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종영, 대박친 이민호. 차기작 강남블루스로 연타석 홈런 칠까?

상속자들이 지난 12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상속자들은 20%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장 화제가 된 수목드라마였습니다.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에 속하는 재벌가에서 자란 10대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상속자들을 통하여 주연배우인 이민호와 김우빈은 데뷔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민호는 신인 시철 출연했던 꽃보다 남자 구준표 신드롬을 넘어서 김탄앓이로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상남자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하여 승승장구하던 김우빈 역시 상속자들을 통하여 최절정의 인기를 누리며, 데뷔 후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요.

상속자들 김탄, 이민호에 딱 맞는 캐릭터!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는 상속자들이라는 드라마를 이민호를 모델로 삼아서 구상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캐스팅 초기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의 이미지와 비슷하지 않겠냐는 일부의 우려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호는 김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구준표라는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렸지요. 이미지로 본다면 구준표나 김탄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완전히 다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민호의 눈빛 연기야말로 20대라는 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되었고, 완벽했다고 할 수 있지요. 이민호는 상속자들을 통하여 연기와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진정한 배우로서 대세 중에 대세가 된 것 같습니다.


상속자들로 대박친 이민호, 강남블루스 캐스팅!

상속자들을 통하여 말 그대로 대박을 친 배우 이민호가 내년에는 영화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민호는 2014년 개봉할 예정인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Land gate, Gangnam 1970)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작품으로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 장르입니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박진감 넘치게 담아낸 영화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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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은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서 권상우라는 배우를 발굴했고, 비열한 거리를 통하여 배우 조인성을 스타로 키운 감독입니다.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통하여 잘 알 수 있듯이 액션, 누와르 장르에는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그래서 이민호의 캐스팅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유하 감독은 오래 전부터 이민호를 염두에 두고, 강남블루스를 구상했다고 하니 이민호에게 딱 맞는 캐릭터의 옷을 입혀주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민호는 강남블루스의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도 함께 소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민호가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이민호가 유하 감독의 강남블루스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2013년 상속자들로 대박친 배우 이민호. 그가 선택한 차기작 2014년 영화 강남블루스. 상속자들에 이어서 연타석 홈런을 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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