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유병언 조카사위 인정, 루머 강경대응 안타까운 이유!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얽히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해진해운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세모그룹에 대한 조사와 더 나아가 세모그룹 회장 유병언 그리고 구원파까지... 얼마나 더 많은 의혹들이 밝혀지게 될지 이제는 무섭기까지 하는데요. 최근 증권사 정보지를 통하여 박진영과 박진영 아내에 관련된 루머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오전 증권사 정보지에는 <JYP대표 프로듀서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진영의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남동생의 딸이며, 구원파 신도들의 자금 중 5억원이 유병언 전 회장 남동생에게 이어서 JYP까지 흘러 들어갔다>는 루머가 흘러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JYP 박진영은 이미지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는데요.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하여 이번 루머에 대해서 강경대응 할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진영은 <제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며 답답한 심정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와 관련해서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린다. 본사는 자금의 투명성과 관련한 어떠한 조사도 받고 있지 않다. 거짓 루머를 만들거나 유포한 자에 대한 엄중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그리고 박진영은 <아내가 유병언씨 조카인 것은 맞지만 나는 무교다 더 이상 근거 없는 얘기가 떠돌아다니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이번 논란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것 자체를 크게 아쉬워 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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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쌓았던 신뢰와 좋았던 이미지 어하나?
박진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얼굴을 비추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랜 가수 활동과 후배 가수들을 양성하는 모습 그리고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는 프로듀서, 작곡가로서 대중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연한 K-POP 스타와 우리동네예체능 등을 통하여 예능에서도 보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하고, 박진영이 세모그룹의 회장인 유병언의 조카사위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박진영에게까지 불똥이 튀기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대중들의 비난을 받고 있는 유병언 회장의 조카사위라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현재 대중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희생된 학생들을 보면서 누구보다 아파하고, 슬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버리고 자신들만 구조된 선장과 선원들 그리고 부도덕한 경영을 한 이들 기업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해 있는 상태입니다. JYP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유병언 일가의 기업과 그 어떤 유착 관계가 없다고 하더라도 박진영의 아내가 가족들과 연을 끊고 살지 않는 이상 비난을 면하기 힘든 가족의 일원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 유회장뿐만 아니라 그의 자식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지요. 아무런 잘못도 없는
박진영이 가족의 일원이라는 것만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상태에서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동안 힘들게 만들어 놓았던 좋은 이미지가 이번 일 때문에 추락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박진영 증권사 찌라시루머, 강경 대응 아쉬운 이유!
박진영의 말대로라면 이번 일로 박진영과 JYP엔터테인먼트는 상당히 억울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병언의 조카사위라는 것만으로 대중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 구원파에 관련된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되었다는 루머는 박진영 본인에게나 회사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진영이 이에 따른 루머에 대해서 강경히 대응할 입장을 밝히고 있지요.

하지만 박진영이 근거 없는 루머 때문에
아무리 억울해도 희생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비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머에 대해서 강경대응을 하는 것보다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정도만 간단하게 밝히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요?

지금 이 시점에서, 만큼은 루머에 대해서 강경대응을 하고 자신의 억울한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보다,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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