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한 때 한국에 엄청난 골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인물 중의 한 명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 2세라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미셸위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셸 위는 태생이 미국이고 국적이 미국이라서 그런지 한국보다는 미국의 감성이 더 강했고, 한국인의 피와 상관없이 미국인으로 보여지면서 국내에서 대중들의 관심이 시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셸 위 프로필
미셸 위 나이는 1989년 10월 11일생입니다. 고향은 하와이 주 호놀룰루입니다. 본관은 장흥 위씨이지요. 미셸 위 한국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할어비지가 위상규씨이며, 큰아버지 위봉, 아버지 위병욱 그리고 어머니 서현경이 있습니다.
미셸 위는 타고난 신체적인 조건으로 여자 타이거우즈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미셸 위 키는 185cm이며, 학력은 스탠퍼드 대학교이지요. 데뷔는 2005년 LPGA에 입회했습니다.
미셸 위 먹튀논란
미셸위는 한국계 미국인 2세로 등장부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LPGA 데뷔 전 미국 아마 골프계를 평정하고 주목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LPGA 데뷔 당시 미국 국적의 스타 플레이어가 적었기 때문에 미국LPGA 차세대 기대주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요.
하지만 흥행을 위한 각종 단체 그리고 스폰서 결정적으로 부모의 오판으로 어렸을 때부터 혹사당해 이 때문에 우승이라는 성과를 많이 내지 못했습니다. 미셸 위는 성인이 되어 어렸을 때에 혹사해서 그런지 잦은 부상으로 경기에 제대로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미셸 위는 2005년 나이키와 소니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이 앞다투어 스폰서가 되기를 원했고, 10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금을 받는 것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당시 LPGA 여제 소렌스탐의 계약금보다 약 2배 정도 많은 액수였지요. 미셸 위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계약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셸 위는 프로에서 기대와 다른 부진을 했고, 먹튀 논란에 휩싸이게 되지요.
미셸 위 열애와 결혼
미셸 위의 부진 중의 하나가 남자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미셸 위는 프로에 데뷔를 한 이후 꾸준히 열애를 해왔기 때문이지요. 특히 NBA 농구선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2008년 미셸위는 스탠퍼드 대학교 농구선수이자 1년 선배인 로빈 로페즈와 사귄 적이 있는데요. 로빈 로페즈는 현재 NBA 시카고 불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미셸 위 결혼은 2019년 8월 11일에 했습니다. 2019년 3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프런트 직원이자 NBA 전설 제리 웨스트의 아들인 조니 웨스트와 약혼을 발표했었지요.
미셸 위 남편 아버지 제리 웨스트는 NBA의 상징적인 인물인데요. 1960~70년대 미국프로농구 LA레이커스에서 활약을 했고, LA레이커스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NBA로고는 제리 웨스트의 실제 사진을 이용한 것인데요. 그래서 웨스트의 별칭이 더 로고입니다. 플레이오프 등 빅게임에 유난히 강해서 더 클러치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지요.
미셸위 남편 조니 웨스트는 아버지가 졸업한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에서 농구를 했는데 프로에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이사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요. LA레이커스 선수이자 단장을 거쳤던 아버지처럼 NBA 차기 단장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셸 위는 조니 웨스트와 결혼 후 2020년 1월 임신사실을 밝혔고, 6월 딸을 출산하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미셸 위는 2020년 12월로 예정된 US 여자오픈 출전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한 남편의 아내(부인)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미셸 위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