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고 하이킥 속 정음과 지훈이 공식커플을 선언한 가운데 준혁과 세경의 러브라인도 점점 흥미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31일 방송된 하이킥 79회에서는 예상치 못한 준혁과 세경의 뽀뽀가 필자뿐 아니라 많은 시청자에게 설렘을 안겨다 줬습니다.

79회는 가족 오락관의 MC 허 참이 카메오로 출연하면서 한층 재미를 더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귀국한 순재 동생 이 참(허 참 분)은 연말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고자 가족들과 함께 게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사회가 특기인 참은 이순재팀과 김자옥팀으로 나눠 가족오락관 분위기를 연출시키며, 몸으로 말해요, 스피드 퀴즈, 입으로 종이 옮기기 등의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입으로 색종이 옮기기 게임에서 일어났습니다. 김자옥 팀에 속해있었던 준혁은 현경에게 전해 받은 색종이를 세경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종이를 떨어뜨리며 준혁은 세경의 볼에 예상치 못했던 뽀뽀를 하게 된 것입니다.


제대로 된 키스신이 아니었지만, 자신의 실수에 어쩔 줄 몰라하는 준혁과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고 있는 세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가족들은 그저 실수로 일어난 뽀뽀거니 생각하고 어떤 반응도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뽀뽀를 한 두 사람과 그 모습을 훈훈하게 바라보는 신애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뽀뽀였겠죠? 10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가족들과 당사자의 반응 등 굉장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포착된 현경의 반응


준혁이 세경에게 실수로 뽀뽀하고 난 후 어쩔 줄 몰라하는 준혁을 바라보는 현경.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모르는 세경에게는 그저 두 사람의 뽀뽀가 원망스럽습니다. 왜냐? 게임에서 졌기때문이죠. 꼭 이렇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으이구~ 제대로 좀 하지...

실수를 안타까워하는 자옥과 이 참


뽀뽀를 한 후 뒤에서 자옥과 이참의 표정은 볼 수 없었지만, 목소리만큼은 똑똑히 들렸습니다. 이 두사람에게 이들의 뽀뽀보다 그저 더 빨리 못했던 것이 안타까웠겠죠...
 
자 옥 曰 : 다시 ,다시, 다시~
이 참 曰 :
다시, 다시~ 준비하시고~


어찌할 줄 모르는 준혁


세경을 짝사랑하는 준혁. 세경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는 마음때문인지, 학교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고 무서울게 없는 남자지만 세경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보입니다. 이것이 사랑의 힘일까요? 준혁의 짝사랑이 이번 뽀뽀를 계기로 결실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난생 처음 해본 뽀뽀. 세경


극중 세경은 순진무구하고 청순하며 때묻지 않은 산골에서 자란 소녀입니다. 세경의 이미지만 본다면 이번 뽀뽀는 아빠 이외에 난생 처음 해본 뽀뽀가 아니었을까요? 아빠 외에 다른 사람에게 볼을 내준 세경에게 이번 뽀뽀는 키스이상, 아니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첫 뽀뽀가 될 것입니다.

자신이 뽀뽀 한 마냥 기쁘게 바라보는 신애


두 사람의 뽀뽀가 신애에게는 상당히 의미깊었던 뽀뽀였습니다. 신애는 줄곧 세경이 지훈에게만 목도리를 짜준 것이 못마땅 했습니다. 준혁도 있는데 왜 지훈이만 챙기느냐는 불만이 있었기 때문이죠. 신애는 자신들을 위해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고쳐주고, 바다도 보여주고, 언니 자전거도 태워주는 준혁이 더 좋나 봅니다.

이처럼 이 두 사람의 우연한 뽀뽀는 그저 실수라고 보기에는 그럴 정도로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정(지훈, 정음)커플에 이어 새로운 준세(준혁, 세경)커플을 탄생을 암시하는 듯... 지정커플이 밝고 유쾌한 커플이라고 한다면 준세커플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커플이라고 해야할 것 같네요. 웃음과 재미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사랑이야기가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 2010년에도 너무나 기대됩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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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200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보석은 코미디 시트콤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최우수상은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던 그가 받은 상 중에 가장 큰 상이 아닐까합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시트콤 특유의 재미와 감동 그리고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2009년 최고의 인기 시트콤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 시청률도 꾸준히 20%대를 윗돌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이킥의 이같은 인기는 한 사람의 활약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떡실신녀 황정음, 빵꾸똥꾸 해리, 청순녀 세경, 주얼리정 보석, 방구쟁이 순재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캐릭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지금의 하이킥을 만들어낸 것 입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정보석은 떡실신녀 황정음과 함께 가장 망가지는 캐릭터 중에 한명입니다.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 누가봐도 잘생긴 꽃중년 정보석. 하지만 그의 파격적인 변신에서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1986년 KBS 특집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한 이래 23년동안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라 생각됩니다. 극중 그는 이순재푸드의 부사장이지만, 매일 사장 순재에게 발길질을 당하며 무능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30일 방송된 하이킥 78회분에서 또 다시 망가지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직원에게 묵찌빠의 고수가 되는 방법을 전수(묵찌빠 1단계)받은 보석은 모든 가족들과의 게임에서 승리하며, 족사마(족구의 신) 이후 묵찌빠신으로 다시 탄생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보석의 앙숙 세경은 보석의 비법을 눈치채고 신애에게 이기는 방법을 전수해주었습니다. 세경에게 묵찌빠 비법 2단계를 전수받은 신애는 보석과의 재대결에서 승리를 맛보게됩니다. 신애의 기술보다 더 높은 3단계 비법이 있다는 사실을 안 보석은 비법을 찾기 위해 세경의 방을 뒤지다가 실수로 세경의 속옷을 들게 되고, 그 모습을 아내 현경에게 들켜 발차기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현경에게 하이킥을 맞은 보석은 결국 깁스를 하게 되었고, 깁스한 상태에서 신애에게 묵찌빠를 하자고 조르는 모습은 정말 폭소를 터트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정보석은 하이킥 속에서 철저히 망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멜로드라마 속에서 보던 지적이고 멋있었던 그의 모습을 하이킥 속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의 연기 인생에서 이같은 변신은 쉽지 않은 결정일지도 모릅니다. 하이킥 이외에 앞으로 맡게 될 새로운 배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는 망가지고 무능해보이지만, 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시트콤 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그런 존재로 어떤 배우보다 빛나보이는 것 같습니다. 연기자로서 쉽지 않은 이미지 변신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는 정보석에게 2009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은 전혀 아깝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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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MBC 방송연예대상은 인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집안잔치라고 말해도 될만큼 많은 상을 휩쓸었습니다. 시트콤부문 남여 신인상, 아역상, 특별상, 베스트 커플상, 공로상, 남자 최우수상 등 하이킥에서 총 7개의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필자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최다니엘과 신세경, 황정음 이 세사람이 남녀신인상을 거머쥐었지만, 아쉽게도 윤시윤만 제외 되었다는 것 입니다. 현재 하이킥에서는 지정커플(지훈(최다니엘), 정음) , 준세커플(준혁(윤시윤), 세경) 두 커플로 나누어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려가며 러브라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세 명은 신인상을 수상하였지만, 윤시윤만 신인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개그야의 김경진이 신인상을 수상한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네 사람 중에 윤시윤만 쏙 빼놓고 수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준혁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윤시윤은 하이킥에서 이순재의 손자로 까칠의 대마왕, 황정음의 앙숙, 세경 짝사랑 등의 캐릭터를 맡으면서 신인답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받지 못한 이유가 있다면 지훈(최다니엘 분)에 비하여 아직까지 에피소드가 많이 방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이킥이 방영된지 채 4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까지 준혁 위주의 에피소드가 많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음과 함께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훈과 대조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훈과 정음 커플보다 준혁과 세경커플이 먼저 러브라인을 그려갔다면 윤시윤이 신인상을 수상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의미때문에 이번 수상이 더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번 MBC 연예대상은 공동수상이 너무 남발한 것 같았습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우수상, 시트콤 부문 신인상, 아역상 등 총 8개부문에서 공동수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공동수상이라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을 나눠줄 수 있었지만, 한 사람이 받은 상에 비하여 그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킥에서도 아역상(진지희, 서신애), 시트콤 부문 신인상(최다니엘, 황정음, 신세경)을 공동수상하며 "별들"은 있을뿐... "별중에 별"은 없었습니다.

이번 2009 MBC 연예대상에서 많은 상을 휩쓴 지붕 뚫고 하이킥. 하이킥의 시청자 입장에서 기분 좋은 일은 사실이지만, 공동수상 남발과 안타깝게 수상을 놓친 몇몇 연기자들때문에 마냥 기분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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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뚫고 하이킥 75회
지난 24일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 75회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식구들의 행복한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하이킥에서 따뜻한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지훈과 정음은 서로 엇갈리는 시간때문에 힘겨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준혁은 세경자매를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트리에 불을 밝혀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또한, 보석은 부인 현경을 위해 호텔 스위트 룸을 예약했고 호텔로 가는 길에 차가 막혀 현경의 불만의 소리를 듣지만 보석 특유의 애교로 화기애애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며, 순재도 자옥 줄리엔과 함께 와인바에서 밤을 지세우며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하지만, 해리에게는...

하지만, 유독 해리에게만은 너무나 슬픈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족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사이에 혼자 남은 해리는 세경자매가 트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꾸질크리스마스라고 놀려댔지만, 자신도 무척이나 트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했습니다. 꾸질하다며 놀렸던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해리는 누구보다 아이같고 행복한 얼굴을 보였습니다. 트리에 밝혀진 불이 자신의 마음도 녹였는지 그렇게 싫어하던 신애에게 인형을 함께 가지고 놀자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만약, 신애 마저 없었다면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냈을 해리가 너무 안타깝게 보였을 것 같았습니다.

꾸질하다며 놀렸던 크리스마스 트리 하지만...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할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보내며 무료해하는 해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연민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런 모습 속에서 왜 해리가 빵꾸똥꾸를 연발하며 버릇없이 막 자란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해리가 이처럼 버릇없이 컸던 가장 큰 이유는 사람들의 무관심이었습니다.
 

불이 밝혀지자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으로 바라보는 해리...

극중 아빠인 보석이외에 다른 가족들은 해리의 버릇을 꾸짖고 그냥 내버려두는 무심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하여도 항상 해리를 감싸고 뭐든지 다 들어줄 것 같았던 보석마저 크리스마스에는 무척 무심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과연 아빠의 자격이 있을까요? 현경과 스위트룸에 놀러 갈 생각에 해리의 모습은 안중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막상 사랑과 따뜻함이 가장 필요할 때 해리의 모습에서 가족의 존재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던거죠. 해리는 부유함 속에서 어떤 부족함 없이 행복해보이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 어쩌면 아빠와 떨어져 언니와 함께 사는 신애보다 더 불쌍한 아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에게 무관심보다 큰 상처가 있을까요? 이번 하이킥 75회 해리를 보면서 크리스마스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도 선물도 아닌 사랑과 관심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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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지훈(최다니엘 분)과 정음(황정음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지난 23일 방송된 하이킥 73회에서 정음을 향한 지훈의 확고한 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놉시스 : 지난 73회에서는 자옥의 치료를 위해서 순재와 함께 병원에 들린 두 사람은 우연히 지훈을 만나게 됩니다. 자옥은 순재에게 아들에 대한 칭찬을 하며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아직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을 들은 자옥은 지훈의 중매를 하겠다고 나서게 됩니다. 자옥이 지훈의 중매를 선다는 소식을 들은 정음은 괜히 신경쓰이면서도 애써 태연한 척 합니다. 자옥은 지훈의 소개팅을 계속적으로 주선하였지만, 순재 심부름으로 자옥의 집에 들른 지훈은 소개팅을 정중하게 거절하게 됩니다.

자옥은 지훈에게 맞는 사람을 다시 찾아보겠다고 하였고,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는 자옥에 물음에 지훈은 자신의 이상형을 자옥에게 말하게 됩니다. 정음을 바라보며...

일단 눈썹은 진하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았으면 좋겠구요. 아 그리고 맛있는거 앞에서 춤도 막추고 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도 보고 술은 약한데 술 먹는걸 좋아해서 한 번 먹으면 최소한 떡실신은 기본이고, 열 받으면 남에 차 발로 차고, 아! 그래도 책임감 있는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지훈은 남들에게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항상 자신의 마음속에 정음이 있다는 것을 정음에게 간접적으로 들어냈습니다. 지훈 말하는 자신의 이상형 황정음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1.일단 눈썹은 진하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많았으면 좋겠구요. :  자옥이 한 낙서 때문에 생기게 된 숯 검댕이 눈썹과 주근깨 비록 낙서때문에 흉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지훈의 눈에는 어떤 누구보다 예뻐보였나 봅니다.


2.아 그리고 맛있는거 앞에서 춤도 막추고 :  정음은 식탐이 상당히 많은 캐릭터입니다. 항상 입에 빵을 물고 과외를 하며, 광수와 인나가 먹고 있는 음식도 자주 빼앗아 먹구요. 극 중 춤추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이미지 하이킥 45회) 이처럼 덤벙대고 먹을 것 좋아하고 춤도 막추는 정음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지훈.


3.화장실 문 열어놓고 볼일도 보고 : 너무 덤벙대는 성격 때문인지 볼 일볼때도 화장실 문을 잠그지 않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미지 하이킥 53회) 이런 정음의 민망한 모습을 지훈이 우연히 보게 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모습도 사랑스럽겠죠? ^^


4.술은 약한데 술 먹는걸 좋아해서 한 번 먹으면, 최소한 떡실신은 기본이고 : 정음이 보여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 떡실신한 모습입니다. 정음은 식탐도 많지만 술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제 떡실신한 정음을 지훈이 항상 곁에서 지켜줘야겠지요? (이미지 하이킥 12회)


5.열 받으면 남에 차 발로 차고 아 그래도 책임감 있는 그런 여자였으면 좋겠습니다 : 극중 정음은 지훈에게 까칠하고 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음의 모습도 지훈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이었나 봅니다. 나쁜 남자, 나쁜 여자의 매력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첫 키스 이후 너무나 가까워진 정음과 지훈.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매회 티격태격하면서 직접적인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 두 사람의 밝은 사랑이야기가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웃음과 재미 그리고 설레임을 안겨주며 만들어 갈 이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매우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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