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촛불사진 프포즈? 배우 한혜진에 대한 배려 부족해...

2013년 연예계 가장 뜨거운 커플이라고 한다면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커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와 영화배우 커플은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고 할 수 있지요.

두 사람이 힐링캠프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까워졌다는 것. 그리고 8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것 때문에 두 사람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앞으로도 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들은 열애를 인정한 이후에도 곧 결혼할 것이라는 '6월 결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당시 한혜진이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정을 했는데요. 만약 결혼을 발표하더라도 결혼설이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결혼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고 해명을 했습니다. 열애설에 이은 결혼설 때문에 두 사람의 행보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가운데 기성용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의 배경화면에 촛불을 이용해서 대형 하트와 HJ라는 이니셜을 만든 사진을 올렸습니다. HJ는 당연히 연인 한혜진의 이니셜일 텐데요. 이 사진은 기성용 개인의 SNS(카카오스토리)의 배경화면 올리며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일부 언론과 네티즌들은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아는 측근만 볼 수 있는 개인 공간에 이런 사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이미 결혼에 대한 계획이 잡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요. 촛불 프러포즈가 혹시 결혼 프러포즈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연인들 사이에서는 흔하게 하는 촛불 이벤트라고 할 수 있지만, 워낙 주목을 받고 있는 커플이기에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성용, 연인 한혜진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개인적으로도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커플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서 무척 축하해주고 싶고, 대중들의 축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치 세계적인 축구스타인 베컴&빅토리아 커플을 한국판으로 보고 있는 듯한 생각이 들지요. 그래서 이들이 오랫동안 예쁜 사랑을 하면서 결혼으로 이어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우려스러운 점은 이 두 사람이 아직 결혼을 한 것이 아니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단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성용은 자꾸만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내고 의혹을 만들어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표현은 개인의 자유이며, 사적인 공간에 사진을 올린 것을 언론에서 마녀 보도를 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중들과 언론에 주목을 받고 있는 공인인 만큼 자신들이 하는 행동에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성용의 행동을 보고 있으면 자신의 연인이기 전에 배우 한혜진에 대한 배려가 무척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기성용이 자신의 축구화에 HJ라는 이니셜을 새겨 열애 사실이 공개되는데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였고, 이런 촛불 프러포즈 사진을 올리면서 결혼설 등과 같은 온갖 추측이 난무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이 연인이고, 행복한 모습은 축하할 일이지만 너무 급해보이고 가벼워 보인다는 생각은 저뿐일까요?

사실 한혜진은 기성용과의 열애를 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성용과의 열애 이전에 스타커플로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결별 이후 얼마지나 않아 다시 새로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용과는 다르게 조용하고 차분하게 사랑을 이어가고 싶을 것입니다.



이렇게 대중들의 입방아에 자주 오르락 내리다보면 기성용 선수가 슬럼프가 찾아왔을 때, 일부 네티즌들은 열애를 한다고 운동을 소홀히 한다는 말이 분명 나올 것입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이번 촛불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기성용이 어려서 그런 것 같다며, 악플을 달거나 비난을 하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조용히 예쁜 사랑을 하는 것이 제일 좋아보이는데, 이렇게 자꾸 드러내면서 괜한 미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왜 수많은 연예인들이 대중들에 자신의 열애를 공개하기 싫어하는지 기성용이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남녀 사이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조금이라도 배려하려고 싶다면 대중들에게 자신들의 모습을 자주 노출을 하거나 경솔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이 상대를 위한 배려이며, 기성용의 연인이기 이전에 영화배우 그리고 여자 한혜진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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