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는 모델계의 조상으로 불릴 정도로 오랜 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모델보다는 방송, 예능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지요.


최근 이소라는 절친 엄정화와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한 적이 있는데요.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소라 프로필

이소라 나이는 1969년 11월 4일생입니다. 이소라 고향은 인천이며, 이소라 키 178cm이지요. 학력은 인화여자고등학교 상명대학교 체육학과를 중퇴했습니다. 이소라 데뷔는 1992년 제1회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이소라는 모델로 활동을 하던 중에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주병진쇼에 출연을 하면서 방송계에 진출을 했지요. 1990년대 중반 모델들의 방송 활동, 배우로서의 진출이 활발했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소라, 박영선, 진희경 등이 있지요.



이소라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인데요. 나이 때문에 이소라 이혼, 이소라 재혼 등의 연관검색어도 있는 것 같네요.


이소라 여담

이소라는 가수 이소라와 나이도 같고 이름도 같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알려진 시기마저 비슷해서 한동안 헛갈려하던 사람들도 있었지요. 보통 유명한 동명이인이 유명한 사람이 있을 경우 이름을 예명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는데,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떴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지 않고 활동을 하지 않았을까요?



모델 이소라는 이런 사연들 때문에 가수 이소라와 친분 관계를 쌓았다고 합니다. 이소라는 방송인 MC로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모델 이소라의 가장 큰 화제는 지금 최고의 MC 중의 한 명인 신동엽과 연인 관계였다는 것입니다. 신동엽이 이소라 이름이 나올 때에 아직도 드립(?)으로 재미있게 웃어 넘기기도 하지요.



이소라 신동엽은 두 사람 모두 전성기 시절 만났습니다. 신동엽은 2살 연하였지요. 하지만 신동엽의 대마초 사건이 있은 후 2년 후인 2001년 6년 간의 열애 끝에 결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꽤 오랜 시간 두 사람이 만나왔었기 때문에 결별에 대한 충격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팬들도 컸던 것 같네요.


이소라 결혼 생각

이소라는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골드미스입니다.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서 공개를 한 적이 있지요. 2013년 힐링캠프를 통해서 남자친구 댄이라는 사람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2017년까지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었던 이소라는 연하의 남자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소라는 엄정화의 절친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엄정화는 이소라에게 <내가 너 시집 보내는 것 같다. 네가 결혼할까봐 무서워. 결혼 할 때 나한테 말하지 않으면 안돼?>라며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엄정화 이소라는 여전히 절친 관계로 두 사람이 방송을 할 때에 종종 함께 출연을 하기도 합니다.



이소라에게 결혼이라는 질문이 상당히 식상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 혼자 사는 것에 익숙해져 있고, 대중들 역시 이소라의 결혼에 궁금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 이소라는 결혼에 대해서 <결혼은 운명이다. 유머러스한 남자가 좋다>라고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06년)일을 하다가 자신감이 떨어질 때는 결혼이나 할까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결혼은 운명이다. 지금은 일을 열심히 하다가 어느 날 운명적인 남자가 나타나면 결혼할 생각이다>



<도도해 보인다는 얘길 자주 듣는다. 적당히 틈을 주지 않으면 남자들이 접근을 못해 일부러 약간 풀어진 모습을 보이며 간접적으로 대시하기도 한다. 독특하고 개인기가 많은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잘난 척하고 유머감각 없고 눈치 없는 남자는 절대 안된다>


지금 이소라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으나 이소라에게 결혼을 하고 싶은 운명 같은 남자가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 유튜버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소라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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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사라진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오랜만에 MBC에서 정말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바로 '나는 가수다' 1, 2회를 보고 들었던 생각입니다. 그런데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인기를 얻으면 얻을수록 프로그램은 점점 초심이 사라지고 시청자들의 논란만 부추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방송된 3회차에서는 1, 2회에서 받았던 감동과 기대마저 무너뜨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첫 번째 탈락자는 김건모. 7명의 멤버 중에 탈락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재도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재도전이 결정되는 순간까지도 수많은 논란이 일어났는데요. 이소라가 김건모의 탈락에 불만을 품고 눈물을 흘리며, 방송을 거부한다는 말이 TV에 비쳐지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서 시청자의 입장에서 그렇게 당황스러웠던 적은 처음이었는데요. 왜 그런 민망한 장면들을 제대로 된 편집없이 그대로 방송하며 논란의 불씨를 키우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문제가 되고 있는 이소라의 발언이나 행동을 제작진에서 편집을 해줬더라면 그녀에 대한 비난은 없었을 것입니다.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면서 첫 번째 실수를 하게 된 제작진은 그동안 꾸준히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던 편집까지 매끄럽게 하지 못하며 프로그램을 완전히 망쳐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태에서 지난 21일 나는 가수다 녹화가 끝나자마자 또 다시 인터넷을 통하여 스포일러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스포일러 역시 500명의 청중평가단을 통하여 나오게 되었는데요. 지난 회와 마찬가지로 가수들의 미션곡뿐만 아니라 탈락자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재도전을 했던 김건모가 무대에서 '이 노래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는 자진하차설 루머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작진은 이번 스포일러에 대해서 그 어떤 반응도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또 한 번 대중들에게 논란이 될 것이 뻔한데요. 결국에는 자진하차라는 결과를 만들 것이었으면서 왜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었는지 제작진에 대한 비난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스포일러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른 대책(예:생방송)도 세우지 않는 제작진이 무능해보일 뿐입니다.


필자는 나는 가수다를 보면서 끊임없이 터지는 논란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마저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작진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일부러 논란의 대상이 되는 장면을 편집 없이 그대로 방송하는 것이 아닌가? 출연한 가수들을 이용하여 시청률을 올리려고 하는 것처럼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안겨줘야 할 감동은 안중에도 없고 논란을 일으키 시청률을 상승시키려는 상업적 모습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 시청률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단정 지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재도전 의사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조롱 섞인 비난을 받고 있는 김건모나 노래는 최고, 방송태도는 최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이소라나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비난하고 싶은 마음보다는 그들 역시 피해자가 아닐까? 라는 측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논란도 비난도 받지 않았을 텐데 말이죠.


과연 앞으로 프로그램의 향방이 어떻게 바뀔지 무척 궁금합니다. 감동은 사라지고 비난만 받고 있는 '나는 가수다'. 하루빨리 첫 회에서 보여줬던 초심의 모습으로 되돌아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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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개그맨 매니저가 왜 필요한가?

지난 6일 방송된 일밤-'나는 가수다'를 시청했습니다. 그동안 일요예능 자리를 오랫동안 다른 방송국에 빼앗겼던 MBC에서 흥미진진한 예능프로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가수다는 현재 대한민국 방송계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열광하고 있다는 것에 트랜드를 맞춰, 일반 시청자들이 아닌 기존 가수들을 오디션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무대에 내세우면서 신선함을 안겨주었습니다. 기존 가수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역시 백지영을 제외하고는 쉽게 예능프로에서 볼 수 없는 사람들이었는데요. 이소라, 박정현, 김건모, 정엽, 김범수, 윤도현 등 가창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들이 출연하였습니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를 부른다는 자체가 이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감동적이고 좋았다고 생각했는데요. 한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열정을 쏟아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어떤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까요? 나는 가수다를 보는 내내 귀가 너무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 하나 무척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래의 감동을 흐트려놓은 발편집과 개그맨들의 출연이었습니다. 개그맨 매니저가 꼭 있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으며, 노래의 몰입을 방해하는 편집이 과연 누구를 위한 편집인지 생각했습니다.

가수 7명과 마찬가지로 나는 가수다에는 박명수, 김제동, 이병진, 김신영, 지상렬, 김태현, 박휘순 등의 개그맨이 출연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가수 한 사람 한 사람의 매니저를 맡으며, 가수가 탈락하게 될 경우 매니저인 자신도 동반 탈락하게 되는 설정으로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매니저들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히려 노래를 듣는 중간중간에 얼굴이 비치며 노래의 흐름을 감동을 흐트리는 역할을 한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제작진의 의도는 가수만 출연할 경우 재미는 없고, 전문 음악 프로로만 비춰질까봐 개그맨 매니저를 출연시킨 것일지도 모릅니다. 아직 첫 회밖에 되지 않아 좀 더 두고봐야 하겠지만, 개그맨들의 출연이 오히려 프로그램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첫 방송을 시청하면서 이소라의 진행이 위트있고 무척 재미가 있어서 이들이 없어도 프로그램은 너무나 잘 돌아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시청자들은 가수들이 노래를 할 때에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좀 더 몰입하여 듣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갑자지 화면에 비치며 괴성을 지르고,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가수들의 순위를 시청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산만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시청자들이 공정한 평가를 기다릴 수 있을까요?

필자는 나는 가수다 시청 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 최고 가수들이 출연하여 노래와 감동을 주는 리얼리티로 승부하느냐? 아니면 개그맨들이 주체가 되는 100% 예능이냐? 정체성이 모호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조건 예능에 비중을 두어 프로그램을 이끌어가지 않고, 일반인들이 쉽게 볼 수 없는 콘서트형식으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면 더 몰입이 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에 실제 가수들의 매니저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오히려 개그맨 매니저들이 아닌 실제 매니저를 방송에 출연시키면 리얼리티가 더 살아날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는 가수다는 첫 방송 8.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일요예능의 자존심을 되살릴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앞으로의 '나는 가수다'는 100% 예능으로 가느냐? 노래와 감동을 주는 리얼리티로 가느냐? 가 개그맨으로 구성된 가상 매니저들의 역할로 결정될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가수다'가 국민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에 맞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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