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은 너무나도 멋있는 여배우입니다. 많은 후배 여배우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배우로 70대의 나이임에도 여전히 건강하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두심의 연기력은 대중들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배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데요. 2021년에는 드라마 <빛나는 순간>을 통하여 30대 배우 지현우와 멜로 로맨스 연기를 보여줘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고두심 프로필
고두심 나이는 1951년 5월 22일생으로 고향은 제주도 출신입니다. 고두심 소속사는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이며 데뷔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벌써 데뷔 50년 정도가 된 것 같네요.
고두심은 MBC 주간수사극 <수사반장>으로 드라마에 처음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고두심을 최고의 인기 배우로 만들어준 작품은 1980년부터 했던 MBC 드라마 <전원일기>였습니다. 전원일기가 23년 동안 방영한 장수 드라마였고, 고두심은 전원일기에 출연을 하면서 서민적인 이미지와 함께 연기파 배우로 이미지를 얻게 된 것입니다.
고두심은 연기대상 최다 수상자인 동시에 방송 3사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유일 무의 한 배우입니다. 고두심은 전원일기 때부터 촌스러운 아낙네의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에 사실 그때와 변함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워낙 건강하고 관리를 잘해서 7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는 것 같네요.
고두심 전남편 결혼 이혼 심경
고두심은 1976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1998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고두심이 이혼이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는데요.
<남편이 처음 사업 실패를 했을 때에 사업가로서의 자신감을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에 빨리 이겨낼 수 있었다. 하지만 두 번째 사업도 실패를 하고 나니 남자로서 사업가로서 아버지로서 자신에게 남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한 자신감마저 잃어버렸나 봐요. 남편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저 역시 많이 힘들었죠>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주변의 모든 것들로부터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혼이유는 남편의 사업 실패가 가장 큰 원인이 된 것 같은데요. 고두심의 위로조차 남편에게는 상처가 되었던 것 같네요. 결국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고두심은 2012년 힐링캠프에 출연을 하여 이혼 심경에 대해서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혼을 한 이후 집에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 등 주변의 시선이 너무 두려웠다. 대문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정신적인 고통뿐만 아니라 몸을 움직일 수조차 없어 지팡이를 짚고 다녀야 했을 정도였다>
고두심 역시 이혼의 상처를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이혼후 겪었던 정신적인 고통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고두심 연기 기대
고두심은 오랜 세월 동안 연기를 하면서 연기력 논란이 거의 없던 인물입니다. 다만 많은 작품을 하다 보니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이 되기는 했지요.
고두심은 연기 인생 50년이 다 되어가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빛나는 순간>을 통하여 멜로의 한을 풀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지요.
이제 원로 배우급이 된 고두심이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