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가장 화제가 되었던 정치인을 꼽으라면 조국 전 장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조국 전 장관 가족과 아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조국 전장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조국 프로필
조국 전장관은 교수 출신입니다. 조국 전장관 나이는 1965년생으로 고향은 부산 출신입니다. 학력은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대학원 로스쿨 법학 박사입니다.
조국은 페미니즈 학자라고 불렸었는데요. 법해석이 상당히 여성 중심적으로 흘러갔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 그를 페미니즘 법학자라고 비판을 하기도 했지요.
조국 이라는 이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우리 집안의 항렬자인 현자도 넣지 않고 외자 이름 국으로 지어 주었다. 아주 센 이름인데 모험을 하신거다>
<그동안 그 이름이 나에게 부담을 줬고, 저는 그 부담을 감당하고자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그나마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조국이라는 이름이 그를 성공으로 이끌어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조국은 과거 교수 시절 과연 정치를 할까?에 대한 질문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당시 이렇게 언급을 했었는데요. <쩡치를 할 의사도 능력도 없다. 학자로서 인생을 살기로 이미 마음을 완전히 굳혔다>
<내가 진보적 활동을 하고 있지만, 독립적 지식인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만약 조국이 교수 시절처럼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이런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조국 부인(아내)
조국은 첫사랑과 결혼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국 이혼, 조국 재혼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요. 조국 부인 이혼 루머가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조국 논란으로 조국 동생 부부가 위장이혼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부터이지요.
조국은 이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에서 자연스럽게 만난 첫사랑과 운좋게 결혼을 했다> 조국은 아내와 미국 유학 시절도 같이 보냈다고 합니다. <제가 가정적이라고 주변에서 이야기하지만, 저 스스로 학점을 주면 B플러스나 B제로 정도 된다. 저 자신의 희망을 아이한테 투영하면 안되는데 자꾸 그렇게 된다>
조국 자녀
조국 자녀로는 조국 아들, 조국 딸이 있습니다. 조국은 자녀의 교육에 대해서 과거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요.
<사립학교를 없앨 수는 없다. 또 필요하다고도 생각한다. 그건 자유다. 다만 전 제 자녀들을 모두 집에서 가까운 공립 초,중학교에 배정을 받아 보냈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무조건 공립학교가 좋다는 소신 때문이다>
<사실 사립초등학교에 보내면 일단 시스템이 안전하기 때문에 아이가 안전해진다. 또한 계층이나 문화 수준, 재산소득 수준이 비슷하니까 아이나 부모도 동질감을 느끼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학교에 선생님 숫자도 많고 체계가 잘 잡혀 있다는 장점도 있다>
<나의 진보적 가치와 아이의 행복이 충돌할 때 결국 아이를 위해 양보하게 되더라>
조국의 이런 생각을 보면 가족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국이 법무부장관 자리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이유도 이렇게 생각하는 가족 때문이 아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