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진희는 70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입니다. 워낙 관리를 잘해서 그런지 70대로 전혀 보이지 않는데요. 과거 청춘스타였던 한진희는 이제 원로배우급에 해당됩니다.
한진희는 국민 시아버지 또는 재벌 회장님으로 매년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익숙한 인물인데요. 한진희와 그의 부인 김수옥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한진희 프로필
배우 한진희 나이는 1949년 3월 14일생입니다. 한진희 학력은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했으며, 데뷔는 1969년 TBC 9기 공채 탤런트입니다. 한진희 키는 178cm인데, 데뷔 당시 상당히 큰 키를 가졌는데, 큰 키가 오히려 그의 활동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197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상대 배역들보다 머리 하나가 더 컸기 때문에 투샷이나 여러 사람을 잡는 풀샷일 때 한진희가 다른 배우들과 전혀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에 데뷔 초기에 제대로 된 배역을 맡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데뷔 초기 약 5년을 주로 단역만 맡게 되었다고 하지요. 그때 한진희 부인 김수옥이 한진희에게 위로를 해주며 두 사람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고 하지요.
한진희 부인(아내) 김수옥
한진희 부인 김수옥 나이는 1949년생으로 한진희와 동갑인데요. 1967년 T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했습니다. 한진희보다 2년 선배였지요.
김수옥은 원로 배우 정애란의 딸이면서 연극배우 예수정의 언니입니다. 정애란 딸 연극배우 예수정은 잘 알려져 있지만, 김수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요.(예수정 본명은 김수정이며, 한진희가 형부입니다.)
한진희 김수옥 결혼은 1974년 11월에 올렸는데요. 결혼 후 한진희의 전성시대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큰 키에 잘생긴 외모가 이 때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한진희 김수옥은 실제 부부로 드마라 부부로도 출연을 했는데요. 결혼 후 1977년 작품을 통하여 드라마에서도 부부 역할을 잘 이끌어냈지요.
한진희는 1976년 결혼행진곡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귀공자 이미지의 노주현과 함께 대표 미남 배우로 군림하게 됩니다. 한진희가 큰 인기를 끌게 되는 동안 한진희 아내 김수옥은 임신과 출산으로 연기를 은퇴하게 됩니다. 한진희 김수옥 사이에는 딸 2명이 있습니다.
한진희는 드라마 속에서 현재 국민 시아버지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좀 더 젊었을 때는 불륜과 막장 연기의 대표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자기 관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등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입니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원로배우라고 할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요. 2013년 한진희 손자가 7세 때 백혈병으로 잃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드라마 <두 여자의 방>을 촬영하던 한진희는 촬영을 마치고 급하게 병원으로 향했고, 예정된 스케줄을 위해서 다시 <금나와라 뚝딱> 촬영장에 복휘아여 촬영을 마친 다음에 장례식장으로 향했다고 하지요.
한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에서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촬영분을 소화해내며, 자신의 책임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하지요.
한진희는 현재 <두 번은 없다>라는 드라마를 통하여 예지원과 호흡을 마추며 여전히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100여 작품 이상을 큰 논란이나 스캔들 없이 잘 마쳤다는 것을 보면서 한진희의 자기 관리를 많은 배우들에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0대임에도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한진희. 그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