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돌핀 TV. 카르페디엠
- 여수세계박람회 위젯 달아보자! 2009.06.02
- 1박2일, 시청자가 본 복불복의 재미! 2009.06.01 5
- 무한도전, 이러다 망한다! 2009.05.31 65
- god 김태우, 그를 응원한다! 2009.05.29 24
- 설경구 송윤아의 결혼이 아쉬운이유. 2009.05.28 41
여수세계박람회 위젯 달아보자!
1박2일, 시청자가 본 복불복의 재미!
이중에 네번째에 해당하는 복불복의 재미! |
매회 치뤄지는 복불복 게임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준다. 복불복 게임의 종류도 다양하다. 가위바위보는 기본 인간제로, 그리고 각종 스포츠등 까지 이번주(5월31일) 방영되었던 1박2일 전남 나주편은 복불복의 재미를 확실하게 보여준 방송이였다.
복불복의 웃음과 감동
승부욕에 불타 열심히 하는 출연자들을 보면 시청자인 나조차도 푹빠져 아쉬워하거나 기뻐하게 된다.
복불복 게임 일반인, 스태프의 참여
항상 일반인이나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1박2일을 보면, 친근함과 따뜻함이 느껴진다. 또한 일반인을 주인공으로 하면서 리얼리티를 더욱살릴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일반인이나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예능 프로는 찾아 보이기 힘들다.
복불복 게임 승리를 위한 출연진의 열정
1박2일 출연진들은 촬영내내 몸을 아끼지 않으며, 1박2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수있다.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도 야생 리얼 버라이어티를 살리기 위하여, 야외취침을 반복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스케줄에 치여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연예인들에게 편안한 잠자리가 아닌 야외취침과 고된노동은 피곤하지 않을수가 없다. 비록 촬영을 위해서 어쩔수없이 보여주는 설정일지라도 출연진들의 노력을 엿볼수있다.
이렇게 1박2일은 시청자, 출연진, 스태프등 모두가 함께 만든 예능 프로이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청자들과 함께 웃음과 재미를 주는 따뜻하고 친근한 프로그램을 이어 간다면, 지금 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을것 같다.
무한도전, 이러다 망한다!
무성의한 방송
현재 무한도전은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노홍철,전진 6인체제로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요즘 무한도전을 볼때마다 한가지 걸리는 것이있다. 30일날 방영되었던 무한도전에서는 첫 오프닝을 정준하, 전진이 빠진 상태에서 진행되어 방송 시작후 15분이 되어서야 전진이 도착하였다.
전진도 얼떨떨한 표정으로 녹화에 참여하였고 보는 저 또한 한마디 말도없이 방송에 나오는 것이 조금 불쾌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정준하는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내조의 여왕 까메오 편에는 얼굴조차 나오지 않았다. 오늘 방송을 보며 필자는 고정맴버의 필요성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다.
이런일들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더욱 불쾌하게 느껴질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정준하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앙리편에서는 방송 도중 개인 스케줄로 자리를 뜨며 많은 팬들에게 원성을 샀다. 전진 또한 잦은 부상과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무성의한 방송을 한다며 지적당하고 있다.
무한도전 길의 출연
또한, 최근 무한도전 제 7의 맴버라고 불리우는 길의 투입도 팬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길은 30일 방송에도 어김없이 출연하며 4주연속(23일 제외)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길의 잦은 출연으로 필자는 길이 무한도전 맴버인지 게스트인지 혼동할때가 많다. 전진도 08년 6월7일 무한뉴스편 이후 자연스럽게 무한도전 맴버가 되었다. 필자는 길도 전진과 같은 길을 밟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된다. 현재 무한도전 게시판에서는 길의 고정출연 찬반논란이 뜨겁다. 개인적으로 길은 무한도전 보다 이하늘이있는 천하무적야구단이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된다.
무한도전은 전성기 일때 3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지만 최근에는 10 ~ 20% 사이를 유지하며 20%을 웃도는 <1박2일>과 <패밀리가 떴다!>에 비교하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최근 무한도전 맴버의 잦은 지각과 무성의한 방송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된다. 무한도전,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비추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MBC방송 캡쳐>
god 김태우, 그를 응원한다!
5 월 26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그는 공연시작 후 노래 2곡을 부른후 관객에게 보내는 첫 멘트로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안타까워 하며, 공연을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많은 고민을 하였다고 합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 공연을 감행하고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하는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그의 인간미를 느꼈습니다.
192cm라는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와 땀 흘리며 열정적으로 부르는 그의 노래... 2005년 god 7집 발매이후 god라는 이름으로는 잠정적인 활동 중단 상태이지만 가수 김태우라는 이름으로 그를 계속 볼수있어서 참 좋습니다. 앞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오랫동안 팬들과 함께 하길 바랍니다.
설경구 송윤아의 결혼이 아쉬운이유.
배우 설경구와 송윤아가 28일 오후 5시에 서울 방배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언론에 의하며, 대한민국 전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애도 분위기 때문에 조용한 결혼식을 행한다고 알려졌었지만, 결혼 날짜가 정해졌을때 부터 조용한 결혼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설경구는 박하사탕, 공공의적, 실미도, 그 놈목소리, 강철중등 연기파배우로 영화에서는 승승장구를 하였으나, 한번의 결혼 생활에는 실패하였습니다. 그리고 송윤아는 영화보다는 왕초, 호텔리어, 온에어와 같은 드라마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였습니다.
5월8일 두사람의 결혼발표가 있은후부터 온갖루머와 악플들이 난무하며, 연예계를 떠들석하게 하였습니다. 심지어 네티즌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하여 설경구 송윤아 결혼반대서명운동 까지 벌이며, 이 두사람을 결혼발표를 맹비난했었습니다.
비난사유는 설경구가 한번의 이혼이 있고, 전 부인과의 결혼생활조차 순탄하지 못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 외에 수많은 루머가 있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애도 분위기에 조용하게 치뤄진 결혼식 그리고 많은 팬들의 비난속에서 치뤄져야했다는 점. 필자도 두 사람의 결혼을 좋지않게 생각했으나, 결혼식은 이미 치뤄졌습니다.
무엇보다 두사람의 결혼이 아쉬운 이유는 결혼발표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던 설경구 그리고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배우 송윤아를 잃었다는 점입니다.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결혼발표이후 등을 돌렸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은 이어갈지도 모르겠지만, 28일 치뤄진 조용한 결혼식처럼 배우 설경구와 배우 송윤아가 팬들에게 조용히 잊혀지게 되지않을까? 라는 걱정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덧)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