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강제퇴거, 이혁재 인터뷰 해명... 찍힌 연예인의 안타까운 행보

개그맨 이혁재가 인천시 공공기관 건물에 입주해서 1년간 임대료를 내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혁재는 임대료뿐만 아니라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신용보증재단에 5천만원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통하여 회사를 설립했는데, 이것 역시 갚지 않아서 신용보증기관이 5천만 원가량을 대납했다고 보도가 되었지요. 이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혁재가 '먹튀'를 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했고, 이혁재의 이미지에 또 한 번 오점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억울한 이혁재 인터뷰로 적극 해명!
이혁재는 강제퇴거에 관련해서 자신이 임대료를 '먹튀'한 것이라는 언론의 기사가 나오자, 억울해하며 적극해명했는데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번 논란을 해명했습니다. 이혁재는 '문화컨텐츠산업지원센터는 보증금을 내고 월세를 내는 곳이 아니다. 연간 사용료를 상납하는 곳이다며, 12월 말까지 사용료를 다 내야 2014년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그런데 미납금을 내기 어려울 것 같아서 센터장에게 나보다 유능한 중소기업에 그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말하고, 자신이 먼저 퇴거의사를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밀린 사용료는 자금 계획서를 세워서 분납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안 그랬으면 이미 압류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보도된 센터 쪽에서 이런 기사가 나와서 오히려 미안해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인천시 산하 신용보증기관이 창업대출금 5천만원 가량을 대납한 것도 인정을 하며, 이 역시 수입이 생기면 갚아나갈 것을 약속한 상황이라고 억울해했습니다. 이혁재는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개인파산이라는 제도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상황을 꼭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을 하다가 어려운 상황일 때도 있는데 연예인이라서 따가운 눈총을 받는 것은 억울한 것 같다며, 특히 여러 가지 사건으로 안 좋게 비치니 관심 사병처럼 바라본다, 자신이 부도덕하게 보이는 게 안타깝다고 아쉬움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 글에 조금이라도 공감이 되신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


찍힌 연예인의 안타까운 행보, 언론도 등 돌린다.
이혁재는 한 때 정말 잘나가는 연예인이자 MC였습니다. 그러나 2008년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한 후, 실패를 거듭하며 많은 빚을 지었고, 2010년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여종업원을 폭행해 물의를 빚으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지요. 술집에서 폭행시비를 일으킨 것이 결정적이었는데요. 그동안 쌓아놓았던 이미지는 한 순간에 무너졌고, 온갖 루머가 나오며 그를 억누르기 시작했습니다. 잘 나가던 연예인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며 한순간에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나락으로 떨어졌지요.

이후 방송재기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그것마저 여의치 않았습니다. 지난 7월에는 SBS 좋은아침에 아내 심경애씨와 함께 출연하여 현재 겪고 있는 생활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요. 아내 심경애씨는 현재 자신의 월급조차도 남편이 보증 서 준 것 때문에 압류가 되고 있다며, 최저생계비만 입금되는데 그 최저생계비마저 남편의 회사 관련해서 모두 압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혁재 가족이 겪고 있는 생활고에 대해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혁재는 불미스러운 사건 이후 사업 부도와 함께 생활고를 겪고 있는 상태라서 어쩔 수 없이 임대료 역시 미납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이혁재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해서 그런지 이번 논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은 것 같은데요. 강제퇴거와 먹튀논란에 대해서 적극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한 것 같습니다. 과거에 잘 나갈 때에 좀 더 성실하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어야 했다며 그를 질타하는 악플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언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강제퇴거에 대해서 사실대로만 기사를 썼더라면 이렇게 이혁재가 욕을 먹지 않았을텐데, 일부 언론에서 마치 고의적으로 먹튀를 한 것이라며 보도를 했기 때문입니다. 언론마저 등을 돌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운오리새끼가 되버린 것 같아서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이혁재의 모습을 보면서 연예인에게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연예계 활동이 언제 어떤 일로 그만두게 될지 모르고, 자신이 이룬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으로서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자신이 공인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대중들에게 성실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혁재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를, 자신이 인터뷰를 통해서 말했던 것처럼 성실하게 이행하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때, 다시 TV 방송을 통해서 그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