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경수는 트로트가수로 활동을 하면서 예능 토크쇼에도 출연을 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수 조경수는 조승우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가수 조경수와 부인 그리고 조승우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수 프로필

조경수 나이는 1948년 12월 18일생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인천이며 가수, 작곡가 등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조경수는 1970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첫 데뷔를 하였고 1976년 솔로 정규 1집을 발표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77년에는 뮤지컬배우로도 데뷔를 했고 이후 꾸준히 앨범 활동을 하며 가수로 인지도를 높여갔습니다.


조경수 결혼은 했으며, 딸 조서연 아들 조승우가 있습니다. 조경수 학력은 서울고등학교이며 소속사는 헤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조경수는 1979년 TBC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절정의 꽃미남 가수였습니다.



조승우 아버지 조경수

조경수는 최고의 인기 가수로 활동하던 시절 결혼을 하게 됩니다. 조경수는 조서연 그리고 조승우의 생부이지만 아내와 이혼을 했습니다. 이후 조승우는 어머니의 손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조승우의 생부 그 이상이라고 보기는 힘들지요.



가수 조경수는 조승우 어머니와 이혼을 했고, 재혼을 했는데 조경수 부인(아내)가 조혜석이라는 사람입니다.


조경수는 과거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도망을 갔다는 루머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아궁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어떤 여자와 바람이 나서 미국으로 도망갔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니다. 당시 고속터미널 옆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카베레가 있었다. 손님 중에서 멋있는 분이 있어서 친해졌는데 당시 1억 8600만원이라는 어음에 이서를 하고 인감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얼마 못가서 부도가 났다. 조폭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도저히 갚을 능력이 없어서 괴로웠지만 위장 이혼을 하고 미국으로 떠난 것이다>


골치 아픈 상황을 벗어나고자 공연 차 선택하게 된 미국행이었습니다. <조은 악기와 좋은 차를 모두 빼앗겼다. 매제가 미국에 있다고 초청장을 준게 있었다. 미국에 가서 공연하자는 생각에 갔다. 하와이에 있는 친구가 90일 동안 영주권을 만들라며 아는 여자를 소개해주었다>



<그러면 결혼을 해야 했고 위장 이혼을 하고 갔으니 노후에는 애들을 데려와 미국에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위장 결혼을 하고 영주권을 신청했다. 비자 기간 만료 후 불법체류자 신세라서 한국에 못왔다. 시간이 지나서 한국에 엤는 가족들과 다시 합치려 했지만 세월의 탓인지 재결합이 쉽지 않았다. 그때 조승우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당시 한국의 가족들과 인연이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조경수는 조승우 아버지로서 항상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솔직하게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조승우의 성장에 전혀 관여를 하지 않고 있지만 조승우가 하는 일에 항상 뒤에서 묵묵히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조승우 부인(아내) 조혜석

조경수는 미국에서 조혜석이라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됩니다. 조혜석 본명은 원래 오혜석인데 남편 조경수의 성을 따라서 조혜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자녀를 낳지 않았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경수는 자식을 생각해서 아이를 갖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조경수는 조혜숙과 결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함께 출연을 하여 결혼 생활의 행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조경수 대장암 완치

조경수는 대장암에 투병을 했고 지금은 완치 판정을 받고 이겨낸 비결을 방송에서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04년 12월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3기였다. 가장 큰 걱정은 다른 부위로 전이되는 것이었다. 다행히 전이가 진행되지 않았다>


<대장암 진단 전까지 건강검진을 받아본 적이 없다. 대장암 통증이 있었다고 하는데 저는 느끼지 못했다. 다리 저림과 빈혈 증세 정도만 느꼈다. 다리 저림이 심하니까 술때문에 당뇨가 온 줄 알았다. 또 혈변을 봐도 과음해서 그렇구나하고 넘겼다>


<항암 치료를 12번이나 했다. 보름에 한 번씩 항암 치료를 한 셈이다. 4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다가 7,8일 동안은 또 열심히 먹어야 했다. 검은 음식을 먹는 습관으로 모조리 바꿨다. 서리태, 검은깨, 흑미, 블랙푸드를 먹었다>



<요즘에는 고기를 많이 먹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쯤 먹는다. 고기 대신 채소를 많이 먹고 있다. 발병 전에는 엄청 짜게 먹었다. 너무 짜게 먹어서 혀에 백태가 낄 정도였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 13년간 한 번도 피우지 않았다>


조경수의 인생이 참으로 파란만장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경수가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활동을 계속 이어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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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미친 존재감 서두식! 백광현 조력자 되나?

지난 17일 방송된 마의 23회에서는 이명환(손창민)의 계략으로 강상죄를 뒤집어 쓴 백광현(조승우)이 누명을 벗는 장면과 출생의 비밀, 서은서(조보아)의 유옹 절제수술 등 긴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띈 인물은 백광현이 강상죄의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한 서은서의 오빠 서두식(윤희석)입니다.


미친 존재감 서두식, 23회 최고의 1분?
서두식은 백광현이 강상죄의 뒤집어 쓴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가문을 지키기 위해서 모른 척 지나치려 했습니다. 의금부에 잡힌 백광현에게 찾아가 가문과 동생 은서의 앞날을 위해서 자신의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며, 눈물로써 사죄했습니다. 백광현 역시 서두식의 사정을 알고 있었기에 그를 이해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두식은 백광현의 누명을 벗게 해달라는 서은서의 간절한 요청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서두식은 서은서의 간절한 요청에 백광현이 추국을 받고 있는 추국장으로 향했고, 은서가 백광현에게 시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자신의 가문이 의험에 처할 수도 있을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백광현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백광현을 구한 서두식은 은서의 유옹을 치료하기 위해 외과시술을 시도 할 것을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몸에 칼을 대는 외과술을 천한 것으로 여기던 당시였기에, 더군다나 반가의 여인이 몸에 칼자국을 남긴다는 것은 그 결심만으로도 엄청난 일었습니다. 그러나 동생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그였기에 유생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외과술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이번 회 최고의 1분은 사돈인 정성조(김창완)과의 대면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외과술을 강력하게 반대하며, 며느리 서은서를 자신의 가문에서 내칠 수도 있다는 정성조의 으름장에도 서두식은 '대대로 대제학을 배출한 저희 집안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자신 있으면 어디 질긴 인연을 만들어보라'며 초강수를 두기에 이르렀습니다. 당시 최대의 실세 집권세력인 좌의정과의 대면에서도 전혀 주눅이 들지 않고,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렇게 통쾌할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정성조에게 대적할 수 있었던 사람은 그 누구도 없어 보였기 때문에 더 통쾌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두식의 이런 행보는 겉으로 보기에
누이 은서의 병을 낫게 하려는 모습으로만 비춰질 수 있지만, 간접적으로는 앞으로 백광현의 조력자로 나선 서두식의 본격적인 행보가 도래했음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은서의 시료를 부탁하면서 만들어진 인연으로 백광현을 위기에 빠뜨렸지만, 결국에는 그 위기에서 백광현을 구해내고, 자신의 가문을 내놓을 정도로 큰 결단과 희생을 감행했습니다. 이런 서두식의 모습은 앞으로 그가 백광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임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서두식은 극 중에서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지만, 한 번 나올 때마다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동생 서은서을 극진하게 아끼는 모습에서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신분과 관계없이 광현에게 무한 신뢰를 보이는 모습에서는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백광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된 서두식의 미친 존재감을 다음 회에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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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숙휘공주), 마의 최대 수혜자 되나?

마의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숙휘공주(김소은)입니다. 숙휘공주는 천방지축에 말광량이 캐릭터로 마의 백광현(조승우)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숙휘공주는 신분의 계급 때문에 백광현과 절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마음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지난 5일 마의 11회에서는 숙휘공주가 백광현에게 볼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숙휘공주는 자신의 신하들에게 일부러 병든 강아지를 구해오게 만들고, 강아지 치료를 빌미로 백광현을 시도때도 없이 만나려고 합니다. 백광현을 만날려면 명분이 필요했으니 말입니다.


숙휘공주는 백광현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드나봅니다. 그가 앞에 있으면 한시도 쉬지 않고 그의 이곳저곳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숙휘공주는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마는데요. 강아지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결국 볼에 키스를 하고 맙니다. 그런데 백광현은 숙휘공주의 마음을 전혀 눈치도 못 채고 자신의 실수로 볼에 입술이 닿은 것인줄 알고 깜짝놀라며, 숙휘공주에게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이에 숙휘공주는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려고 했지만, 서로 안 될 사랑임을 알고 백광현의 자책에 맞춰 '그래 알겠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 없지'라며 용서를 해주겠다며 큰소리를 쳤습니다.


궁으로 돌아온 숙휘공주는 상궁에게 자신이 백광현에게 볼키스를 했다는 것을 고백하고, 안 되는 것을 알면서도 볼키스를 했다고 자신의 잘못을 토로했지요. 백광현을 향한 숙휘공주의 마음을 심각하게 생각한 상궁은 우선 백광현을 절대로 보지 말아라고 합니다. 절대로 찾아서도 안되고,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서도 안된다고 말이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질 것이다'라고 말을 하며 말입니다. 그러나 작심삼일인 숙휘공주, 백광현을 언제까지 안볼 수 있을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상사병 걸린 숙휘공주, 너무 귀엽다.
개인적으로 숙휘공주와 백광현의 에피소드를 볼 때면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상사병 걸린 여자의 마음,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숙휘공주가 너무나도 잘 표현해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순수하고, 여성스럽고 같은 여자가 봐도 너무나 귀엽게 느껴집니다. 이 때문인지 마치 화제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방이숙, 천재용' 커플처럼 눈을 뗄 수 없이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숙휘공주에게 더욱 호감이 가는 이유는 마의 백광현의 수호천사로 그가 어려울 때면 자신의 권력으로 도와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12회에서도 마의가 사람에게 침을 놓았다는 이유로 궁지에 몰린 백광현을 숙휘공주가 구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공주가 공주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분을 떠나서 남자 앞에서는 너무나 적극적이고 깜찍하고 귀여운 숙휘공주. 근래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호감 캐릭터이며, 마의에서 가장 호감가는 캐릭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숙휘공주의 인기와 함께 연기자 김소은도 재조명 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시청자들은 보기 좋은 사랑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꼭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수는 있지만, 만약 백광현이 신분을 회복하게 된다면 숙휘공주와 혼담도 가능할 수 있겠지요. 백광현이 신분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마의는 볼거리가 가득한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연기가 없는 연기자들, 동물들의 리얼한 연기가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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