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우승후보 신지수? 신지수는 허각이 될 수 없다! 지금까지 오른 것도 기적!

슈퍼스타K 3 예선전에서부터 특유의 목소리로 화제를 모으며, 강력한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되었던 신지수가 생방송 무대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지수는 슈퍼스타K2 의 우승자 허각의 아는 동생으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허각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가 받아 왔었습니다.

지난 7일 슈퍼스타K3 TOP9 의 생방송 무대는 '월드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100'의 노래를 부르는 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신지수는 이날 무대에서 비욘세의 '이프 아이 워 어 보이'(If I were a boy)'를 미션곡으로 선곡하였습니다.


신지수는 무대에 앞서 '첫 생방송 때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무대에 올랐는데요. 그녀는 섹시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쇼퍼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장점인 그녀는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차분하게 노래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특유의 매혹적인 보이스컬러도 잠시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불안하고 긴장감이 느껴졌는데요. 특히, 음정에서 불안한 느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지난 슈퍼위크때처럼 음 이탈이 되지는 않을까 불안 불안한 느낌이 계속 들었지요.


오히려 첫 생방송 때보다 더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가진 실력에 비하여 발전한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이 때문에 심사위원 역시 자신의 매력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했는데요. 슈퍼스타K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멤버들 중에서 유일하게 예선전때보다 뒤처지고 있는 멤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율과 이정아의 탈락으로 TOP7 의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데 성공은 했지만, 앞으로의 무대에서도 별로 기대할 것이 없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신지수는 허각이 될 수 없다!
슈퍼스타K2의 우승자자 허각과 아는 오빠 동생 사이인 신지수는 예선전 때부터 허각과 많이 비교되어 왔습니다. 허각과 비교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신지수가 뛰어난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우승 가능성까지 제기 되었습니다. 그러나 생방송 무대만 두고 본다면 신지수는 결코 허각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모습이 계속된다면 TOP5 안에도 들어가기도 힘들 것입니다.


허각이 슈퍼스타K2 생방송 무대에 올라갔을 때만 하여도, 우승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러나 생방송 무대가 진행될수록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스타K2의 우승자가 되었고, 슈퍼스타K 출신자 최초로 지상파 음악프로에서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생방송 무대에서 매회 새로운 모습과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음악프로 1위라는 결과도 얻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신지수는 예선전 때 심사위원 윤종신으로부터 희소성 있는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심지어는 '허각 보다 낫다'라는 이야기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윤종신의 이런 극찬과 다르게 슈퍼위크 진출 이후부터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TOP7 의 무대까지 오른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저 평범한 멤버 중의 한 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이번 TOP9 무대에서도 탈락한 이정아를 이기고 TOP7 에 오른 것이 이상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워낙 주목을 받았던 멤버라서 '슈퍼스타K에서 일부러 붙였다'는 의심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이슈성 단 하나로 TOP7 까지 올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희소성 목소리를 보여줘야 할 때!
신지수가 지금까지 TOP7 에 오른 것은 본인의 노래 실력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실력보다 희소성 있는 허스키 목소리 그리고 예선전 때부터 화제를 받았던 인물이라는 이슈성 때문에 지금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어쩌면 지금과 같은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TOP7의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현재까지 슈퍼스타K 3 우승 강력 후보로는 울랄라 세션, 투개월, 버스크버스크 세 팀으로 압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녀가 이런 강력한 우승후보들과의 경쟁에서 계속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희소성 있는 목소리를 최대한 살려 대중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녀의 무대를 보면 항상 욕심만 앞서고 항상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너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선곡만 보여준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신지수는 앞으로의 무대가 마지막 무대라고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여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면 갈수록 실력이 과대평가된 멤버라는 이미지를 씻기 위해, 이제 그녀도 무언가를 보여줘야 할 때가 아닐까요? 지금과 같은 모습이라면 다음주에 방송될 TOP7의 무대가 그녀의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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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욕 먹는 신지수. 심사위원과 제작진이 더 문제!

슈퍼스타K3의 슈퍼위크가 시작되면서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슈퍼스타K3 5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콜라보레이션 미션의 합격에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시간도 없이, 바로 라이벌미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잠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며, 힘들어 하는 모습이 한 편으로는 무척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현재까지 슈퍼위크에 합격한 이들 중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신지수입니다. 신지수는 윤종신이 늘 말하는 것처럼 희소성 있는 목소리와 지난시즌 우승자 허각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슈퍼위크가 시작되기 전부터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슈퍼위크가 진행되면서 그녀는 기대와 다르게, 시청자들의 미움만 받고 있는데요. 팀원들과 함께 하는 미션에서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이미지가 부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콜라보레이션 미션에 이어 지난 회에 방송된 투개월과의 라이벌 미션에서도 투개월의 의사는 전혀 들어보려고도 하지 않은 채 혼자서 모든 것을 정하고 조절하려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나쁜 이미지만 부각시키게 되었습니다. 희소성 있는 목소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미움을 사는 행동을 계속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슈퍼위크에 합격해도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청자들의 문자투표가 큰 영향을 미치는 생방송 무대에 들어서게 되면, 나빠진 이미지 때문에 좋지 않은 점수를 받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김그림

신지수를 보고 있으면 슈퍼스타K 시즌2에서 김그림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는데요. 예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김보경과의 라이벌 미션에서 이기적인 모습으로 미움을 산 덕분에 생방송 무대에서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TOP10의 생방송 무대는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점수가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녀의 조기 탈락은 생방송 무대가 진행되기 전부터 예상이 되었었습니다. 현재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 신지수가 슈퍼위크에 합격을 하더라도 김그림과 거의 비슷한 행보(첫 번째 탈락)를 걷게 될 것이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욕 먹는 신지수, 심사위원과 제작진이 더 문제!
슈퍼위크의 미션이 진행되면 될수록 비난을 받고 있는 신지수를 보면서, 필자 역시 그녀가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어떻게 행동 했었는지 모르겠지만, 편집을 통하여 방송된 모습에서는 누가봐도 그녀의 모습이 독단적이고 이기적으로 생각되기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이기적인 행동보다 그것을 지켜보는 심사위원과 제작진이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심사위원들은 그녀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고쳐주려고 하는 것보다 오히려 이기적인 모습을 더욱 부추기려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콜라보레이션에서 심사위원 윤종신은 신지수 팀의 무대를 본 후, 신지수의 행동에 극찬을 했습니다.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가사를 잊은 박장현의 파트를 과감히 넘어간 모습에서 그녀의 리더십이 드러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신지수 하나만을 위한 무대가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경쟁하는 무대였습니다. 그런데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준비되는 과정은 전혀 이야기 하지 않고, 결과만으로 그녀를 칭찬하는 것이 오히려 이기적인 행동을 더욱 부추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팀 구성원들이 불만을 가지게 만들거나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은 리더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을 배려하고 팀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 자기를 버릴 줄 아는 마음이 진정한 리더십이 아닐까요? 신지수의 행동은 리더십이라고 하기보다는 이기적이고 독단적으로 보이기 충분했던 것 같았습니다.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제작진 역시 신지수를 논란 거리의 대상으로만 만들어 시청률을 올리려고만 할 뿐, 그녀를 보호하려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녀가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모습을 부각시키고, 멤버들이 그에 따른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편집만 이렇게 하지 않았더라도 그녀의 이미지는 이렇게까지 추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신지수는 슈퍼위크에서 시청률을 위한 희생양 중에 한 명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지수는 회를 거듭할수록 안티만 더욱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그녀의 가족과 종교까지 욕을 하며, 비난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녀가 슈퍼위크에 합격을 하여, TOP10에 오른다고 하더라도 그녀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가창력이 뛰어나고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이기적인 모습만 보여주게 된다면 대중들의 사랑을 받기는 힘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번 나빠진 이미지를 다시 회복하기란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슈퍼위크에 합격을 하여 TOP10에 오를지 오르지 못할지는 모르겠지만, 슈퍼스타K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 나빠진 이미지를 되돌릴 수 있는 확실한 무언가가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녀의 나빠진 이미지 때문일까요? 희소성 넘치고, 매력적이었던 그녀의 목소리가 더 이상 좋게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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