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주요 캐릭터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충무로 대표적인 다작배우 중의 한 명인데요. 이경영이 출연을 하여 성공한 영화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경영은 미성년자 사건으로 한 때 여론의 엄청난 뭇매를 받았습니다. 이경영은 오랜 자숙 기간을 거쳤고, 영화에만 집중을 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높인 후 이제는 다수의 드라마에도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경영 프로필
이경영 나이는 1960년 12월 12일생입니다. 이경영 고향은 충북 충주시이며,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데뷔는 1987년 영화 <연산일기>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경영은 미성년자 사건 이후 2009년 <돌아온 일지매>로 복귀를 추진하다가 무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0년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의 작가 김수현이 그의 복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다가 여론의 역풍에 휘말리기도 했지요.
이경영 아내(부인) 임세미 이혼이유
이경영 아내 임세미는 이경영보다 12살 연하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연출전공입니다. 1995년 KBS 슈퍼탤런트 금상을 수상하게 되지요.
그런에 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이미 결혼과 이혼을 했고, 또한 딸이 한명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게 되지요. 아무튼, 슈퍼탤런트 금상을 수상했지만 약 1년동안 별다른 작품에 출연하지 못했고, 1998년 드라마 거짓말고 1999년 영화 신혼여행 등의 작품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경영 전부인 임세미와는 1997년 9월 결혼을 했습니다. 당시 임세미는 재혼이었고, 이경영은 초혼이었기에 큰 관심을 받게 되지요. <결혼 발표 후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질문과 눈길 그리고 심지어 수군거리는 분들이 없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저희들의 사랑과 결혼을 진정으로 축하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임세미의 맑은 영혼에 끌린 첫느낌과 딸에게 옷을 사주면서 느낀 짜릿한 기쁨을 간직하고 싶어요. 행복한 삶을 누리고 좋은 연기를 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시 이경영은 37살이었고, 임세미는 25살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들 1명을 낳게 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후 약 1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아이 엄마에게 소식을 듣기는 하지만 마주보고 얘기하지 못한지 오래 되었다.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너무 보고 싶다고 전하고 싶다>
그렇다면 이혼이유(이혼사유)는 무엇일까요? <어머니를 우리 이혼과 연관짓는 것은 정말이지 너무 말이 안되요. 제 이혼 때문에 제일 곤욕을 치르신 분이 바로 어머니세요. 우리 어머니만큼 착하신 분도 없어요. 제가 결혼하고 이혼하기까지 며느리가 차려준 밥 한 번 못드셨지만 일체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신 분이세요>
<서로 결론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니까 말이 안 통했어요. 또한 말을 함부로 하고 자신의 생각이 전부 옳다고 믿는 성격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물론 저도 잘못된 성격일 수도 있죠>
이경영의 이런 인터뷰를 보면 두 사람이 이혼이유(이혼사유)가 성격차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경영은 짧았던 연애 기간과 빠른 결혼을 아쉬워했던 것 같네요.
이경영은 2001년 이혜진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2002년 재혼 예정의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성년자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재혼 이야기도 나오지 못했지요.
이경영은 2018년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후 배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또 논란이 되기도 했지요.
이경영은 2006년 6월 경기도 일산의 한 식당에서 후배인 배우 조씨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약식기소돼 같은해 9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씨는 이와 별개로 이경영에게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2010년 7월 서울중앙지법은 이경영에게 조씨에게 손해배상금 450만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지요. 배상금은 지연이자를 포함하여 1200만원으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경영은 이처럼 이혼과 미성년자 사건, 후배 폭행 논란 등으로 개인사는 별로 좋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 배우로 활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연기력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최근까지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2020년에 방영될 드라마 <하이에나>, <부부의 세계>에도 출연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경영의 배우 활동에는 이상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논란 없이 배우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경영이 개인사만 좋았다면 대중들에게 더 사랑 받는 배우가 될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운 생각도 드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