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태연 심경 고백, 연애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연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멘붕에 빠진 것 같습니다. 소녀시대는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걸그룹이고, 엑소는 데뷔 2년 만에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소녀시대는 태연 이전에 다른 멤버들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적이 있기 때문에 타격이 덜하지만, 엑소의 경우 데뷔 이후 첫 스캔들이기 때문에 타격이 무척 큰 것 같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SM에서는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열애를 순순히 인정을 했는데요. <두 사람이 최근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고 시작한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열애설에 대해서 발 빠르게 반응을 보였지만, SM측에서는 이번 만큼은 무척 신중했던 것 같은데요. 열애설이 터진 후 3시간여가 지나고나서 공식 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입니다. SM을 대표하는 두 그룹 멤버의 만남은 소속사 전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연 심경 고백
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하여 열애설에 대한 해명을 했습니다<소원.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 해서 미안해요. 정말.. 많이 실망하고 화도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수있고 제가 사과하고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 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그리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태연과 백현이 열애를 암시하는 글, 비슷한 느낌의 글을 써 팬들을 기만하고 조롱했다는 비난에 대해서는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

그러나 태연의 사과의 마음을 담은 심경 고백 글에도 팬들의 분노는 삭혀질 줄 몰랐는데요. 댓글을 통하여 태연의 말을 조목조목 따지며 비난은 계속 되었고, 결국 이 글 역시 삭제가 되었습니다.

이 글에 조금이라도 공감이 되시면 추천 클릭!


태연 백현 열애, 연애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연과 백현이 한편으로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애도 제대로 못한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돌 역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인데, 아이돌은 연애를 하면 안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팬들이 많이 있는 것 같기 때문이지요. 한 연예인을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팬이라면 그 사람의 감정과 사생활까지 존중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애가 마치 팬들에게 죄를 짓는 것처럼 비춰지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태연과 백현 역시 팬들이 화난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고, 무엇때문에 화가나고 비난이 계속 이어지는지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SNS로 서로 사귀고 있다는 것을 티 내고, 어떤 의도였든지 장난을 친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팬들하고 소통을 하기 위해서 하는줄 알았던 인스타그램(SNS)가 두 사람의 연애글로 도배가 되었다는 것은 일부 팬들에게는 가증스럽고 배신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SNS를 통하여 서로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글만 올리지 않았다면 팬들이 물론 서운하기는 했겠지만 그래도 인정하고 언젠가 축복을 해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현재 엑소의 분위기상 시기도 좋지 않았으며, 지금은 터지지 말아야 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태연 백현 열애를 통하여 연예인들에게 SNS가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지, 인생의 낭비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팬들과 소통하는 SNS에 공개적으로 둘만의 암호로 신호하는 것은 팬들을 기만하는 행동으로 보이기는 충분하며, 이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반성을 하고 진심으로 팬들에게 사과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애를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SNS로 연애를 떠뜰고 다닐 것이 아니라,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자신을 좋아해주는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