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동진은 오랫동안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하여 얼굴이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주인공의 아버지 역할로 많이 출연을 했기 때문에 임동진의 얼굴을 보면 방송에서 많이 봤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임동진 프로필
임동진 나이는 1944년 4월 27일생으로 여든을 앞두고 있는 나이입니다. 임동진은 배우라는 직업 이외에 목사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는데요. 현재 배우보다는 목사로 목회 활동을 더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임동진 데뷔는 1964년 연극 <생명>으로 데뷔를 했고, 1983년에 KBS 대하드라마 개국에서 태조 이성계를 맡아서 유명해졌습니다. 임동진은 온화한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활동을 하게 되지요.
임동진 부인(아내) 권미희
임동진 아내 권미희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임동진 부인 권미희씨는 안동 권씨로 독립유공자 권혁조의 차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임동진은 과거 뇌경색으로 투병을 한 적이 있는데요. 아내 권미희씨의 지극한 간호 덕분에 위독한 상태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권미희 <3일이 고비였는데 의식이 3일만에 돌아왔다. 근데 성한 몸이 되기는 힘들고 걷기도 힘들 거라고 말씀을 하시더라. 한 3~4번은 위기가 있었다. 저도 죽기 살기로 달려든 적이 있다. 근데 그렇게 한다고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내 마음이 시원한 것도 아니더라>
<근데 이제는 친한 친구다. 요즘 우리 남편을 가만히 보니까 우리 남편만큼 생긴 사람이 없다>
임동진 가족으로는 아들 한 명과 딸 두명이 있는데, 아들은 미국 워싱턴 주에서 목회 활동을 하는 목사이며, 딸 임유진과 임예원 모두 배우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딸 임예원은 상당히 예쁜 외모로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요. 영화 황해에서 교수 부인 역할로 얼굴이 알려져 있지만 이후 활동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임동진은 배우 이정길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은 한국 드라마의 산 역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길이는 그야말로 진짜 친구다. 내 얘기를 다 털 수 있고 저쪽 얘기를 내가 다 들을 수 있다. 그게 정길이다>
<저는 정길이 어머님께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 어려울 때라도 자식들이 가면 어머니 말씀하시는 게 귀에 아직도 생생하다. 내 새끼들 왔구나하셨다>
임동진과 이정길이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를 이 말을 통하여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동진은 현재 배우 생활보다는 목사로서 목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고 있는데요. 배우 임동진과 이정길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