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남편 김경록 출연, 황혜영 쇼핑몰 홍보가 되버린 방송
지난 4일 밤에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투투로 활동했던 황혜영이 출연을 했습니다. 황혜영이 택시에 단독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데뷔 20년동안의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일화들을 소개했습니다. 투투로 함께 활동을 했던, 故김지훈에 대한 이야기와 황혜영 뇌종양 판정 이야기, 황혜영 남편 김경록과의 결혼 스토리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황혜영 남편 김경록
황혜영 남편 김경록은 정치인입니다. 김경록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정대철 대표 비서로 시작을 해서 2004년에는 국회의원 유인태 보좌관으로 활동을 했지요. 이어 김경록은 2008년 미국 정책전문위원으로 활동을 했고, 2009년 미국조지타운대학교 객원 연구원을 지냈습니다. 김경록은 2011녀ㅕㄴ부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해서 민주당 대변인에 이어 민주통합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국회의원 안철수 진신캠프 기획팀장으로 활동을 했지요.
황혜영 김경록은 동갑으로 201년 모임을 통해서 만난 후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되었고,(김경록 나이 1973년생) 두 사람은 약 1년 정도 연애를 하다가 2011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지요. 황혜영이 병원에서 뇌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했을 때에 김경록은 병원에서 황혜영이 수술을 할 때에 이 사람한테 내가 옆에 없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늘 함께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지요. 황혜영 역시 <그때부터 이 사람한테는 의지하고 싶고 의지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2013년 12월 쌍둥이 아들을 얻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전혀 안어울리는듯 같으면서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는데요. 서로를 배려하고 위해주는 모습이 무척 좋게 보였던 것 같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한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도 있었지요.
황혜영 쇼핑몰 홍보가 되어버린 방송
이날 택시는 <연예계 사장님 특집 2탄>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황혜영 쇼핑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그런데 이날 방송은 마치 황혜영 쇼핑몰 홍보를 위해서 만들어진 방송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황혜영이 쇼핑몰을 운영한지 만 7년 됐다고 밝혀자 '연매출 100억!'이라고 외쳤는데요. 이에 황혜영은 그 매출액은 사실 2~3년 전이다. 솔직히 말하면 작년에는 떨어졌었다. 임신해서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올해 복귀를 하고 조금씩 회복을 하고 이야기를 했지요.
그기로 작년에 사실 굉장히 위기였다며, 한 단계씩 올라가서 최고 매출까지 올라갔다가 작년에 손을 딱 놓으니 뚝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예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진재영과 유리 쇼핑몰을 자주 본다고 언급을 하며, 다른 연예인들의 쇼핑몰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지요.
이번 황혜영편은 방송 내내 '100억대 쇼핑몰 CEO'라는 단어를 언급했는데요. 그런데 과연 100억원대의 쇼핑몰이 맞는지 확인할 수도 없고, 과연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능한 수익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예인들의 쇼핑몰은 하나같이 1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으니 말이지요. 쇼핑몰을 언급하면서 억대매출 등을 언플하는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황혜영 집도 공개를 했는데요. 황혜영 집을 소개할 때에도 100억대 쇼핑몰 CEO의 집이라고 언플을 하면서 '생각보다 소탈하고 심플한 집'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는 화려해보이는 집을 100억대 쇼핑몰 CEO 집이라는 이유만으로 소탈하고 심플하다고 말을 했는데, 시청자들을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해주는게 목적인가?라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지요.
방송 이후 황혜영 쇼핑몰 아마이는 서버 폭주를 하며 접속이 어려운 상태인데요. 쇼핑몰에 대한 언급이 너무 많았고, 매출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이야기를 하면서 마치 황혜영 쇼핑몰 홍보 방송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황혜영 쇼핑몰 홍보 방송이 되어버려서 방송에서 말했던 황혜영의 진심 역시 의심이 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