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멤버 교체, 헨리 박건형 케이윌 천정명 합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가 새 단장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장혁, 류수영, 손진영 기존 3명의 멤버가 번개부대 편을 끝으로 하차를 하고 배우 박건형, 천정명,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 헨리가 합류를 한다고 해요.


새롭게 합류하는 멤버들은 오는 9일 신병교육대대를 입소해서 기초교육을 받은 후 기존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헨리는 외국인 신분이라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며, 박건형, 천정명, 케이윌은 모두 군필자이기 때문에, 헨리에게서는 제 2의 샘해밍턴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머지 新멤버들은 류수영과 장혁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기존의 멤버가 일곱 명에서 여덟 명으로 늘어나는 만큼 지금과 다른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신 멤버의 합류로 최근 주춤한 진짜사나이의 인기를 다시 살릴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새 멤버의 합류가 반가운 일이기는 하지만, 기존 멤버들의 하차는 무척 아쉽게 느껴집니다. 원년멤버이자 멤버들에게 늘 긍정의 힘을 전해주었던 긍정왕 류수영, 조교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잘했던 장혁, 구멍병사로 큰 웃음을 주었던 손진영.


하차하는 세 명의 멤버 모두 진짜 사나이를 통하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이들의 하차가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등병에서 시작을 하여, 전역하는 모습까지 보고 싶었는데, 그럴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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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멤버교체보다 필요한 초심(初心)
진짜사나이는 방송 초기에 군 문화 체험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새로운 예능, 신선한 예능으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 진짜 사나이가 너무나 재미있었던 이유는 군대를 체험하는 연예인들의 진짜 사나이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진짜 군대를 경험하고 느끼고 있다는 것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진짜 사나이를 보고 있으면 이런 진정성이 많이 사라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계급이 상승하고 군대에 적응을 하면서 바뀌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렇게 변화된 모습이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낯설게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마치 국방부를 홍보하려는 듯한 모습 때문에 순수함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까지 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해군편에서는 대중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많이 있었지요. 또한, 최근에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뿐만 아니라, 일반 병사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과도한 컨셉을 잡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최근 진짜 사나이의 시청률, 인기 하락은 이런 복합적인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진짜 사나이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멤버 교체보다는 순수하고 진정성 있던 초기의 모습으로 되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멤버 교체가 새로운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신 멤버 합류와 함께 멤버들이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잔류하는 멤버과 합류하는 新멤버가 어떤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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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장혁 하차, 박형식 잔류. 진짜사나이 개편 아쉬운 이유


진짜사나이가 멤버 개편안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배우 장혁과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은 하차설이 나왔었는데요. 최종적으로 장혁은 하차를 하고 박형식은 잔류를 한다고 합니다.

조교잡는 이등병 장혁 하차 아쉽게 느껴진 이유
장혁 측 관계자는 <장혁이 현재 차기작 출연을 논의 중에 있는데, 본업인 연기에 집중을 하기 위해서 하차를 검토했다고 합니다> 번개부대를 마지막으로 장혁의 하차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배우이다보니 작품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진짜사나이처럼 완전히 한 주를 빼야하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짜사나이뿐만 아니라 영화나 드라마 제작자들에게도 민폐라고 할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장혁 성격상 스스로 자진 하차를 결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혁이 그동안 진짜사나이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그의 하차 소식이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프로그램에서 논란이 되었거나, 대중들이 하차를 원했던 것이 아니라 스케줄 때문에 본인 스스로 하차를 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장혁 하차가 아쉽게 느껴진다면 손가락 클릭!



장혁은 어떤 훈련이든 열심히 받고, 누구보다 잘했기 때문에 유격왕, 조교잡는 이등병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요. 그리고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며, 대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 혁장금이라는 캐릭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진지한 모습 속에서 나오는 웃음과 재미는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는 장혁만의 캐릭터를 만들었는데요. 장혁을 능가할 후임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진짜사나이와 무척 잘 어울리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그의 하차가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지네요.



박형식 잔류, 당연한 이유!
아쉽게도 장혁은 하차를 했지만, 박형식은 잔류를 한다고 합니다. 장혁과 박형식 모두 하차를 하게 되었다면 진짜사나이는 큰 위기를 맞게 되었을 것입니다. 진짜사나이가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던 시기가 장혁과 박형식의 합류 때 부터였기 때문입니다.

박형식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형식은 하체에 대해서 논의한 적도 없다. 제작진과 일부 멤버들 사이 개편 논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박형식은 출연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미 다음 촬영 스케줄까지 배정한 상태다>라고 하차가 아닌 잔류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어쩌면 박형식의 잔류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 이유는 박형식이 진짜사나이를 통하여 예능 대세로 성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예능에서는 거의 무존재감에 가까웠지만, 지금은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받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 진짜사나이에 대한 애착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형식이 만약에 진짜사나이에서 스스로 하차를 결정하게 된다면 <뜨고 난 다음에 프로그램의 인기가 시들해지니 하차>를 한다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고, 이에 대중들의 비난을 받게 될 수도 있을테니 말입니다. 진짜사나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그리고 본인을 위해서도 진짜사나이 잔류는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박형식이 진짜사나이를 하다가 진짜 군대를 입대하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도 해봅니다.


진짜사나이는 대대적인 라인업 개편을 고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혁뿐만 아니라 김수로, 서경석, 손진영, 샘 해밍턴의 거취도 한창 논의중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진짜사나이의 인기가 예전보다 시들해졌기 때문에 라인업의 변화를 통하여 다시 인기 몰이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그러나 초창기 멤버들만큼은 계속 잔류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장혁의 하차와 새로운 라인업의 구성이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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