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딸 데뷔, 황현진 걸그룹 키로이와이그룹 소속. 황선홍 마케팅은 하지 않았으면..

축구 국가대표 출인인 포항스틸러스 황선홍 감독의 첫째딸 황현진이 올해 상반기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황현진은 키로이와이그룹을 통하여 걸그룹으로 데뷔를 한다고 하는데요. 키로이와이그룹은 양정승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기획사라고 합니다.


황현진 2년간 연습생 준비 끝에 데뷔
황현진 나이는 2002년 월드컵 당시 9세, 지금 나이는 21세입니다. 황현진은 2년여간 데뷔를 준비를 했다고 하는데요. 하루 5시간을 제외하고 휴일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실력을 키워왔다고 합니다.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대를 해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걸그룹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황현진 황선홍 마케팅은 하지 않았으면..
황현진은 인터뷰를 통하여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한 만큼 걱정과 설렘이 공존한다. 아버지는 축구스타 나는 가요계 스타>라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축구스타 황선홍의 딸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고, 마케팅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모습이 마냥 좋게만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기 전에 황선홍 딸이라는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기왕이며 데뷔를 하고 어느 정도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얻은 후에 황선홍 딸이라는 것을 밝혔더라면, 더 주목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연예인 가족을 통한 마케팅이 긍정적인 효과만 주고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누구누구의 딸, 아들, 형제라는 것이 항상 꼬리표처럼 붙어다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인기를 얻거나 주목을 받았다가는 이런 꼬리표에 늘 가려져 있을 것입니다.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 야구 코치 김성갑의 딸 유이 등은 본인이 더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이런 꼬리표가 붙지 않은만큼 본인이 아버지 황선홍보다 더 빛나는 존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걸그룹이 넘쳐나고 새롭게 데뷔하는 걸그룹이 대중들의 주목을 받는 것이 무척 어려워진 만큼, 황현진이 황선홍 딸이라는 꼬리표를 떼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글에 조금이라도 공감이 된다면 추천 클릭!


최근 연예계를 보면 연예인도 되물림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빠어디가'나 '슈퍼맨이 돌아왔어요' 등과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 연예인 가족을 두었기 때문에 그들의 자녀도 대중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기 기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올 상반기(4월)에 데뷔를 앞두고 있는 황선홍 딸 황현진의 모습이 어떤 걸그룹으로, 어떤 노래로 대중들 앞에 서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