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대몇 하면 허참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허참은 오랫동안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그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은 가족오락관으로 아직까지도 회자 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입니다.



가족오락관은 당시 인기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출연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요. 가족오락관을 26년동안 진행했으며, 수많은 연예인들이 가족오락관을 거쳐갔습니다.



허참 프로필

허참 나이는 1949년 11월 30일생입니다. 70대의 나이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허참의 건강관리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허참 본명은 이상룡으로 허참 고향은 부산 출신입니다. 1970년 서울의 쉘부르라는 음악 다방 MC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2년 지상파 방송국이었던 TBC 동양방송의 7대 가수쇼 MC로 정식 데뷔를 했습니다.



허참은 197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내면서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는데요. 허참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KBS 간판 장수 프로그램이었던 <가족오락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참은 가족오락관을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진행을 하면서 국민 MC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허참의 원래 꿈이 MC가 아니라 연기자였다고 하지요.



허참 아내(부인) 이은주

허참 부인은 허참이 음악다방 DJ로 활동을 할 때 만나게 됩니다. <종로 2가 쉴브르 음악다방의 DJ로 활동하던 시절 고정적으로 찾아왔던 손님 중 절세미모가 두명 있었다. 신청곡이 이미 나가고 있지만 그 두 사람이 다방으로 들어오면 늘 즐겨듣던 노래로 바꿔 틀었다. 이건 DJ만의 특권이었다>



<비가 오는 날 보고 있다가 사람들이 우왕좌왕하길래 비닐우산을 집사람에게 전해줬다. 그 다음 자연스럽게 밑에 제과점에 우산받으러 갔다가 만나기 시작했다>


허참 아내는 병치레를 겪으며 고생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요. 허참이 방송에서 아내의 병세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적이 있습니다. <나이들어 병치레를 하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당사자도 힘들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도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아프다>



허참은 그리고 아침마당에 출연을 하여 아내에게는 섭섭한 점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내가 아내를 속상하게 했지. 아내가 날 속상하게 한 것은 없다. 왜냐면 같이 살아야 섭섭한 게 있다. 허구한 날 방송이나 행사 때문에 전국을 다니다 보니까 부부인가 싶을 정도로 얼굴 보기가 힘들다. 또 제가 전원주택에서 36년 생활을 했다. 거기서 아버지, 어머니랑 같이 살다 보니까 잘 못 봤다. 아내는 아이를 키우고 전원주택에 반찬을 해오는 정도였다. 제가 방송 라디오 등에 매달리다 보니까 36년이 훌쩍 갔다>


허참의 아내가 참 많이 고생을 한 것 같네요. 그렇게 고생한 것을 허참도 잘 알고 있기에 두 사람은 여전히 잉꼬부부처럼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게 아닐까요?



허참 건강관리

허참의 동안외모는 전설적인 MC 송해만큼이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허참은 자신의 건강 관리법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는데요.



허참은 커피 대신에 러시아산 차가버섯 분말로 만든 차를 끓여마시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운동을 한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자전거 타기 100번, 가위치기 운동 20번을 한다. 코어 운동도 복식호흡으로 하고 있다. 2년째 하고 있는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


허참은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 용종을 발견했는데 그 후 총 5차례에 걸쳐 용종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허참이 건강하고 동안 외모로 살아가는 비결 중의 하나는 오랜 전원생활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40년 가까이 전원생활을 하면서 농촌 생활을 겸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허참은 식습관을 위해서 직접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하지요. 전원주택에 살려면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이런 것이 허참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2020년 72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하고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허참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