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석은 꾸준히 일일드라마와 아침드라마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김유석은 뮤지컬 배우로 먼저 데뷔를 했고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인데요. 김유석 배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석 프로필
김유석 나이는 1966년 9월 22일생으로 김유석 학력은 동국대학교, 러시아 셰프킨 국립연극대학교 대학원입니다. 김유석 데뷔는 1998년 영화 <강원도의 힘>으로 데뷔를 했으며 소속사는 일이이육컴퍼니입니다.
김유석은 고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연기자의 꿈을 키우게 됩니다. 하지만 본인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재수생이라고 속이고 극단 산울림 정식 면접을 보게 되면서 워크숍 단원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김유석은 러시아로 유학을 가게 된 이유는 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었고 교환학생 자격으로 유학을 떠난 것입니다. 말이 통하지 않았지만 6개월이 지나 말문이 트였고 러시아 연극과 음악, 발레 등을 공부하게 되지요.
그리고 김유석은 배우 박신양과 함께 러시아 유학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양이와 동국대 연극과 동기예요. 당시 러시아 유학 생활동안 한방을 사용했어요. 결국 신양이는 2년간 러시아에서 공부하다 사정이 있어 저보다 일찍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김유석 부인(아내) 박수정
김유석은 아내 박수정을 러시아 유학에서 만나게 됩니다. <민재엄마는 그때 러시아로 어학연수를 왔어요. 술자리에서 자주 봤죠. 그리고 연수가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했는데 서로 멀리 떨어지게 되니까 너무 그립고 애타게 보고 싶더라구요>
<결국 일년 후 다시 유학을 와서 우린 더 친하게 되었어요. 아내와 썸을 타다가 결정적으로 김치로 서로 엮이게 되었어요. 어느날 시장에 갔더니 고려인들이 재배한 배추가 있는데 그걸 사서 배추를 절이고 이틀을 기다리니 김치가 되었어요. 지금의 아내에게 그 김치를 선물했는데 그걸로 게임 끝이었어요>
<사실 아내와의 첫만남이 화폐를 교환할 때였다. 우연히 동양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국말을 하더라 너무 반가워서 서로 정보교환을 했다. 내가 라면을 구하고 싶다니 아내가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그때 아내의 집에는 라면에 김치에 소주도 있었는데 술에 취해 우리 일행중에 한명이 잠을 잤다. 그리고 남은 한 명이 또 두시간을 혼자 이야기하더라. 결국 나는 한 마디도 못하고 집으로 가겠다고 나왔는데 아내가 나를 따라나왔다>
<당시 눈까지 내렸는데 그때 아내와 뽀뽀를 했다. 눈 오는날 눈 맞으면서 뽀뽀를 한 것이다. 마치 영화 러브스토리의 풍경 같았다>
결국 두사람은 1996년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후 아들 2명을 낳게 되지요. 김유석은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 이후 한동안 연기실기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1998년 33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영화 <강원도의 힘>으로 데뷔를 하게 되지요.
김유석은 사생활을 거의 노출하지 않고, 조용히 결혼 생활과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한 때 김유석 이혼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요.
김유석이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며, 대중들에게 좋은 작품을 통하여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