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나리,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불편하다!
2014 소치 올림픽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인물 중의 한 사람이 바로 안현수인데요. 안현수는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으로 안현수가 아닌 빅토르 안이라는 이름으로 출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대중들이 안현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안현수가 대한빙상연맹의 파벌로 인한 피해자이고, 쇼트트랙 선수로 계속 활약을 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러시아로 귀화를 했기 때문이지요. 이 때문에 안현수 선수가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뛰지 않지만 그의 메달을 기대하며 응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현수 여자친구 나리 관심
안현수는 이번 소치 올림픽 적응 훈련을 위해서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찾았는데, 이 때에 함께 동행한 동양인 여성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인형 같은 큰 눈과 아담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 여성은 안현수의 여자친구로 러시아 언론을 통하여 먼저 소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러시아 언론은 이 여성을 나리(Nari)라는 이름으로 부르며, 여자친구가 아닌 배우자라고 소개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도 가족란에 여자친구인 나리의 이름이 올려져 있기 때문에 이번 소치올림픽도 안현수와 늘 함께 할 것이라고 합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로부터 공식 AD카드를 발급받아 안현수와 똑같이 러시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다니며 안현수를 응원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녀는 안현수 개인팀에 속해 안현수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러시아 통역을 돕는 등 실질적인 매니저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안현수의 여자친구 나리는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된 존재라고 하는데요. 가족란에 그녀의 이름을 적을 정도라고 하면 그녀가 안현수에게는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현수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불편하다!
우리나라 언론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안현수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 기사화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으로 뛰게 되었지만, 대중들의 응원과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안현수의 여자친구까지 보도를 하고, 그의 프라이버시까지 연일 보도하는 것이 한편으로는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요. 자신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들에게도 쏠린 대중들의 이 같은 관심이 혹시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스러운 생각도 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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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현수가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면 안현수 선수는 우리나라에게는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아닌 러시아 국기(베시크)를 달고 출전을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언론도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다면, 안현수에 대한 기사보다는 우리나라 쇼트트랙 선수나 이번 소치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무튼, 이번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은 여러 가지로 흥미로운 경기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피겨 경기,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 항상 우리나라에 많은 메달을 안겨주었던 쇼트트랙 경기 그리고 빅토르안(안현수)의 성적 등 벌써부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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