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고소영 별장 도둑 침입, 연예인 집이라서 관심을 가지는 세상


배우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도둑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보도가 되었습니다. 지난 4일 가평군 설악면 한서로(구 신천리) 있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에 도둑이 침입을 시도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사설경비업체의 경비시스템이 이를 탐지했고, 침입 시도 직후 경비업체에서 112로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수사 결과는 범인이 별장에서 물건을 훔쳐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장동건 측 역시 도난당한 물건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범인에 대한 수사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장동건 등 별장 소유자에 대한 추가 조사는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예인 집이라서 관심을 가지는 세상
그런데 장동건 고소영 부부 별장에 도둑이 침입했다는 사실이 언론의 메인 기사로 보도가 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동건 고소영 부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생각했을 때에,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재산이나 인명 피해를 전혀 당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메인 기사로 보도되고 있는 것 자체가 불필요한 미디어 소비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도둑이 침입했다는 사실과 함께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에 대한 기사와 매입가 등등이 언론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보도가 되면서 오히려 연예인의 사생활을 더 침해하는 결과를 낳게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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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별장이 아니라 일반인의 별장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재산이나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면 아마도 그대로 수사가 종결 되었을 것입니다. 필자 역시 예전에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에 경찰에 신고를 해본 적이 있고, 그 당시에 경찰의 대응에 너무나 실망을 했기 때문이지요. 경찰은 장동건 별장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과 함께 이번 사건에 대해서 앞으로도 계속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만약 일반인 별장에 도둑이 들었다면 범인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연예인 집이라서 더 관심을 가지고, 경찰이 더 보호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에 씁쓸한 생각도 드는 것 같네요.

(출처 고소영 블로그)

아무튼,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며, 재산이나 인명에 위협을 주는 행위는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피해를 당한 사람이 연예인이라는 것 이전에, 사회에 악이 될 수 있는 범죄자는 반드시 잡아 엄한 벌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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