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누구나 들으면 알만한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본명 이호양 씨가 2월 23일 오후에 향년 41세로 사망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의 지인이 연락이 되지 않자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를 했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신사동호랭이 프로필
신사동호랭이 본명은 이호양입니다. 나이는 1983년 6월 3일생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서 한 인물인데요. 과거에는 예능에도 자주 출연을 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현재 신사동호랭이는 AB엔터테인먼트 대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티알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입니다. 신사동호랭이하면 EXID와 티아라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그는 특히 걸그룹 노래에서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티아라의 보핍 보핍, 롤리 폴리, 포미닛의 핫이슈, EXID 위아래 등을 작곡했는데요. EXID의 AB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설립운영했고, 2014년 현 예당엔터테인먼트에 인수가 되었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0년대 초반에 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큰 인기를 얻는 작곡가였지만 2016년 이후부터 내리막을 걷고 있다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워낙 많은 곡을 발매하다 보니 댄스가 진부하고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그가 작곡했던 수많은 곡들을 본다면 대한민국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티아라의 보핍 보핍, 롤리 폴리 그리고 EXID의 위아래는 아직까지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신사동호랭이 최근 근황
신사동호랭이는 최근 티알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서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선보였습니다. 트라이비의 네 번째 싱글 다이아몬드는 지난 20일에 발표를 했고, 뮤직뱅크에 출연 예정이었는데요. 트라이비 신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2017년 사업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을 하여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를 못하여 법원의 회생 신청을 내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스타 작곡가로 거듭나며 억대 저작권료를 받고 있었지만 사업 실패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안타까움도 자아내고 있었습니다.

 


신사동호랭이 사망이유
신사동호랭이의 사망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에서 역시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신사동호랭이는 사망 이틀 전인 지난 21일에도 SNS를 통하여 트라이비의 신곡 안무 시안을 공개하거나 양양을 다녀온 사실을 알리며 외부와 소통을 해왔었는데요. 이 때문에 그의 사망이유에 대해서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서한 트라이비가 신곡 활동을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신사동호랭이의 사망으로 트라이비의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같습니다.

신사동호랭이의 사망은 가요계에 너무나도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그가 만들어낸 수많은 히트곡들이 오랫동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그를 기억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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