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클라라 문자공개, 클라라에 대한 실망이 큰 이유

며칠 전, 클라라가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취소 소송과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기 기사가 보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의 언행으로 클라라가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기사가 나와서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 기사가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클라라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이 어떻든간에 나이도 한참어린 여성에게 성적수치심을 주는 문자를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비난을 받아서 마땅하다고 생각을 해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디스패치를 통한 클라라 문자가 공개가 되면서 비난의 화살은 클라라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주장
폴라리스는 <전속계약을 해지 않으면 클라라가 당한 성적 수치심 등을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가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클라라를 상대로 <폭력해위 등 처벌에 관한 위반 혐의로 형사 고소를 했으며, 그룹 회장의 사회적 명성 등을 악용한 <공갈 및 협박>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클라라 문자 공개

디스패치를 통하여 클라라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회장이 나눈 SNS 문자 메시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자 내용을 살펴보니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클라라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의 대화에서 클라라가 주장을 했던 <나는 결혼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등의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이회장이 클라라에게 먼저 문자를 보내고, 여기에 성적수치심을 주는 문자도 보냈다고 클라라가 주장을 했지만, 문자 확인 결과 둘의 대화는 클라라가 이끌었으며, 성적수치심을 줄만한 단어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클라라의 문자에도 다정다감하면서 이성적으로 문자를 보내는 이회장의 모습이 무척 보기에 좋았습니다.




오히려 클라라가 이회장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하려는 듯 보였는데요. 계약 사인 전에 클라라는 타이트한 운동복 사진 그리고 클라라 비키니(언더웨어) 사진 등 꽤 수위 높은 사진을 보내면서 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듯 보였습니다. 디스패치에서 공개한 문자 내용을 보면, 클라라가 느낀 성적수치심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며, 클라라가 오히려 이회장을 유혹하는 듯 보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클라라에 대한 실망이 큰 이유

그런데 클라라가 주장한 성적수치심에 대한 내용보다 클라라에게 더욱 실망감을 안겨준 문자 내용이 있었습니다. 바로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사망을 한 故고은비와 故권리세의 조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같은 소속사였던 클라라는 소속사 식구가 사망을 했는데도 조문은 커녕 애도문자하나 남기지 않았습니다. 이 회장은 클라라의 이런 모습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시아준수나 나얼도 故권리세가 팬이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조문을 왔는데, 같은 소속사였던 클라라는 조문은 커녕 전전 소속사인 갤럭시아와의 위약금에 대한 금전 문제를 상담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문자내용을 보면 클라라는 피도 눈물도 없는 그저 자신의 일만 중요한 사람처럼 느껴졌지요. 인간적으로 클라라에 대한 실망감이 큰 부분이었습니다.(문자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문자 내용이 맞고, 증거자료로 제출한 것들인데 어떻게 유출됐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말을 했는데요. 문자내용이 정말 사실이라고 한다면 클라라는 또 한 번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클라라는 그동안 거짓말 논란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던 적이 많이 있었습니다. 클라라 시구패션, 치맥, 해피투게더 소시지 파스타 등등 다수의 거짓말 논란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받았었는데,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회장과의 문자 대화가 또 한 번 거짓말로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은 이전에 있었던 거짓말 논란과는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에는 거짓말 논란에도 흐지부지하게 넘어갔지만, 이번 만큼은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어쩌면 클라라가 연예활동 이후 바로 지금이 가장 큰 위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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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소속사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고발. 독이 된 섹시 이미지

방송인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습니다. 채널 A에 따르면 지난 14일 <클라라가 전 소속사 회장 이모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서 지난 9월 계약 해지를 통보, 지난달 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예인과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은 종종 있는 일입니다. 불합리한 계약이나 소속사와의 갈등 등으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 클라라처럼 소속사 회장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껴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입니다.



클라라는 회장 이씨가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는 등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냈고, <할 말이 있다>며 클라라에게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는 등 수차례의 문자로 성적 수치심을 당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60살이 넘은 이씨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이씨가 김씨 등 매니저를 일방적으로 해고 했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소송까지 제기가 된 상태이지요.


클라라 소속사 입장
그러나 클라라 소속사 입장은 전혀 달랐습니다. 클라라 전 소속사 폴라리스는 클라라 측이 앞뒤 내용을 모두 자르고, 이상한 사람처럼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 클라라와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만큼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


클라라, 독이 된 섹시 이미지
현재 클라라는 아버지 이승규가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코리아나 클라라>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클라라 소속사) 클라라 아버지 이승규는 과거 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손에 손잡고'를 부른 가수 코리아나로 활동을 했지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이며, 클라라와 함께 종종 방송에도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방송에 출연을 할 때마다 클라라 아버지와 클라라 집안(부유함) 역시 화제가 되었지요.



클라라의 입장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클라라가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소속사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회장이라고 하더라도 소속 연예인이기 이전에 여자라고 할 수 있는 클라라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언행과 행동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기 때문입니다. 클라라 역시 여자이기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큰 충격과 함께 자괴감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누구라고 60살이 넘은 남자가 20~30대 여성에게 클라라가 들을 말은 듣는다면 성적수치심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클라라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에 누가봐도 클라라가 피해자라고 할 수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클라라의 평소 이미지와 행동을 비난하기도 하는데요. 그동안 클라라 본인이 만든 섹시 이미지 때문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지요. 클라라가 섹시한 이미지로 뜬 만큼 원인을 제공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클라라 본인이 만든 섹시 이미지가 오히려 독이 된 경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세상 어떤 여자도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해도 되는 이유라는 것은 없습니다. 클라라가 섹시한 이미지를 본인이 스스로 만들기는 했지만, 연예인이기 이전에 여자이며, 인격이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지요.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고, 피해자가 마치 가해의 일차적 원인을 제공한듯한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가 옷을 좀 야하게 입었다고 그때마다 성폭행이 일어나면 그게 정당하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지요.



이번 논란의 핵심이라고 한다면 클라라가 받은 문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클라라가 현재 잘 나가는 여자 연예인이기 때문에 아무런 근거없이 성희롱 고소는 하지 않았을텐데요.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성희롱과 성폭력을 일삼는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클라라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만약 사실이라고 한다면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추한지 소송을 통하여 클라라가 깨닫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클라라와 같은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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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현 시구패션, 클라라 시구 의식했나?

요즘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면 클라라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녀는 일명 레깅스 시구 패션을 선보이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지요. 클라라 시구패션이 화제가 된 후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시구 패션으로 화제를 얻기 위해서는 왠만하게 파격적이지 않고서야 주목을 받을 수 없겠구나... 라고 말이지요. 클라라 시구 패션이 화제가 된 이후, 시구자들은 이제 시구를 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으로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원자현 시구패션 클라라 시구 의식했나?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시작 전에 방송인 원자현의 시구가 있었습니다. 원자현의 시구패션 역시 전혀 평범하지 않았는데요. 하의와 상의가 연결된, 배꼽을 가리는 독특한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 마운드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상의 유니폼과 레깅스 사이 허리가 살짝 노출된 과감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몸에 딱 달라붙는 의상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마치 수영복을 입고 시구를 하는 것처럼 상당히 민망하게 느껴졌습니다.


필자는 그녀의 시구패션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이 클라라의 시구였습니다. 원자현의 시구패션이 클라라만큼이나 파격적인 시구패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마치 클라라 시구패션을 의식하고, 좀 더 파격적이고 독특한 패션을 연출하려고 했던 의도가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녀가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시구패션만 보면 일부러 화제가 되려고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녀의 시구패션이 민망하게만 느껴질뿐 긍정적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노출패션 or 개념패션
클라라 시구 이후, 시구를 하는 여자 연예인들은 크게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파격적인 노출패션의 시구나 아니면 시구에만 집중하는 개념시구입니다. 그런데 워낙 클라라가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웬만한 노출로는 주목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요즘 여자 연예인들은 패션으로 화제가 되려는 것보다는 개념시구를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원자현의 이번 시구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어정쩡한 시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라라의 레깅스 패션을 먼저 봤기 때문에 그녀의 의상이 크게 파격적으로 느껴지지 못했고, 그녀가 던진 공 역시 포수 미트를 완전히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노출패션과 개념시구 두가지 모두 실패한 어정쩡한 시구였지요. 차라리 체조선수 신수지나 레이싱걸 이수정처럼 공을 던지는 연습을 많이해서, 포수 미트에 정확하게 들어가는 개념시구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구가 노출 대결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프로야구 시구가 마치 연예인들의 홍보의 장이 된 것 같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서로 몸매를 노출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고 자극적인 패션으로 시구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시대에 따라 다양성은 필요합니다. 시구에도 다양성과 개성이 필요하지요. 그런데 단지 얼굴과 몸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분명 명분 없는 행동에 불과한데, 하나같이 노출패션으로 화제가 되려고 하니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그저 불편할 따름입니다. 프로야구의 시구가 여자 연예인들의 노출 대결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프로야구 시구 문화는 정말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구가 목적인지 노출 마케팅이 목적인지 모를 정도니까요. 노출패션으로 화제가 되려고 하는 시구자만 탓할 것이 아니라, 이런 잘못된 시구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구단에서도 시구자를 선정하는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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