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는 송가희(오윤아)와 박효신(기도훈) 커플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커플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실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무려 15살 차이입니다.



오윤아 나이가 1980년생이고, 기도훈 나이가 1995년생이기 때문이지요. 오윤아는 최근 예능을 통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고, 기도훈은 최근 뜨고 있는 청춘 스타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로맨스를 보는 것 역시 드라마의 재미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훈 프로필

기도훈은 훈훈한 외모와 대형 소속사의 지원 속에서 최근 급상승 중인 남자 배우 중의 한 명입니다. 기도훈 나이는 1995년 4월 5일생으로 고향은 경기도 수원시입니다.


기도훈 키는 186cm이며, 데뷔는 2015년 영화 <쎄시봉>으로 데뷔를 했으며 기도훈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이지요. 기도훈은 원래 패션 모델로 데뷔를 했다가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도훈이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했을 때가 지난해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양차 역으로 주목을 받았고, <유령을 잡아라>에서 주연 그리고 한다다에서 조연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기도훈은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유명 해외차 브랜드인 B사의 브랜드 광고도 출연을 했고, 작품도 두 개나 촬영을 했지요.



기도훈: <일복이 갑자기 터져서 열심히 복이 안 달아나게 잘 붙잡으려고 한다. 열심히 살고 있다. 전부 다 행복하다. 전보다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 비정규직은 하루라도 해야 한다. 하루라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



기도훈은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했는데요. 몸무게를 16kg 증량하고 9개월 촬영 기간 그리고 신체적으로 목소리를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아스달 연대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다. 김원석 감독님의 작품이기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대작 드라마다 보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기도훈 한 번 다녀왔습니다.

기도훈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네 닭강정 가게 아르바이트생 박효신 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윤아와의 달달한 로맨스가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극중 돌싱녀에 많은 나이 차이가 나지만 오윤아와 어떤 로맨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현장이라 준비를 많이 해가도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다가온다. 선배님들이 많이 가르쳐주시기도 하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느끼는 점이 많다. 배우는 과정이 설렌다. 열심히 온 힘을 다해 살고 있다>


<언젠가 기도훈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인정받는 캐릭터를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주말 드라마에 워낙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기도훈이라는 이름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기도훈의 인기 역시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부터 한다다 이후의 차기작이 기대가 되네요. 기도훈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공부의 신 시청률, 공부의 신
지난 11일 KBS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이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지난주에 이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반면에 SBS 제중원이 12.5% MBC 파스타가 11.9%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드라마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드라마의 특성상 인기드라마는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률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제중원과 파스타는 시청률 10% 이상 차이가 나는 '공부의 신'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요...



어떻게 보면 '공부의 신' 인기는 이미 예상된 결과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공부의 신은 일본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를 리메이크 하여 만든 작품입니다. 드래곤 사쿠라는 꼴찌들을 동경대로 보내는 이야기로 만든 작품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첫 회 시청률 17.5%를 기록하였고, 평균 시청률 15%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며 일본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물론, 아베 히로시, 야마시타 토모히사, 나가사와 마사미, 코이케 텟페이 등과 같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인기배우들의 출연도 영향이 있었겠지요. 또한, 일본의 학원물의 인기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학원입시에 대해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공부의 신'은 드래곤 사쿠라를 리메이크 했다는 자체만으로 성공을 예고하기 충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이나 부모의 학구열은 세계 최고라고 말해도 모자랄 정도로 뜨겁습니다. '공부의 신'은 공부라는 소재를 가지고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학생과 부모 모두에게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나라의 입시 현실 자체도 초일류 대학을 목표로 하는 '공부의 신'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공부의 신'이 공부를 무조건 시키는 듯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에게 비춰졌다면, 시청자들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공부의 신'은 원작 드래곤 사쿠라의 탄탄한 스토리를 소재로 스토리 자체도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으며 공부의 비결, 공부에게 다가가는 방법 등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또한, 김수로, 유승호, 배두나, 고아성, 이현우, 오윤아 등등.. 캐스팅 자체도 시청자들에게 만족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필자도 고등학생 일 때 공부를 무척이나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공부였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즐거워야 할 10대 20대 청춘을 공부에 매진하며 보냈다는 자체가 슬프기도 하고,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직까지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자체가 슬프기도 합니다. 물론, 공부가 무조건 싫다는 말이 아니라 하기 싫은 공부를 꼭 해야하는 것이 싫을 뿐입니다.


이처럼 드라마 '공부의 신'의 인기는 어떻게 보면 예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부의 신'의 인기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보충수업, 과외, 학원 등도 모자라 드라마까지 공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슬픈 현실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에서는 드래곤 사쿠라가 인기를 끌면서 학생들의 학원입시까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공부의 신'이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일본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학원입시에도 작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