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아내 이효림 탁재훈 외도 소송. 보기 불편한 진흙탕 싸움

연예인 또는 유명인들의 이혼은 왜 이렇게 깔끔하지 못할까요? 가수이자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와 이혼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2013년 6월 언론을 통하여 공개되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는데, 최근 탁재훈 아내 임효림씨가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30대 여성 2명과 20대 여성 1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입니다.


탁재훈 아내 사진은 모자이크


탁재훈 아내 손해배상 소송
탁재훈 아내 이효림씨는 지난 1월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탁재훈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여성 3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효림씨는 세 명의 여성이 탁재훈과 부정한 관게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한 사람당 5천만원씩 배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 여성 중 두 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 제공을 포함,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고, 또 다른 여성 역시 이혼소송 중 탁재훈과 수 차례 해외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효림씨는 <탁재훈이 세 여성에게 수 억원의 돈을 쓰면서도 정작 가족에게는 제대로 된 생활비나 양육비는 주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지요.



탁재훈 공식입장

탁재훈 측 관계자는 탁재훈 아내의 외도 주장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습니다. <탁재훈 외도 관련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다. 만일 외도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간통 혐의로 형사 고소를 할 일이다.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법정 싸움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언론 플레이다. 탁재훈 외도 제목으로 기사화한다면 대중은 이를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 이처럼 탁재훈의 외도가 마치 사실인것처럼 기사화한 보도에 대해선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기 불편한 진흙탕 싸움
탁재훈 부인이 3명의 여성에게 손해배상을 신청함으로써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진흙탕 싸움을 시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대중의 입장에서 두 사람의 싸움이 너무나도 보기 좋지 않았는데요. 부부였던 이들이 이혼을 결정한 마당에 이렇게까지 진흙탕 싸움을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한 사람의 여성이 아닌 무려 세명의 여성을 상대로 외도를 했다고 주장을 한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는데요. 세명의 여성과 동시에 외도를 했다는 것은 현실성이 많이 떨어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탁재훈이 아내에게 어떤 미움을 샀길래 이미지를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이런 논란을 일으켰는지 그저 궁금할뿐입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탁재훈 아내가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현재 이혼조정 중인데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언론에 흘렸다는 것이 보기에 좋지 않았는데요. 만약 탁재훈이 외도를 했다면 그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하고 간통혐의로 고소를 하면 될 일인데, 증거자료 없이 언론에 흘린 의도는 연예인 탁재훈을 궁지로 몰아넣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기 때문이지요.(외도는 정말 벌를 받아 마땅한 것으로 소송이 아니라 간통으로 더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탁재훈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것만으로도 탁재훈은 대중들에게 외도를 했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외도나 불륜, 간통과 같은 의혹이 제기가 되었을 때에는 관련자료와 증거가 어느 정도 확보가 되었을 때에 공개가 되는 것이 맞는데, 한쪽의 증거도 없는 일방적인 말만 믿고 보도해버리면 그게 사실이 아닐 경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이미지에 막대한 타격을 입기 때문이지요.


탁재훈 이효림 부부는 1남 1녀를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녀도 둘이나 있는데, 이런 진흙탕 싸움을 하게 된다면 자녀들이 받게 될 상처도 엄청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상대가 밉다고 하더라도 오랫동안 부부관계를 이어왔고 자녀도 있는데, 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탁재훈 이효림 부부의 진흙탕 싸움은 대중의 입장에서 상당히 보기 불편한 것 같습니다. 탁재훈이 만약 외도를 했다면 그에 따른 벌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내와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아내의 주장대로 그동안 행해왔다면 아버지이자 가장으로써의 자격이 없을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직업인 연예인이 될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외도가 사실이 아닌데, 이혼조정시 좀 더 유리한 조건을 얻기 위해서 한 언론플레이라고 한다면 대중들을 우롱한 죄를 달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들의 이혼소식은 언제 들어도 유쾌하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혼을 하는 가정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더라도 대중들에게 노출이 되어 있는 연예인들의 이혼은 사회적으로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시간이 지나면 다 밝혀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만 보고 한쪽만 비난을 하는 것보다 좀 더 상황을 지켜보고 정확한 기사가 나왔을 때에 비난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만 보고 한쪽을 비난하고 마녀사냥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탁재훈은 지난 2014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후 자숙 중입니다. 이후 이혼조정과 외도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데요. 방송계에 다시 복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이글은 한쪽을 옹호하거나 비방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 현재의 상태에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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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커플, 여행 다녀온게 죄인가?

오늘 아침 이효리-이상순 커플에 대한 어이없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효리-이상순 커플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공식 커플입니다. 그런데 당사자가 들으면 불쾌할 수도 있는 기사였는데요. 이효리-이상순 커플이 '남몰래 동반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는 기사였기 때문입니다. '밀월여행', '비밀여행' 등 온갖 자극적인 단어로 이들의 여행을 보도했는데요. 이에 이효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공식 연인인데 밀월 여행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히며 언론의 자극적인 기사에 불편한 심경을 들어냈습니다.


여행 다녀온게 죄인가?
이효리와 이상순은 연예계 공식 커플입니다. 두 사람은 열애사실이 알려지자 서로의 교제사실을 당당하게 밝히며, 톱스타답지 않게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공식커플인 만큼 이들이 여행을 다녀온 것은, 어느 평범한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이상한 일도 아니며, 잘못된 일도 아닙니다. 연인 사이에는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지요.

서로 연인관계가 되면 얼마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예인이는 이유로, 밀월, 비밀이라는 단어를 붙여서, 마치 불륜남녀가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모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닐까요? 논란이 되지 않기 위해서 여행을 갈 때 기자회견이라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들 역시 사람이며,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성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여행 기사가 크게 화제가 되어서도 안 되며, 자극적으로 기사를 써서도 안 될 것입니다.
연인사이에 여행은 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쿨한 이효리, 연애도 쿨하게!
연예인 이효리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쿨한 여자'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효리는 '연애관계'에 대해서도 항상 쿨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상순과의 교제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하고, 방송이나 인터뷰를 통해서도 서스럼없이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상순과 사귀고 있는 도중에도 한 인터뷰를 통하여 '많이 먹어봐야 맛있는 것도 알고 많이 봐야 좋은 것도 알 듯 남자도 많이 만나봐야 좋은 남자, 나와 잘 맞는 남자를 고를 수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쿨한 연애관을 가지고 있지요. 덕분에 이상순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쿨한 연애관이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효리와 이상순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 역시 연예인이기 이전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기에 어느 정도의 사생활을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두 사람이 오랫동안 좋은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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