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에서 최고의 악역이자 욕나오게 만드는 캐릭터라고 한다면 장가의 후계자 장근원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매회 이태원클라쓰를 시청하다보면 어떻게 저렇게 악역 연기를 잘하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데요.


악역을 통하여 연기력 극찬을 받고 있는 안보현의 미래가 상당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안보현의 연기력에 놀라 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안보현은 누구일까요?



안보현 프로필

안보현 나이는 1988년 5월 16일생입니다. 30대 중반의 나이로 고향은 부산광역시이며 소속사는 FN엔터테인먼트이지요.


안보현은 부산체육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경대학교 모델과를 졸업했는데요. 큰 키 때문에 모델을 지망했고, 오랜 모델 활동 끝에 배우로 전향할 수 있었습니다.



안보현 키는 187cm로 지난 2007년 서울컬렉션을 시작으로 카루소, 제너럴아이디어, XESS, 데무, 아레나, 맨즈헬스 등 여러 잡지의 모델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가수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을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했는데요. 2014년에는 가수 펜토의 신곡 <파스타 헤어터>의 뮤직비디오에 안보현이 출연을 하기도 했지요. 우월한 키에 깔끔한 정장을 입고 배우 김수현을 연상시키는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안보현은 김수현뿐만 아니라 모델 김영광을 닮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안보현은 부산체육고등학교 시절 복싱선수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 활동을 하면서 뮤지컬 <폭풍의 언덕>에도 출연을 하는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 있지요.


안보현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작품은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임광남(임중사) 역을 통해서입니다. 이후 연극이 끝나고 난뒤, 독고 리와인드, 반야, 숨바꼭질, 그녀의 사생활 등에 연이어 출연을 했고 점차 연기력을 인정 받으며 이태원 클라쓰를 통하여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보현: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가 소속된 부대 군인으로 출연하고 있다. 운이 좋게도 6개월 촬영했고, 최고의 연인이라는 일일드라마에 캐스팅되었다>


안보현: <제가 힘이 될 수 있었던 것이 주인공으로 촬영했떤 <히야>가 개봉한다는 게 너무 큰 기쁨이다. 첫 스크린이다보니 아직 저 자신에게도 기대되는 2,3월인 것 같다>



안보현 김우빈 절친

모델 출신답게 안보현은 김우빈과도 절친이라고 합니다. 모델학과 입학에 앞서 한 대학교 모델학과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김우빈을 만났다고 합니다. 당시 안보현은 19세, 김우빈은 18세였지요.



<그 때 저는 운동복 밖에 없었는데 우빈이가 옷도 빌려주고 하면서 도움을 받았어요. 저는 그렇게 모델학과에 진학을 했고, 우빈이는 또 다시 그 프로그램에 왔더라고요. 모델학과에 꼭 진학하고 싶어 했거든요. 그리고 스무 살이 된 우빈이는 제 후배가 됐죠. 그렇게 더 친해졌고, 그때 인연이 여기까지 온 거예요>


<아무래도 우빈이가 연기 선배다 보니까 도움을 많이 받는 편이다. 조언도 많이 해주고 제 편에 서서 응원도 많이 해준다. 동생이지만 엄청나게 좋은 자극제가 된다. 저한테는 든든한 톱스타 친구다. 제가 군입대할 때 유일하게 와주기도 했다. 언제나 좋은 기운을 많이 받는다>



안보현 이태원 클라쓰

안보현은 인태원 클라쓰에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 후계자 장근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는 동시에 아버지 장대희(유재명)의 앞에서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표현하며 다양한 모습을 무척 현실감 있게 잘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난 10회에서는 처음으로 부자간의 정을 느끼게 해준 장대희 회장이 후계자로서 자신을 버린 사실을 알게 되며 기자회견 장 앞에서 선보인 내면적인 감정 연기는 또 다른 장근원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지요.


이태원 클라쓰의 안보현은 반전 매력이 상당히 돋보입니다. 어떨 때에는 무척 악랄하면서도 강자에게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고, 배신감과 슬픔이 담긴 표정과 힘있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감정까지 흔들며 극의 몰입감을 더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태원 클라쓰에서 악역 연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표독스럽게 분장을 했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잘생기고 멋스러움이 충분한 배우입니다.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앞으로의 작품에서도 보여줄 수 있다면 충분히 대성할 수 있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아태원 클라쓰에서 안보현의 연기을 보는 것도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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