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아이유 열애인정, 의외로 잘 어울리는 커플
가수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를 한다는 디스패치의 기사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검색어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네요...
아이유가 국민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장기하 역시 독특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중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드디어 아이유가 열애를 하는 것에 신기해하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기하 아이유 열애인정
장기하와 아이유는 열애설이 난 다음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장기하는 자신의 팬카페에 열애설에 대한 심경도 고백을 했는데요. 장기하 열애설 심경 전문중 일부분입니다.
<오늘 저와 이유씨에 대해서 올라온 기사에 관해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 인사드려요. 네 저희 사이 좋게 잘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유씨랑은 지난 2013년 10월 아이유씨가 제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 초대석에 출연했을 때 처음 만났어요. 그 때 대화를 나눠보고 저는 이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이구나하고 느꼈지요. 나중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놀랍게도 아이유씨 역시 그 날 저를 좋게 봐주었더라구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지 벌써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아이유씨는 저에게 아주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에요. 힘들 때 가장 큰 의지가 되어주는 마음 따뜻한 벗이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나 음악을 하는 데 있어서나 배울 게 정말 정말 많은 친구지요. 저랑 아이유씨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걱정하시는 일 없도록 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만나겠습니다. 서로 격려해 가면서 전보다 더 좋은 음악 만들게요.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두 사람
사실 장기하와 아이유가 사귈 것이라고 생각해본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일단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무려 11살이나 나고, 아이유는 대중들에게 친근한 대중음악을 하는 반면에 장기하는 뭔가 예술적인 음악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두 사람이 열애설이 났을 때에 의외의 열애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인상을 보면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리는 아이돌 가수와 삼촌같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왠지 언발란스하면서도 서로 잘 어울리는 커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유가 흔히 말하는 남자 아이돌과 사귀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 음악이 나가고 광고가 나가는 사이에 서로 엄청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뮤지션, 좋아하는 음악이 서로 비슷했다고 하지요. 음악적 취향이 서로 맞아서 지금처럼 연인관계까지 갈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라디오 부스 안에서 싹튼 사랑이 왠지 모르게 낭만적이고 멋지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유나 장기하나 뭔가 특별하고 독특한 사람들의 만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이미지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이지요. 음악으로 만들어진 사랑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서로 활동을 하면서도 큰 힘이 되고, 서로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더 이상 아이유를 국민 여동생으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게도 느껴지지만, 이제는 삼촌들도 아이유를 놓아주어야 할 때가 된 것이 아닐까요?^^ 장기하와 아이유가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