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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과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은 매회 스릴넘치는 전투씬과 눈물연기로 3社 월화드라마를 주도하고 있다. 선덕여왕의 또 다른 재미중에 하나는 죽방(이문식)과 고도(류담)의 콤비 연기이다. 덕만(이요원) 곁을 항상 따라다니며 감칠맛나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BS2,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류담, All Right Reserved
이문식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코믹한 연기를 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코믹연기의 달인이라 할수있다. 이문식과 콤비를 이루고 있는 또 한명의 감초 류담은 KBS 18기 공채 개그맨이다. 현재 개그 콘서트에 달인코너에 출연중인 류담은 고음 불가를 통하여 노래 잘하는 개그맨으로 인식 되어왔을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선덕여왕'은 그가 출연하는 첫 사극 드라마이자 그를 알리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요즘 사극이나 드라마의 트랜드는 코믹이라고 말하듯 언젠가부터 개그맨의 출연이 잦아졌다. 개그맨의 감초역할은 자칫 딱딱해 질수있는 사극 드라마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MBC ▲ 드라마 선덕여왕의 류담,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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