진이 안마시술소에 문의한 결과 아가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왔다가 시간이 지체되서 환불을 하고 다시 돌아갔다고 말을 했지요. 일반인들도 멀리해야 할 퇴폐업소를 연예병사라는 신분으로 방문을 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충격적이었으며, 그들의 평소 군생활이 어떤지 짐작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차라리 잘 된일, 어차피 터질 문제였다!
연예병사들은 매년 셀 수 없이 많은 공연을 할 것입니다. 전국에 있는 군 행사에 대부분 참여하며, 군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장 21에서 고발했던 것처럼, 지금까지 지방의 군 홍보활동이 끝나면 항상 이와 같은 행동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온 연예병사들의 모습이며, 그들에게도 무척 익숙한 모습일 수도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세븐이나 상추가 아니더라도, 연예병사들의 불성실한 군 복무의 모습은 언젠가, 어차피 터질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대중들에게 알려져서 잘 된 일이며, 앞으로 연예병사들의 올바른 군생활을 위해서 더 빨리 알려져야 했을 문제였다고 생각되네요.


연예병사 폐지가 답이다.
지금처럼 연예병사를 일반 병사와 다르게 관리를 하고, 군 홍보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혜택을 준다는 것은 너무나 잘 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휴가나 외박도 일반 군인들보다 몇 배로 많다고 해서 많은 논란이 되었지요.

개인적으로는 연예병사(국방홍보원)이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군 행사 시 일반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간단하게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국방비가 많이 소모되기는 하겠지만, 연예병사들에 대한 나쁜 시선과 논란들은 더 이상 생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일반 군인들보다 편하게 군생활을 하고, 군인으로서 지켜야 할 일을 망각하고 있는 연예병사. 이들 역시 연예인이기 이전에 군인이고 대한민국의 똑같은 남자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연예병사는 하루빨리 없어져야 할 나쁜 군 문화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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