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이효리가 이끄는 패밀리가 떴다가 박예진, 이천희의 하처설로 시끌시끌한 가운데 앞으로 패떴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추어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패밀리가 떴다는 1박 2일을 큰차이로 제치고 일요일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입니다. (5월17일기준 패떴25.9% 1박 2일 17.2%) TNS제공

 
 SBS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패떴이 행여나 맴버교체로 인하여 지금까지 쌓아왔던 인기를 한번에 무너뜨리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런 걱정도 해봅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연하는 맴버와 게스트의 비중은 상당히 크기 때문입니다.
(예: 1박2일 박찬호 분당 최고 시청률 48%)

 실제로 패떴의 경쟁 프로그램인 1박2일은 방영초기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며, 평범한 예능프로그램에 불가하였습니다. 첫 패널이였던 지상렬, 김종민, 노홍철은 뻔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지 못한반면, 새롭게 교체된 김C, 이승기, MC몽는 뚜렸한 캐릭터는 없었지만 맴버들간의 조화와 신선함을 무기로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갔습니다. 새로운 맴버 교체로 성공한 1박2일은 KBS연예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1박2일은 이승기를 '국민남동생'으로 만들었으며, 이승기는 1박2일을 발판 삼아 찬란한 유산(시청률 28.5%)에 출연하였습니다.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는 나쁜남자 신드롬을 일으키며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1박2일에서 국민남동생 이승기를 만들었다면, 패떴에서는 달콤살벌 이미지의 박예진을 탄생시키며 그녀를 '신데렐라'로 만들어 줬습니다. 최근 박예진은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로 캐스팅되면서 그녀의 인기를 다시한번 실감할수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예능프로그램의 성공에 있어서 멤버 개개인의 비중은 상당히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1박2일을 선례로 봤을때 패떴의 맴버교체는 신중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한 인기를 끌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섣부른 맴버 교체로 인하여, 시청자들에게 멀어지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듭니다. 최근 맴버교체로 위기를 맞고 있는 패밀리가 떴다!는 멤버교체로 성공한 1박2일을 본보기 삼아서 변화를 시도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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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밀리가 떴다! 박예진의 하차설로 인터넷이 시끌시끌합니다.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 'MBC 선덕여왕','영화 청담보살'등 많은 스케줄에 1박2일동안 진행되는 '패밀리가 떴다' 출연은 박예진에게 살인적인 스케줄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패떴은 특별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패밀리가 떴다는 '배우 박예진' 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준 방송이였기 때문입니다.


  패밀리가 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MC 유재석을 주축으로 섹시 아이콘 이효리, 빅뱅의 대성 그리고 윤종신, 김수로, 김종국, 이천희, 박예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연예인들을 게스트를 초대하여 매주 이슈와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패떴에 출연하기전 박예진과 이천희는 그렇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은 아니였습니다.  1998년 여고괴담 2 로 화려하게 데뷔하여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였지만, 영화는 매번 흥행에 실패하였으며, 드라마는 대조영외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대조영에서도 그녀는 조연급 배우 초린역으로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었죠. 그리고 필자는 이천희가 패떴에 출연하기전에는 그가 누군지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패떴은 B급 스타 박예진과 이름조차 들어본적없는 모델 이천희를 A급 스타로 만들어 줬습니다.


 이렇게 패밀리가 떴다는 살콤살벌 박예진으로 엉성한 이미지 이천희로 두 사람의 존재를 많은 시청자들에게 알렸으며, CF섭외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박예진 패떴 하차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녀의 하차설은 이제 A급스타가 되었으니, 더이상 패떴에서 얻을께 없다.라는 뜻으로 보이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차설로 패떴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그녀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뿐더러, 이번 하차설은 한창  주가를 얻고 있는 패떴과 그녀의 이미지에게도 큰 타격을 줄꺼라 생각됩니다.


 힘들게 만들어 왔던 달콤살벌 박예진이라는 이미지가 잊혀지지 않으까? B급스타로 전락되지 않을까? 라는 걱정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이번 박예진 하차설이 그냥 하차설로 끝나게 될지, 멤버가 교체되어 새로운 패떴이 탄생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사진 : 조이뉴스, 한국세경
글쓴이 최신글 : 패떴, 1박2일을 본보기로 삼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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