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옥은 신스틸러 배우로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병옥은 데뷔 초기에는 평범한 조연배우로 활약을 했지만 악역 전문 배우를 시작으로 이제는 나름 인지도를 가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조연 배우로 성장을 했습니다. 김병옥의 장점은 악역뿐만 아니라 코미디 등 여러 역할을 자신만의 연기로 잘 소화해낸다는 것이지요.
김병옥 프로필
김병옥 나이는 1960년 10월 11일생으로 김병옥 데뷔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김병옥은 배우로 데뷔를 하기 이전에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했는데요. 무명 배우 생활을 무려 20년 동안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병옥은 극단 목화 출신입니다. 목화 출신 배우로는 잘 알려진 유해진, 박희순, 성지루, 손형호, 임원희 등과 같은 배우가 있는데 이들과 함께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들 중에서는 가장 늦게 빛을 본 배우라고 할 수 있지요.
김병옥 부인(아내) 내조 이유
김병옥은 연극배우 생활을 20년 넘게 하면서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내에게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아내는 김병옥에게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조를 했습니다.
무명 배우 당시 수입이 거의 없었는데 있더라도 맥주에 치킨을 먹고 나면 없어지는 돈이었다고 하지요. 생활비는 어머니에게 보탬을 받았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김병옥이 배우로 성공을 하지 못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결혼 후 어머니가 아내에게 생활비를 따로 주셨다. 나 몰래 주셨다 자식 체면을 세워주신 것이다. 어머니는 (나의 배우로서) 성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 그게 가장 마음이 아프다>
김병옥은 악역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 성격은 이와 많이 다르게 착하고 세상 물정을 잘 몰라서 사기를 많이 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배신, 사기를 많이 당해 아내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하지요.
김병옥은 성공 후에도 사기, 주식 실패 등으로 반전세에 살고 있다고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하여 밝히기도 했는데요. 아내와 함께 환갑 전에 집을 사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병옥은 환갑이 넘은 나이게 되었는데 아내와의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황혼 이혼을 한 친구도 있으니까.... 아침부터 집에 있으면 불편한 공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별한 일 없어도 카페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집에 들어간다. 집에서 세 끼를 먹는 것이 불편하다> 아무래도 김병옥의 일이 배우이기 때문에 작품이 없을 때에 집에 있을 때 이것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의 내조 덕분에 늦게라도 배우로서 성공을 하게 된 아내와의 권태기를 잘 극복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병옥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