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은 큰 공백 없이 꾸준히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복 없이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오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자기 관리의 끝판왕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장혁 프로필
장혁 나이는 1976년 12월 20일생입니다. 장혁 키는 174cm이며 장혁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신입니다. 장혁 학력은 서울예대, 단국대학교이며 데뷔는 1997년 드라마 <모델>로 데뷔를 했습니다.

 

 

장혁은 과거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서울과 부산을 오가면서 학교를 마쳤는데요. 데뷔를 할 당시 조각 같은 외모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장혁 역시 스타의 등용문이라고 할 수 있는 드라마 <학교> 출신인데요. 카리스마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지요.

장혁은 드라마에서 잘생긴 외모로 화제가 되었고 1999년 당시 최고의 휴대폰 브랜드였던 삼성전자 애니콜 2대 전속 모델로 발탁이 되면서 승승장구.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장혁을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면 2010년 드라마 <추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드라마와 OST가 큰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드라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노에서도 장혁은 남자다운 몸과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그에게 인생 최대의 오점이 있는데 바로 병역 비리입니다. 

 


장혁 군대 병역비리
장혁은 2004년 10월 연예계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었습니다. 2000년 병역 비리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신장질환이 있는 것처럼 속였고, 이것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재검 이후 다시 현역으로 입대를 했습니다.

장혁은 병역비리에 대해서 변명이나 토를 달지 않고 반성하며 성실하게 군생활을 마쳐 어느 정도 인지도가 개선이 되었지요. 장혁은 2013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자신의 병역비리에 대해서 언급을 했습니다.

 


<그때가 내 인생에서 내가 제일 병신처럼 보였다>라고 밝히며 깊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 비속어기 때문에 삐 처리될 줄 알았지만 방송에서는 필터링 안된 상태로 나왔고, 장혁이 제대로 반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 사나이에 출연함과 동시에 본인의 과거가 다시 드러날 것을 알면서도 출연하며 자신의 죄를 다시 한번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혁 아내(부인) 김여진
장혁 부인은 1974년생으로 장혁보다 2살 연상입니다. 장혁 부인 직업은 전문 무용수였고, 두 사람은 헬스클럽에 함께 다니며 만나게 되었습니다.

 


장혁이 김여진의 필라테스 댄스 수업을 들으면서 가까워졌다고 하는데요. 장혁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처음부터 마음에 들어서 일부러 필라테스 수업을 신청한 것입니다.

장혁 아내는 장혁이 병역 비리로 제 입대를 하면서 군대에 있는 동안 그를 묵묵히 기다려 주었고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두 사람은 집안의 결혼 반대를 겪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혼전 임신으로 아들이 먼저 태어나면서 집안의 반대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2008년, 2009년 연년생으로 출산한 아들 두 명이 있습니다.

장혁은 오래전부터 결혼을 빨리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결혼 이후 더욱 활동에 집중하며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영화 <강릉>을 통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 장혁은 <죽어도 되는 아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사극 드라마 <붉은 단심>이 방영 예정에 있습니다.

장혁은 여러 예능에 출연하여 남자답고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며 좋은 작품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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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장혁이 보여준 전우애의 좋은 예

16일 방송된 일밤 진짜 사나이에서는 지옥의 유격 훈련 교육에 참가한 병사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최근에 장혁과 박형식의 합류로 진짜 사나이가 더욱 흥미진진해졌는 것 같은데요. 재미와 감동이 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혁이 보여준 전우애의 좋은 예
지난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띈 멤버는 바로 장혁이었습니다. 장혁은 신병임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체력과 집중력으로 유격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는데요. 특히, 그가 보여준 전우애가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격훈련이 시작되기 전부터 선착순 명령이 떨어졌는데, 장혁은 맨 뒤에 뒤처진 샘의 어깨를 잡고 이끌었고, 선착순을 포기한채 끝까지 함께 오는 모습이 너무나 멋지게 느껴졌습니다. 자신보다는 동료를 아끼는 마음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유격 피티체조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훈련에 접어든 진짜 사나이 훈련병들은 강도 높은 유격 훈련에 몹시 힘들어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러나 장혁은 강도 높은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조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는데요. 유격훈련 중의 하나인 줄 잡고 건너기 훈련(도하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허리를 구부려 완벽한 L자를 유지하였고, 착지 역시 완벽하여 조교들의 칭찬까지 받았습니다.

다음 장소는 철봉 가로지르며 이동하는 훈련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장혁의 활약은 돋보였는데요. 조교보다 무려 2초나 더 빨리, 8초 만에 돌파를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놀라움은 잠시 뒤이어 샘의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유격훈련을 하기에는 부족한 체력과 과한 체중 때문에 철봉을 잡고 올라서기가 너무나 힘들어 보였습니다. 결국 샘은 자신의 몸무게를 지탱하기 힘들어 위태로웠지만, 다행히도 샘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철봉을 잡고 오르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그런데 이모습을 지켜보던 장혁은 한걸음에 달려가 샘이 철봉 위로 다시 올라갈 수 있도록 밀어주었고, 지켜보던 다른 전우들은 샘에게 힘내라고 열심히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이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으로 느껴졌는데요. 이런 것이 진정한 전우애, 동료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샘은 시간 초과를 하였지만, 장혁과 다른 동료들 덕분에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지켜보던 조교 역시 감동적인 전우애를 발휘한 그들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방송을 통해서 장혁이라는 배우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으며, 그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나쁜 편견도 많이 버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어깨부상으로 유격훈련에 열외 되었지만, 그저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함께 훈련을 하다가 결국 수술까지 받을 상황에 처한 김수로, 힘든 훈련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던 샘 해밍턴, 불굴의 끈기와 오기로 모든 훈련을 열정적으로 참여한 소년병사 박형식 그리고 모든 진짜 사나이 멤버들을 통해서 큰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사나이가 그저 남자들을 위한 방송, 남자들의 군대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재미와 여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군대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었으며, 남자들이 왜 군대를 다녀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사나이를 통하여 많은 대한민국 남자들이 진짜 사나이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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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시청률, 추노 업복이
지난 13일 방송된 추노가 3회 만에 시청률 25%(27.2%)를 돌파하며 지난해 선덕여왕에 이어 또 한 편의 명품사극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추노' 는 주인공들의 명품 몸매,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지금까지 사극으로 잘 다루지 않았던 천민을 소재로 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직, 3회분까지 방송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방송분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추노꾼 이대길(장혁 분), 최장군(한정수 분), 왕손이(김지석 분)와 송태하(오지호 분)의 명품 복근과 화려한 액션신 그리고 청순가련한 언년이(이다해 분)의 아슬아슬한 노출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외에도 앞으로를 더욱 주목해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자칭 조선 최고의 포수라고 자부하며, 느릿느릿하고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가 매력적인 업복이(공형진 분)입니다. 먼저, 업복이라는 배역을 연기파 배우 공형진이 맡았다는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오게 하고 있습니다.


첫 회 업복이는 머슴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 나와 국경을 넘어 탈출을 시도하려 했으나, 추노꾼 대길에 붙잡혀 뺨에 도망노비의 낙인까지 찍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회 마지막 장면에서 업복이는 대길을 향해 총을 쏘았고 총에 맞은 대길은 낙마하며 3회분이 끝났습니다. 업복이와 대길은 이제 뗄레야 뗄 수 없는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것이죠.
..


또한, 업복이는 양반을 죽여 상놈의 세상을 만든다는 정체 모를 당에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호랑이 사냥하러 다니며 익혔던 그의 총 솜씨 때문이었죠. 자신이 항상 조선 최고의 포수라고 말하고 다녔던 덕분에 업복이는 쉽게 당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업복이와 함께 많은 에피소드를 만들어갈 초복이(민지아 분)의 출연도 그를 주목하게 하는 이유중에 하나 입니다. 3회에서는 당의 비밀을 우연히 듣게 되어 죽을뻔한 초복이를 업복이가 살려주었습니다. 대길에 대한 원한과 양반에 대한 독기로 가득한 그였지만, 같은 노비의 처지에 비슷한 인생을 살아가게 될 초복이에게는 손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소심한 남자였습니다.


1회 업복이 얼굴에 도망노비 낙인이 찍히는 장면에서 눈물을 보였던 초복이 그리고 그를 살려준 업복이. 이 두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추노를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대길이와 송태호 그리고 언년이에게 주목되어 있던 추노가 업복이의 가세로 앞으로 더욱더 흥미진지해 질 것 같습니다. 과연, 업복이가 꿈꾸고 바라는 세상이 이루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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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시청률
추노가 첫회부터 높은 2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09년 선덕여왕에 이어 사극열풍을 이어갈 태세입니다. 아이리스의 후광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겠지만, SBS에서 방영되는 고수 한예슬 주연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첫회부터 큰 차이의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의 왕좌로 자리잡았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추노는 첫 회부터 볼꺼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남자배우들의 명품 몸매, 실감나는 액션, 그리고 명품 조연들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열광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필자는 추노 첫 회를 시청하면서 주인공들 보다 빛나는 명품 조연의 감칠맛 나는 연기에 드라마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럼 추노를 빛내는 명품 조연은 누구였을까요?

# 업복이 (공현진 분)


양반을 사냥하는 관동 포수, 업복이로 나오는 공형진은 첫 회부터 열연을 펼쳤습니다. 업복이는 관동 포수로 호랑이 사냥을 하며 생활했습니다. 하지만, 선대에 갚지 못한 빚 때문에 노비로 팔려가, 머슴 생활을 견디지 못하고 탈출하여 대길(장혁분)에게 잡혀 얼굴에 도망 노비라는 문신이 새겨집니다. 문신을 새기며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연기는 정말 명품이었습니다.

# 천지호 (성동일 분)


첫 회부터 감칠 맛 나는 연기를 보여준 천지호역을 맡은 성동일의 명품 연기도 빛났습니다. 40대 중반의 나이로 대길이가 나타나기 전 최고의 추노꾼이었으나, 대길이가 조선 최고의 추노꾼이 되면서 자존심이 바닥으로 떨어진 천지호. 누구에게나 지기 싫어하며 돈만 주면 뭐든 다하는 그의 눈빛은 필자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코믹과 진지모드를 섞어가며 보여주는 능청스러운 연기는 일품이었습니다.

# 오포교 (이한위 분)


좌포청 포교로 있는 오포교는 대길이를 추노꾼 천지호에게 소개해주면 추노꾼이 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다. 추노 의뢰를 맡아 대길에게 넘기고 돈을 챙기는 포교로, 돈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하고 어찌보면 얄밉기도 하고 불쌍하게도 보이는 그런 인물이다. 드라마가 지루할때쯤 한번씩 등장하는 그의 표정 연기와 능청 연기는 보는내내 드라마를 즐겁게 만듭니다. 그가 지금까지 맡았던 캐릭터와 워낙 비슷하여 이한위의 연기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드라마의 재미를 위하여 그가 어떤 연기를 해줄지 앞으로가 기대 되네요.

# 마의 (윤문식 분)


'저런 순 자린고비 구두쇠 같은 놈' 첫 회에 그가 한 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목입니다. 윤문식 특유의 억양과 말 버릇이 고스란히 베어있었습니다. 마의 라는 캐릭터는 강자에게 비굴하고 약자에게는 지엄한 인물로 윤문식의 캐릭터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습니다. 앞으로도 드라마속에서 감초같은 역할로 시청자들을 빵~ 터트려줄 것을 기대해봅니다.

# 방화백 (안석환 분)


방화백은 문방구를 열어 장사를 하고 있으며, 심심풀이로 춘화(동아시아 문화권에서 남녀간의 성행위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풍속화를 가리키는 말)를 그려 팔고 있다. 첫 회에서는 대길이가 언년이의 용모를 부탁받아 그림을 그려주었다. 정치이야기에 관심이 많고 돈을 좋아며 능청스럽고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앞으로 방화백을 통하여 시작되는 일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준 감칠맛 나는 연기를 기대해도 되겠죠?

이밖에도 황철웅 역을 맡은 이종혁, 주모 역을 맡은 조미령, 최장군 한정수, 왕손이 김지석 등 명품 조연들의 연기가 매우 기대됩니다. 추노에 출연하고 있는 대부분의 조연들은 시청자들에게 비춰지는 자신들의 이미지와 너무나 적합한 캐릭터를 맡은 것 같습니다.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해야할까요? 주연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 외에도 이처럼 조연들의 명품연기가 드라마를 한층 더 재미있게 해줄 것 같습니다. 첫 회부터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수목드라마 '추노'. 그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매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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