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는 드라마와 연극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배우입니다. 강부자는 푸근한 인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강부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부자 프로필
강부자 나이는 1941년 2월 8일생으로 고향은 충남 논산시입니다. 강부자 학력은 충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이며 데뷔는 1962년 K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강부자는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를 했고, 이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드라마에 데뷔를 하게 되지요. 또한 2년 뒤에는 1964년 TBC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연기자 활동을 했습니다.
강부자 연기 중년부인
강부자의 연기에 특이한 것은 20대부터 중년 부인의 역할을 많이 맡았다는 것입니다. 강부자는 20대의 나이였지만 중년 부인 또는 엄마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다져갔지요.
푸근하고 선한 인상 때문에 20대부터 중년 부인의 역할을 많이 맡았지만 강부자는 이것을 불평하거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멜로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하고 싶다는 바램도 있었지만, 자신이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해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강부자 남편 이묵원
강부자 남편 이묵원 직업 역시 탤런트입니다. 이묵원 나이는 1983년생으로 강부자와 KBS 공채 2기 동기입니다. 이묵원 역시 수사반장, 제1공화국 등의 드라마에 출연을 했지만 배우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요.
강부자와 이묵원은 탤런트 데뷔 동기라는 것이 계기가 되어 서로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1967년 결혼식을 올렸지요.
강부자 이혼 루머이유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의 외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로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지요. 강부자 이혼, 강부자 재혼 등의 연관검색어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지만, 이런 이유 때문에 강부자가 이혼을 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겉으로는 웃고 선해 보이지만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냐? 신혼 때도 화가 좀 났구나 하면 뭐가 날아갔다. 신혼 장롱에 재떨이 던져서 장롱이 들어가기도 했다.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다>
<(외도를) 다 알면서 모른 척 했다. 첫째가 태어난 후에도 나가서 사흘씩 안 들어와도 난 입 밖으로 안 냈다. 와서 변명하면 모르는 척했다. 외도 상대인 여자가 나한테 와서 인사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다. 자식들이 있으니까 그저 인내했고 자식을 생각하며 53년간 가정을 지켰다>
그러나 남편 이묵원의 외도는 벌써 30~40년전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황혼이 되어서는 두 사람이 누구보다 서로를 이해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강부자 이묵원 부부는 결혼 50주년을 기념하여 두번째 결혼식을 치루기도 했는데요. 금혼식을 올린 이유는 <미국에 있는 아이들한테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강부자는 제 14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상당수의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회의원 생활 당시 강부자 재산이 공개되어 말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남편이 전적으로 부동산에 투자를 했다고 하지요.
강부자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