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진은 주말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로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로 많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천호진을 국민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2017년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하여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었는데요. 2020년 또 한번 KBS2 주말드라마로 돌아왔습니다.



천호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천호진이 맡은 역할은 송가네 가장이자 닭강정집 사장, 짠돌이 아빠 송영달로 변신을 했는데요. 천호진이 출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라마 속 국민아빠 천호진이 어떤 인물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천호진 프로필

천호진 나이는 1960년 9월 9일생입니다. 천호진 학력은 인하대학교를 중퇴했고, 데뷔는 1983년 MBC 1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연기인생이 벌써 40년 가까이 되어가는 베테랑 연기자입니다.



천호진은 다작배우로 여러 일주일 내내 여러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데, 대단한 것은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소화해내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볼 수 있지요.


매년 1~2편의 영화나 드라마를 꼭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데뷔 이후부터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는 것 같네요.


천호진 취미 목공

천호진은 주말드라마 등을 통하여 작품이 큰 히트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상복이 크게 없었습니다. 2017년 연기대상을 수상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1992년 제 28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과 1994년 KBS연기대상 우수상이 거의 유일했었습니다. 하지만 천호진은 이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않고 꾸준히 방송에 출연을 했는데요.



이는 천호진의 성격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성격 자체가 굉장히 대쪽같고 소탈하면서도 깐깐해서 청탁 같은 것은 절대로 못하는 것 같아요>


확실히 대상 같은 것을 받아도 좋지만 그냥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는 지금의 천호진의 모습도 굉장히 인상 깊은 것 같습니다.


천호진은 독특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목공일(목수)의 일입니다. 과거 목공일을 취미로 하다가 흥미를 느껴 아예 목공소를 차려서 사업도 하고 있지요.



내 딸 서영이에서 목수의 모습을 맡기도 했었는데, 천호진의 역할이 굉장히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천호진은 목공 DIY 관련 책을 내기도 하고, 출연하는 드라마의 가구를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목공에 대한 천호진의 열정 역시 대단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던 천호진은 만들기를 좋아했는데 1990년 중반 당시 인터넷을 통하여 목공을 접하게 됩니다. 당시 나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외국사이트에서 도움을 받고 외국 서적을 100권 넘게 주문해 영어사전과 함께 펼쳐놓고 아파트 베란다에서 책에 적힌 대로 따라하며 10년 동안 독학으로 목공을 배웠지요.



이런 천호진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부지런하면서도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호진 아내(부인) 언급 이유

천호진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천호진 부인이나 자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천호진이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아내에게 했던 말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여보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데 34년 걸렸네. 너무 늦었다. 미안해. 당신만 허락한다면 내 다음 생애에 당신하고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네. 꼭 약속 지킬께>



짧지만 강렬했던 이 수상 소감은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진정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천호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천호진이 출연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벌써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천호진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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