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타투, 청룡영화제 최고의 파격 드레스?

매년 치뤄지는 영화제에서는 레드카펫 위에서의 다양한 드레스 코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파격적인 드레스 패션으로 영화제마다 화제가 되는 인물이 있기 마련이지요. 지난 22일에 열린 제 34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배우 김선영의 레드카펫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선영 타투 패션?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배우 김선영은 파격적인 레드카펫 패션으로 등장을 했습니다. 속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요. 꽤 노출이 심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드레스보다 더 파격적이었던 것은 등과 다리 등에 용과 장미꽃 타투(문신)를 했다는 것입니다. 드레스가 노출이 되는 부분마다 타투가 그려져 있는 상당히 파격적인 레드카펫 패션이었는데요. 그동안 노출로서만 화제가 되려고 했던 스타들과 다른 파격적인 타투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선영 타투, 신선하다? 아니 보기 불편했다!
김선영의 타투 드레스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신선하다는 평가와 함께, 다소 과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데 필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온 몸 곳곳에 꽃, 용문신을 한 것이 신선하다고 생각되기 보다는 과하고, 보기 불편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김선영 타투 패션, 보기 불편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면 손가락 클릭!


김선영이 온 몸에 그린 타투는 좋게 표현하여 타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문신과 똑같은 뜻이고 지울 수 있기 때문에 타투라고 표현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언제인가부터 문신을 타투라고 표현을 하면서 좋은 쪽으로 기사를 쓰거나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 등에 용문신이나 온 몸에 그려져 있는 문신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조직폭력배나 야쿠자와 같은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의 일부분이라고 하더라도 타투 자체를 아직까지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요.

신선하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아직까지 저런 타투는 우리나라 정서상으로는 적합하지 못하다고 할 수 있지요. 혹 청소년들이 따라하고 배울까봐 걱정스러운 생각이 신선하다는 생각보다 먼저 들었던 것 같은데요. 이런 타투를 청소년들이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할까봐 걱정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김선영은 타투 용문신이 그대로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 위에서 자신을 좀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 잘 맞지 않는 문신(타투)를 통해서 화제가 되려고 했던 것은 잘못된 방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자의 경우 호감보다는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으니까 말이지요.

점점 과해지는 레드카펫 패션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 스타들은 또 어떤 패션으로 화제가 되려고 할지 기대보다는 걱정스러운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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