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람 노림수 통했나? 노수람 맥심까지 화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014년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영화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레드카펫 행사인데요. 레드카펫에서는 연예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패션으로 영화제보다 더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이번 35회 청룡영화제에서는 노수람의 드레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수람 노출 드레스. 민망해도 너무 민망해
노수람의 드레스는 말 그대로 '파격' 그 자체였습니다. 시스루 드레스로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노수람은 주요 부위를 가린 채 가슴라인은 물론 옆라인 전체를 드러낸 시스루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노수람이 걸을 때마다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주요 부위만 가리고 나머지 부분은 망사 재질로 처리된 검은색 시스루로 옆선은 속살이 훤히 다 드러났습니다. 가슴의 일부분은 물론, 엉덩이까지 훤히 들러냈는데요. 역대급 노출 드레스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노수람 노림수 통했나? 실검 1위
노수람은 파격적인 드레스를 통하여 레드카펫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을 했습니다. 그녀는 단숨에 노수람이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렸으며,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나 화보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요. 일부 네티즌들은 노수람의 이름을 비꼬아 노림수가 통했다라는 말까지 하고 있는데요.
레드카펫을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자 한 노수람의 노림수는 완벽하게 통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예인으로 평생 활동을 해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은데, 노수림은 단 한 번의 노림수(레드카펫)으로 실검 1위에 올랐기 때문이지요.
노수람의 파격 패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청룡영화제뿐만 아니라 지난 11월 29일에 진행된 제2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난감한 노출패션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섹시스타만 찍는다는 맥심 표지모델까지 찍은 적이 있기 때문이지요.(노수람 맥심) 이번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을 통하여 노수람은 과거의 노출패션과 화보까지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수람 노출드레스, 본인에게는 치명적인 이유!
노수람은 노출드레스를 통하여 본인의 이름을 알리는데는 성공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사례를 본다고 한다면 노출드레스의 효과는 오랫동안 지속되기 힘들다는 것인데요. 노출드레스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오인혜를 제외한 손세빈, 여민정, 강한나, 김선영 등은 레드카펫에서 노출드레스로 잠시 화제가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무명에 가까울 정도로 인지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출연했던 작품과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노출드레스만 기억이 될 뿐 대중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되고 회자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노수람 맥심화보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노출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각인시켜주면서 오히려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할 수 있지요. 아무리 연기력이 좋고, 좋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찾아간다고 하더라도 '노출'이라는 단어가 먼저 언급될 테니 말입니다.
지나친 노출은 아름답게 보이기 전에 민망하고 부끄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여배우라고 한다면 자신의 몸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줄 알고, 자연스럽고 우아한 노출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여배우들의 노출드레스가 이제는 식상하고 지겹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