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운서 막방, 뽀뽀녀 박선영 눈물 SBS 8시뉴스 하차. 애인 같았던 아나운서
김성준 아나운서와 SBS 8시뉴스를 진행하던 박선영 아나운서가 8시뉴스를 하차했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습니다. 입사한 지 5개월 만에 주말 SBS 8시뉴스 앵커를 맡아서 큰 화제가 되었고, 2011년 3월 21일부터 주중 SBS 8시 뉴스를 받아서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하차 이유는 해외 연수 때문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박선영 아나운서 막방 어땠나?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마지막 방송은 왠지 모르게 아쉽고, 슬프게 느껴졌는데요. 박선영 아나운서는 하차를 하면서 눈물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신의 8뉴스 마지막 방송을 마치며 클로징 멘트에서 <제가 오늘 8시뉴스를 떠납니다. 돌아보면 때로는 버거웠지만 대부분은 감사함과 설렘이었습니다. 신속 정확한 진실 보도 이 말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SBS 기자와 앵커들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미선, 김성준 앵커의 더 깊어진 SBS 8뉴스도 계속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
멘트를 하는 중간에 지난 추억들이 생각이 났는지, 울먹이며 눈물을 보였는데요. 그런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도 편치못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가족을 떠나보내는 그런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뽀뽀녀 박선영, 매일 8시에 만나는 애인같은 아나운서
박선영 아나운서를 보면 왠지 모르게 친숙하게 느껴지고, 오랫동안 만나왔던 사람이엇기 때문에 막방이 너무나 아쉽게 느껴졌는데요. 박선영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에게 매일 8시에 만나는 애인같은 아나운서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아하고 예쁜 외모에 선한 인상 그리고 또박또박한 말투와 음성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나운서이지요.
박선영 아나운서는 뽀뽀녀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요. 마치 뽀뽀하는 듯한 인상, 입술을 내미는 모습이 너무나 예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의 하차가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데요. SBS 8시 뉴스를 시청하던 시청자들이라면 애인을 떠나보내느 그런 심경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하차로 8시 뉴스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은 늘 익숙한 얼굴의 박선영 아나운서가 하차를 하면서 새로운 아나운서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요. 박선영 아나운서를 대신하여 8시 뉴스를 이끄는 아나운서는 정미선 아나운서입니다. 늘 익숙한 얼굴이었는데 또 서먹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박선영 아나운서가 해외연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고 얻어서 좀 더 발전된 아나운서(앵커)가 되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SBS 간판 아나운서로 정말 수고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