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음악감독은 연예인들에게 인정 받는 능력있는 감독입니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팬텀싱어에도 출연을 하면서 얼굴을 알렸고, 각종 예능 방송에도 간간히 출연을 했지요.
김문정 음악감독은 배우와 제작사가 가장 신뢰하는 음악감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명실상부 뮤지컬계의 대모라고 할 수 있지요.
김문정 음악감독 프로필
김문정 나이는 1971년 8월 20일생으로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작곡과, 호서대학교, 단국대학교 출신입니다. 현재 한세대학교 교수이자 The M.C 오케스트라 지휘자입니다.
김문정을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섭외 1순위라고 하는데요. 오랜 경력의 음악 감독답게 팬텀싱어에서는 날카로운 심사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심사 당시 날카로운 심사로 독설가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지요.
김문정 음악감독 대표작으로는 명성황후, 갓스펠, 돈키호테, 맘마미아, 러브, 내마음의 풍금, 영웅, 서편제, 맨 오브 라만차, 뮤지컬 모짜르트, 레미제라블, 레베카, 데스노트, 아리랑, 마리 앙투아네트, 시티오브엔젤, 웃는 남자 등등 어마어마한 뮤지컬들이 다수 있지요.
김문정 어린시절
김문정 감독은 어릴 때에 공무원인 아버지가 일하시는 직장의 상사댁에 어머니와 인사를 하러 갔다가 그 집에 있는 피아노를 보고 연년생의 남동생과 함께 치면서 놀았는데 그 모습을 본 상사 부인이 피아노 뚜껑을 닫아버렸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가 며칠 후 거금을 들여서 집에 피아노를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김문정 음악감독의 음악 인생의 시작이 되었던 것입니다.
1970~80년대만 하더라도 피아노는 아주 값비싼 악기였는데요. 김문정 어머니는 피아노를 구입하고 나서 동네 아이들이 와서 마음껏 치면서 놀 수 있도록 했다고 하지요. 김문정 역시 장난감처럼 피아노를 대하면서 라디오를 통해서 들은 음을 쳐보기도 했고, 그러면서 음악과 더 가까워지게 된 것입니다.
어린시절부터 피아노와 함께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김문정은 다니던 교회에서 반주와 성가대도 하고 학교에서도 고적대와 합창단 단장의 지휘를 맡기도 했지요.
당시 다니던 교회에는 작곡가 유희열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고3 때에 공부하자고 마음을 먹고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가에 합력했고, 다른 친구들도 좋은 대학에 합격했지만 김문정은 혼자 입시에 실패를 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이것이 기회가 되어 어머니가 서울예대 작곡과를 추천했고, 음악공부를 제대로 배우고 더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커리큘럼과 서울예대가 더 잘 맞았다고 합니다. 이후 김문정은 재즈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서 꿈을 키워갔고, 방송음악에 참여를 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가수 최백호의 건반세션으로 참여를 하게 되면서 뮤지컬도 접하게 되지요. 그리고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데요. 꾸준한 노력으로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김문정 남편 결혼
김문정 결혼은 25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김문정은 결혼을 하고 나서도 꿈을 키워나갔는데요. 첫째 딸을 키우면서 쉬고 있다가 1997년 뮤지컬 <명성황후>에 음악쪽에 빈자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의논 후 다시 뮤지컬게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김문정 가족으로는 남편과 딸 둘이 있습니다.
김문정 음악감독의 시작
김문정은 2001년 뮤지컬 <둘리>를 통하여 뮤지컬 음악감독의 첫 작품을 하게 되고, 이후 꾸준한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면서 커리어를 쌓아가게 되지요. 그리고 팬텀싱어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시청자와 만나면서 조용한 카리스마로 불렸고, 배우 못지않은 인지도와 티켓 파워를 가져서 음악감독의 상징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많이 할 때는 일 년에 11편을 했을 때도 있어요. 사실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에요. 잘해야겠죠. 많이 할 수밖에 없었던 해는 재공연이 불시에 많아진 해였어요>
<작품을 맡으며 가장 먼저 주제를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해요. 어떤 의도에 의해 쓰였는지 분석하는 거죠. 라이선스 작품의 경우 교과서처럼 답습하고 OST를 자주 듣는 편은 아니에요. 저의 첫 감각을 믿는 편이에요. 어느 정도 연습이 완성된 후 오리지널을 들어봐요. 서로의 의도가 맞아 떨어질 때가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에요>
<뮤지컬에는 1분 짜리 짧은 음악도 있고 15분 짜리 긴 음악도 있어요. 그 안엔 플라멩코, 오페라, 팝 등 굉장히 다양한 장르가 있고 우리의 삶이 있더라구요. 그게 참 재미있었어요. 길고 짧은 음악에는 인생과 감정이 담겨 있어 듣고 있으면 그림이 그려졌어요. 어느 작품이든 뮤지컬은 사랑과 희망을 이야기해요. 일상의 소중함을 놓치고 모두가 힘겨운 이 시기에 공연과 무대 음악의 아름다움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리라 믿어요>
배우와 제작자가 가장 좋아하고 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음악감독 김문정이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작품을 많이 만들어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