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1집 노무현 전 대통령 노래, 개인의 취향과 성향은 존중해줘야..

이승환의 정규 11집 앨범이 공개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 이승환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은데요. 이번 앨범에서도 이승환은 자신의 생각을 생각을 노래로 표현하는데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이승환이 이번 앨범을 통해여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래했기 때문입니다.


이승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 마지막 트랙
26일 정오에 발매한 이승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의 마지막 트랙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라는 곡은 도종환 시인이 가사를 붙인 곡으로 故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입니다. 이승환은 이 곡에 대해서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노래'라며 멜로디가 먼저 나왔고, 도종환 시인에게 가사를 부탁했다고 했습니다. 멜로디가 너무 진중한 느낌이라서 가사를 자신이 쓸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지요. 도종환 시인이 쓴 가사를 듣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요. 노무현을 위한 헌가 같은 느낌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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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이번 맬범의 노래로 총 5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는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래인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 역시 마지막에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뮤직비디오에는 만화가 강풀도 참여하고 노무현 재단에서 각종 동영상과 사진도 받았다며, 너무 직접적이지 않은가 고민이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굉장히 서민적이셨다. 권위적이지 않았다. 등등 그 분을 투영해보고 싶다고 말을 했지요.


개인의 취향과 성향은 존중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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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연예인들이 자신의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것은 무척 힘든일입니다. 이승환처럼 이렇게 자신이 좋아했던 대통령의 노래를 만들어 부른다는 것 자체가 무척 용기 있는 일이고, 쉽지 않은 결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전적으로 미화화 한 것이라며, 이승환의 이런 행동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승환은 이에 '정치적 소신이라는 단어보다 개인의 성향이나 취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가수가 자신의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 왜 나쁜 건지 모르겠다. 변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며 소신이라는 말까지 쓸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오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지요.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개인의 취향과 성향은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승환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대중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수는 있지만, 리나라는 언젠가부터 노무현이라는 이름만 언급하면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지나친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취향과 성향을 드러냈다고 무조건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연예인들에 대해서 너무나 심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지 않은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승환과 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는 만큼 그에 따른 비난도 감수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이승환이 오랜만에 발매한 정규앨범이라서 그런지 이승환이 이번 활동 역시 무척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승환의 노무현 전 대통령 노래가 그의 앨범과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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