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이랑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입니다. 정이랑은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2008년도 데뷔를 했는데요. 과거 활동 당시 정명옥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했지요.

 

현재 정명옥을 치면 정이랑의 프로필이 아닌 다른 사람의 프로필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이랑은 2017년 희극인에서 배우로 전향을 했지요.

 


정이랑 프로필
정이랑 나이는 1980년 11월 5일생으로 학력은 호서대학교, 한양대학교입니다. 정이랑은 2015년 3월 정명옥에서 정이랑으로 계명을 했기 때문에 정이랑이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정이랑은 개그우먼으로 활동을 할 당시 대중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2005년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데뷔를 했고, 이후 공채 17기 개그맨이 되었습니다.


정이랑은 SNL에 출연을 하면서 많은 인지도를 얻었는데요. 욕설을 잘하는 캐릭터로 입지를 다졌고,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을 소화해내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정이랑은 배우로 전향을 하면서 꾸준히 여러 작품에 출연을 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요. 정이랑의 외모가 현재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드라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염혜란과 상당히 닮았는데요. 외모가 닮았을뿐만 아니라 작품 활동도 함께 하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이랑 연기 생각
<개그는 호흡이 중요하다. 연기가 안 되더라도 주거니 받거니 한다. 관객을 상대 배우와 웃기는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선 호흡을 더 강하게 치면 된다. 드라마 연기는 느끼면서 음미하면서 연기해야 한다. 가슴으로 말해야 한다>

<아직 개그도 어렵고 연기도 어렵다. 원래 꿈이 연기자였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하기 위해서 뭐든 되려고 했다. 그때 당시에는 연기자라는 게 어렸어야 해고 예뻤어야 했다. 그게 스마일매니아 박승대 사장이었다>

<개그 연기에 매력을 느꼈다. 그것도 연기이지 않나 연기가 좋다는 얘기를 들으니 좋더라. 내가 한 얘기에 웃어주니 희열도 있었다. 뭔가 만들어가는 느낌이 좋았다>

 

정이랑 SNL
정이랑은 SNL코리아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NL를 통하여 문제가 된 적이 있기도 한데요.김앵란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여 대중들의 비난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정이랑은 SNL5에 불후의 명곡 코너에서 엄앵란 분장을 하고 백지영의 <충 맞은 것처럼>이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데 가슴 얘기만 나오면 부끄럽다. 잡을 가슴이 없다. 라고 말을 한 것이 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엄앵란이 실제로 유방암에 걸렸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엄앵란은 <정이랑이 직접 전화로 사과를 했다. 돈 벌고 살려다 보면 그럴 수 도 있다. 알았으니 편하게 자라고 했다>

SNL은 시즌 9로 종영을 했는데요. 정이랑 역시 SNL코리아의 방영 종료로 배우로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짜 일주일 넘게 멘붕했다. 남자친구랑 헤어진 느낌이다. 가족 같은 프로그램이었다. 보그맘에 들어갈 때도 SNL코리아 식구들과 상의하곤 했다. 전략을 같이 짰다. 함께 응원도 많이 해줬다>


정이랑 염혜란
정이랑은 영화 <미성년>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미성년>은 배우 김윤석이 감독으로 만든 작품인데요. 엄혜란과 모녀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에는 김윤석 감독의 의도가 있었습니다.

<의도한 것이다. 가르마까지 같은 방향으로 타기를 바랐다. 비슷한 표정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주문했고 흔쾌히 오케이를 해주셨다>

 

 

<정이랑 배우는 SNL코리아에 나와서 코미디언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실은 연기자다 만나서 배역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하고 싶다고 승낙하셨다. 잘해주셨다. 두 배우의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주를 이뤘고 자연스러웠다>

 

정명옥이라는 이름으로, 개그우먼으로 시작을 했던 정이랑이 이제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더욱 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이랑이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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